미추홀구와 연수구가 도시개발사업구역의 행정·생활구역 불일치에 따라 추진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에 최종 합의했다.인천시는 미추홀구와 연수구가 경계 조정에 최종 합의해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구역의 토지 3만7,763㎡는 연수구,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의 토지 4만5,592㎡는 미추홀구로 각각 편입된다고 31일 밝혔다.이들 토지 교환은 지난 2016년에도 추진됐으나 토지 보상 문제로 주민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무산됐었다.OCI의 자회사인 DCRE가 시행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올해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주거단지의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는 한편,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 사업을 단계별로 인수하겠다고 밝혔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날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JDC 사업방향을 밝혔다.양 이사장은 "JDC는 지난 한 해 동안 격랑 속에서 고군분투한 시간을 보냈다"며 "면세점 매출 하락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했고, 휴양형 주거단지 추가 보상을 통한 토지 소유권 확보 노력과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 사업 인수 추진 등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3일 빈집을 자진 철거하거나 철거명령을 이행하는 경우 재산세 경감 및 ‘비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율’보다 낮은 ‘토지 및 건물 양도소득세율’을 적용하도록 하는 ‘빈집 정비 촉진법’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및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구 감소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농어촌지역은 빈집 증가·도심공동화, 쓰레기 적치·범죄 증가·붕괴사고 등의 사회적 문제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와 관련 지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시 주민협의체 구성과 이를 지원하도록 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행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토지 등 소유자들이 전체회의를 통해 사업 시공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들을 대표할 법적 근거가 없었다.이에 강득구 의원은 도시재생법 개정안을 통해 도시재생 혁신지구계획의 공람 이후 토지 등 소유자 전원을 구성원으로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조치원읍 49층 민간임대아파트의 과장광고 주의를 당부했다. 토지 사용권원과 소유권이 확보되지 않은 사업이라는 이유에서다. 경기도 용인시와 광주시, 충북 청주시 등지에서도 사업부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해 문제가 된 바 있다.민간임대아파트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사업대상지의 80% 이상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하고 해당 지자체에 조합원모집 신고 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민간임대아파트에 관심이 있다면 사업부지를 확보했는지,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2024년의 마지막 날, 연대가 필요한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과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다리 위에서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 불빛이 마지막 날이 저문 하늘 위를 채웠다.“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 지속 가능한 제주의 혁신 산업 생태계김태우, 제주특별자치도 식품산업팀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대전환의 시대, 민생안정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간부 워크숍을 열고,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중점 추진정책을 발표했다.먼저, 골목상권 디지털전환 정책은 디지털 기술도입, 소상공인 역량강화, 빅데이터 및 AI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 등 골목상권의 미래 지향적 모델로 재구성해 급변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어, 제주 푸드테크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은 제주 특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식품개발로,
전국 교수·연구자 1371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구속과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윤석열 내란세력 완전 청산과 제7공화국 수립을 위한 전국교수연구자연대’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렬은 민주공화국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군사쿠데타를 자행해 탄핵소추를 당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내란죄를 부정하고 있다” 며 “또한 헌법재판소의 탄학심판 과정을 회피하는 등 철면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공공연히 윤석열 내란을 정당화하면서 국회 탄핵 소추의 정당
○…이장우 대전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정 언론사의 질의를 일방적으로 뭉개 파문.이 시장은 6일 오후 시청 2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마친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발언권을 얻은 대전MBC 기자가 “정국 관련해서 여쭤볼게 있다”고 운을 떼자 “MBC는 답하지 않겠다. 왜곡할 텐데”라고 일축.이는 대전MBC 등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이 시장이 집에 있었다’고 행적을 비판 보도한 데 따른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앞서 시민단체도 지난 12월 10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후 이 시장이
충북경찰청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한 고교생 A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A군은 지난해 9월 동급생 B양의 얼굴 사진과 다른 사람의 나체사진을 합성해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A군 범행은 피해 사실을 인지한 B양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발각됐다.경찰 조사 결과 불법 합성물의 유포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