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시 소상공인들의 대출 연체 및 채무불이행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 소상공인의 채무 불이행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 경제 악화가 우려된다”며 “시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나 예산지원이 전무한 상황이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이 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사랑론 신용...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이 4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이날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 결과 김여사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이 모두 부결됐다. 재의요구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려면 재적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2025년 3월 개교하는 가칭 단재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2대 1을 기록했다.도교육청은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32명 모집에 64명이 지원,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일반 전형’ 여학생 모집에는 30명이 지원, 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전형’ 남학생 모집에는 24명이 지원, 3.00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남녀 각각 3명을 모집하는 ‘지역우선 전형’은 여학생 1명이 지원했고, 남학생은 지원자가 없었다.남녀 각각 5명을 모집하는 ‘사회
마을경로당 노래방 기기 설치 사업 관련 특정 업자가 납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부정하게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타낸 전직 지방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 1-3부는 4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영동군의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배우자 B씨는 징역 8개월에서 징역 1년으로 형량이 늘었고, 공범 C씨는 징역 8개월에서 징역 6개월에
보은군은 4일 어민들이 대청호에서 포획한 2톤 가량의 배스·블루길을 수매했다.어민에게는 1㎏에 3200원씩 보상금이 지급됐다.보은군은 대청호에 번성한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수매사업을 하고 있다.지난 6월에도 4.1톤을 사들여 농업용 퇴비나 가축 사료 등으로 제공했다.군은 외래어종을 솎아낸 대청호에 토종어류 새끼를 지속적으로 풀어넣고 있다.올해도 참붕어 10만 마리를 비롯해 뱀장어, 쏘가리 등 13만여 마리의 토종어류를 방류했다.보은군 관계자는 “외래어종 퇴치와 토종어류 방류 등에 힘입어 대청호 생태계가 균형을
충남 서산에서 양식하던 바지락이 집단 폐사해 수산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4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서산 15개 어촌계 중 팔봉어촌계 등 12개 어촌계에서 바지락 폐사가 신고됐다.피해가 발생한 양식장 면적은 총 643㏊로, 서산 지역 전체 양식장 면적 861㏊의 74.7%에 이른다.피해 어촌계는 양식 바지락의 80%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서산시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와 함께 폐사량과 수질 분석, 생물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농지 임차료와 수수료가 급증하며 농민들의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왔다.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지 임차료는 지난 5년 동안 10% 상승한 반면, 쌀 생산비도 13% 증가하면서 농민들이 이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지 임차료 및 쌀 생산비 동반 상승자료에 따르면, 농지 임차료는 2019년 1㎡당 218원에서 2022년 240원으로 상승했다. 경남 지역의 경우, 같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국제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갯벌을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유산 및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혼종적공간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학제 콜렉티브 갯벌랩과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갯벌은 오랫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면서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이 소멸했다. 오늘날 기후변화 최전선에 놓여 있다.그러나 최근 생물다양성의 보고와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알
지난 5월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THE SCENE 2024’ 콘서트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22~25일 오후 7시 30분 복합문화공간에서 ‘ENCORE! THE SCENE 2024’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THE SCENE 2024’는 1980~90년대 록과 헤비메탈의 도시였던 인천의 록 음악 씬 부활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던 콘서트로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지난 5월 출연했던 8개 팀 중 7개 팀과 일본의 대표적 록 밴드 ‘조니판도라’가 무대에 선다.공연
제주도를 대표하는 150개 협,단체 기관장 및 국제미래학회 50개 부문 석학들이 함께 동참,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이 출범, 오는 11월 1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제주미래 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몰고온 인류혁명 문명대변혁 시대에 대응하여 제주도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행사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과 국제미래학회, 그리고 국회의원 위성곤이
부산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명태균 씨가 자신을 구속할 경우 "검사에게 한 달 안에 하야하고 탄핵 될 텐데 감당하겠냐고 묻겠다"고 한 것에 대해 수사 경험상 자기방어용 발언으로 보인다고 했다.하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 엄청난 발언을 했지만 대통령실이 가만있는 것이 수상하다는 양 의원은 수사 인력이 풍부한 서울중앙지검이 맡아서 명 씨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양 의원은 8일 밤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명태균 씨 말을 듣고 '무서운 사람이구나'라며 소름이 끼쳤다
오는 10일부터 개최될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 참석을 위해 방한한 파이살 빈 아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과 주요 파트너사 CEO들이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파이살 빈 아야프 리야드 시장을 비롯해 모하메드 알부티 NHC CEO, 야세르 알로바이단 발라디 CEO, 마이클 다이크 뉴무라바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와 최고 수준의 인재 및 신에너지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또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혁신 제조 분야에서는 기업과 대학뿐 아니라 싱가포르 정부까지 참여하는 공동 연구소를 세워 연구개발 역량을 모으게 됐다.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싱가포르기업연합회 주최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공립 난양이공대학과 신에너지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동 연구개발의 한 축은
제주시 전체 예산의 42.8%는 복지 분야에 지출하면서 현안 사업을 해결할 예산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8일 제주시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양용만 의원은 “올해 본 예산 7조2000억원을 놓고 볼 때 인구 대비 예산은 제주시는 1인당 420만3000원, 서귀포시는 643만4000원으로 제주시가 훨씬 적다”며 “문제는 전체 예산 중 복지 예산 비중은 제주시 42.8%, 서귀포시 32.1%로 제주시는 거의 50%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을 개최한다.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전국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제주 다양성 영화 및 특별 초대전에서는 제주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숙희 감독의 '사일의 기억'과 임형묵 감독의 '조수 웅덩이: 바다의 시작'이, 특별 초대전에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중인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가 상영되며, 작품 상영 후에는
손상된 모발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트리트먼트는 샴푸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헤어케어 화장품이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헤어트리트먼트 10개 제품의 모발 개선성능과 사용감, 안전성, 환경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시험 결과, 모발의 엉킴·보습 개선성능과 발림성, 촉촉함 등의 소비자 사용감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제품 성분이 자연에서 분해되는 정도인 생분해도는 7개 제품이 70% 이상으로 양호했다. 중금속 등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일부 제품은 사용법에 대한 표시개선이 필요했으며,
GS25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 셰프들과 이달 말 공식 IP 컬래버 상품 '편수저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넷플릭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GS25가 ▲이모카세 1호 ▲만찢남 ▲일식끝판왕 ▲철
안산시가 최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제5회 김홍도문화제 전야제로 ‘제1회 Rock & 樂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9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위락프로덕션이 협력한 통합축제의 하나로 진행됐다.'Rock & 樂페스타'에는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