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메밀 신품종 보급과 가공산업 확대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메밀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지역은 2010년 이후 국내 최대 메밀 생산지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기준 재배면적 2,169헥타르, 생산량 1,703톤으로 국내 전체 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봄·가을철 개화시기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그러나 제주산 메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여전히 낮아, 인지도 제고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지속된 비 날씨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양파 노균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 작업을 당부했다.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제주도 평균기온은 10.9℃로, 평년보다 2.3℃ 높았다. 특히, 3월 1~2일 사이 최고기온이 17.0℃ 이상, 평균습도 90% 이상으로 높아 노균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노균병은 양파 재배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곰팡이병으로 감염 초기에는 잎이 옅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병이 진전되면 잎 표면에 회색의 곰팡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노지감귤 발아 시기가 겨울철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전·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다.13일 기술원에 따르면 노지감귤 발아는 온도와 일조량 등 기상조건과 전년도 착과 상태 등 나무의 수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도내 해안지역의 발아시기는 △제주시 4월 4~6일 △서귀포시 4월 3~5일로 예측했다.올해 1~2월 평균기온은 제주시 6.0℃, 서귀포시 6.5℃로 전·평년 대비 1.2~2.9℃ 낮았으며, 강수량도 제주시 86.8㎜, 서귀포시 108.7㎜로 전·평년 대비 51.7~212㎜ 감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1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17개 사업 51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올해 시범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 △스마트 기술 투입 △노동력 절감 △농촌자원 활용 △품질향상 등 5개 핵심 분야에서 농업 신기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제주형 오픈소스기반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활성화 △시설 과채류 줄기유인 자동화로 노동력 절감 △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시설 만감류 재배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과원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2023년 기준 농가인구는 7만 2,98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2만 7,454명으로 전체 농가인구의 37.7%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농업기술원은 시설 만감류 재배 시 방제용 SS기와 운반용 작업차 등 기계화 장비가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하는 등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과원 모델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내 육성 골드 키위 ‘감황’ 품종의 시기별 생육·환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위한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2021년부터 제주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감황’ 품종은 현재 애월과 성산지역을 중심으로 19.8ha 규모까지 재배면적이 확대됐다.이번 사업은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황’ 품종의 생육 모델을 개발하고, 품질의 균일화와 안정적인 생산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애월과 성산지역 내 6개 농가를 대상으로 발아기부터 수확기까지의 단계별 재배 환경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 노동력 절감을 위해 환경·생육 데이터 기반 만감류 생육관리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4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레드향 농가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열과 발생에 가장 큰 환경요인이 과실 생육초기 고온임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레드향 열과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돼 재난지원금이 지원됐다.올해는 지난해 정립된 생육단계별 온도 관리 기술을 실증 농가에 적용하면서 레드향 이상낙과, 열과 발생 양상을 조사할 계획이며, 열과 발생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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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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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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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유소 앞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개차로에 걸친 '대형 싱크홀' 이 발생했다.싱크홀 아래에는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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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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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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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 269.6조원, 전분기말 대비 2.7조원 증가
금융감독원은 31일 '24.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했다.개요를 보면 ’24.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9.6조원으로 가계대출 135.7조원, 기업대출 133.8조원이었다.’24.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61%, 가계대출 0.75%, 기업대출 0.55%였다.부실채권 현황을 보면 ’24.12월말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64%(전분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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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대생 전원 복귀 결정… 대학측 "학사 운영 정상 진행"
경북대학교 의대생 전원이 30일자로 전원 복귀했다.경북대에 따르면, 의대생 비상대책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전원 복귀를 결정하고 이를 30일 오후에 학교측에 알렸다. 이 결정에 따라 경북대 의대생들은 30일 자정까지 복학원 제출을 완료했다. 경북대 의대생 전원이 복귀함에 따라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경북대는 지난 21일을 2025학년도 1학기 복학 신청 기한으로 정하고 학생들에게 복귀를 독려해왔다.이후 상당수 학생이 복학을 신청했지만 전원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학 측은 지난 25일 복학 기한 내에 절차를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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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신시장 개척·흑자 전환 본격화…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추진
사무가구 전문 기업 코아스가 올해를 신시장 개척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첨단 기술 접목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출 비중 증대 등을 적극 추진한다.코아스는 최근 코아스 파주 1공장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2024년에는 원자재 수급 안정화와 생산 효율화 등을 추진하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5.7% 증가한 780억 원을 기록했으나 적자 지속으로 수익성 회복에 아쉬움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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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 도입…개발이익 배분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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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론,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이재명 무죄' 효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탄핵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를 상정한 질문에서 '정권교체' 의견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