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주산지인 애월읍, 한림읍 지역에서 브로콜리 검은무늬병과 검은썩음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올해 9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3.4℃ 높았고, 강수일수는 20일로 평년의 2배에 달했다. 지난 11일 기준 평균기온도 평년 대비 5.5℃, 전년 대비 3.9℃ 높으며, 강수량 역시 전년보다 16.1㎜ 많아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기상 여건 속에서 일찍 정식한 조생종 브로콜리는 꽃봉오리에서 검은무늬병, 잎에서는 검은썩음병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에 고품질 맥주보리 원종 5.2톤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는 맥주보리 원맥에서 얻어지며, 고품질 원맥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자 내 단백질 함량이 낮아야 한다.제주지역은 화산회토의 높은 투수성으로 단백질 축적이 억제되는 토양 특성을 지녀, 맥아용 보리 생산에 매우 유리한 환경을 갖고 있다.2024년 기준 제주지역의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1,701ha, 생산량은 3,998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9.3%를 차지하고 있다. 월동채소 재배면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월동채소 주산지인 애월읍, 한림읍 지역에서 브로콜리 검은무늬병과 검은썩음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14일 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9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3.4℃ 높았고, 강수일수는 20일로 평년의 2배에 달했다. 지난 11일 기준 평균기온도 평년 대비 5.5℃, 전년 대비 3.9℃ 높으며, 강수량 역시 전년보다 16.1㎜ 많아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기상 여건 속에서 일찍 정식한 조생종 브로콜리는 꽃봉오리에서 검은무늬병, 잎에서는 검은썩음병 피해
제주 월동채소 재배면적 조사에 드론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드론 항공영상을 활용해 도내 전역 농경지 5만 6000ha의 작물 재배면적을 정밀 조사한다.'월동채소 재배면적 드론 관측사업’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팜맵을 기반으로 드론 촬영 영상을 분석해 품목별 재배면적을 산출하고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방식이다. 팜맵은 고해상도 항공·위성영상으로 농경지의 실제 경계를 구획한 전자지도를 말한다.드론 촬영은 2회 실시된다. 1차는 이달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2차는 12월 1일부터
제주 월동채소 재배면적 조사에 드론이 투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드론 항공영상을 활용해 도내 전역 농경지 5만 6,000ha의 작물 재배면적을 정밀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월동채소 재배면적 드론 관측사업’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팜맵을 기반으로 드론 촬영 영상을 분석해 품목별 재배면적을 산출하고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방식이다.드론 촬영은 2회 실시된다. 1차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2차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촬영 및 작물 판독 과정에서는 2중 교차 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전국 월동무 생산량의 90%, 브로콜리의 70%를 차지하는 제주 월동채소 재배지의 토양 개선에 나섰다.바이오차를 활용해 토양 산성화와 양분 유실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거두겠다는 계획이다.제주농업기술원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바이오차를 활용한 월동채소 재배지 토양 개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지역 밭작물 재배지는 연작재배로 토양 산성화가 진행되고, 유기물 함량 감소와 양분 유실이 심화되면서 채소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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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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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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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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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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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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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 직업계고 학생들, 화학물질 위험 '무방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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