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전례 없는 '사법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국무총리, 제1야당 대표, 대통령 등 헌정 사상 전례 없는 3대 정치 거물의 사법적 운명이 일주일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헌법재판소로부터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이르면 28일 선고될 것으로 관측된다.한덕수 "기각 가능성 높지만 ‘윤 예고편’으로 주목"한 총리는 2023년 12월 27일 국회
김병국 MG캐피탈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사회학 학사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금융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2024년~2024년 신한투자증권 영업고문. 2020년~2023년 신한금융투자 리스크관리본부장. 2014년~2019년 신한금융투자 심사부장. 1995년~2013년 쌍용-굿모닝증권 인사, 총무, 전략 팀장*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했다. 24일 오전 헌재는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8명 중 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소추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로써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어 직무가 정지된 지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한 총리는 헌재의 결정에 따라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여 직무에 복귀했다.헌법재판관 8명중 5명의 재판관은 “한 총리의 법 위반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통해 간접적으로 부
개혁신당은 최근 당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이준석 국회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이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지 15년 만에 어떤 역할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준석 후보는 “개혁신당이 가장 먼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 것은 역사의 부름에 충실하겠다는 선언이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창당 정신에도 부합한다”며 이번 선출의 의미를 강조했다.이번 전당원 투표에서는 과반을 넘는 당원이 참여했으며, 이 후보는 92.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는 이를 두고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AI 디지털교과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조정훈‧김장겸 의원의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자유언론국민연대가 후원한다.조정훈 의원은 “우리는 기존 교육 방식이 전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AIDT는 종이교과서의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위한 필수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김장겸 의원도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단식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위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단식에 돌입한 이후 11일째인 21일 저혈당 쇼크 우려 속에서 혈당이 60 이하로 떨어지는 등 위중한 상태에 빠지면서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야당 의원들은 광화문 현장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며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이재강·양문석·임미애·권향엽 의원과 진보당의 정혜경 의원 등으로 구성된 야5당 국회의원 단식농성단은 위성곤 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해보다 재산이 1억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공개 대상자 1975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오 지사는 7억3200만여원을 신고했다.이는 지난해 8억3515만원보다 약 1억647만여원 감소한 것이다. 오 지사는 장남의 결혼에 따른 증여 및 생활비 지출로 인해 현금 1억1500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서귀포시 남원읍 오 지사 소유 과수원 3871㎡은 실거래가격이 떨어진 것을 반영한 1억8000만원을, 제주시 아라동 연립주택은 지난해와 같은 5억1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날씨 응급 상황이 노인의 건강에 영향최근 극한 기상 현상을 경험한 50세 이상의 사람들은 기후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미시간 대학교의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미국 노년층 4명 중 3명 가까이가 적어도 한 번 이상 극한 기상 현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
단체교섭 결렬을 이유로 고공농성 중인 조선소 하청 노동자, 산청 산불 진화 작업 중 발생한 사망 책임을 묻는 공무직 노동자, 그리고 함께 나란히 걸으며 행복과 기쁨을 나누자는 대학생까지.26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 주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 창원시청광장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 선고에 대해 검찰이 즉각 상고 방침을 밝혔다. 법원 선고 후 2시간 30분 만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6시경 입장문을 통해 “항소심은 1심 법원에서 장기간 심리 끝에 배척한 피고인의 주장만을 만연히 받아들였다”며 “고 김문기씨와 골프를 쳤다는 의혹, 백현동 용도변경 경위에 대한 의혹이 국민적 관심사안인 점을 고려하지 않은 채 피고인의 발언을 일반 선거인이 받아들이는 발언의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해석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경북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만났다.이 대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시설을 방문했다. 안동은 이 대표의 고향이다.이 대표는 무죄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과 이
델 테크놀로지스는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커머셜 클라이언트 신제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기자간담회에 앞서 PC, 디스플레이, 서비스, 액세서리 전반에서 간소화된 통합 브랜딩을 선보인 바 있다. 이 같은 브랜드 통합 이후 '델 테크놀로지스 생성형AI 메가 런치' 행사장에 2025년 클라이언트 신제품들을 전시하고 첫 선을 보였다. 델 테크놀로지스
충남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중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총연장 57㎞로 경부선 천안~서창 간 30.9㎞와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간 26.1㎞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203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12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수송수요가 집중된 경부선축 선로용량 확대를 위해 앞서 시행한 수원에서 천안까지 2 복선전철화 사업에 이어 천안
제주지역 수출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제주항~중국 칭다오항을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 취항이 늦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제주용암수 수출 차질에 이어 제주항에 설치한 ‘하버 크레인’ 대여료로 매달 1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연간 52항차의 화물선을 운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지난해 12월 23일 화물선 취항식을 예정했지만, 새 항로 개설을 위한 적정성 평가가 지연되면서 취항이 무기한 연기됐다.해양수산부와 한·중 컨테이너 선사들의 모임인 황해정기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경동나비엔이 3세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가속화하고 있다.26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손연호, 김종욱 각자 대표체제에서 손연호, 손흥락, 장희철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손흥락 신임 대표이사는 오너가인 손연호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2008년 경동나비엔 입사 이후 기획, 마케팅, 구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지난 26일 오전 9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본원의 연구위원과 교육연구사가 책임연구자로 강원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2025 강원교육 정책연구 착수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착수발표회는 2025 강원교육 정책연구 수행을 위한 시작 단계로 계획서를 발표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 ‘강원 학생 도박 실태 및 예방 교육 방안’, ‘강원형 작은학교 학생밀착교육과정 운영 모형 개발 연구’ 등 세 가지 정책연구를 주제로 다뤘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과 갑작스럽게 삶터를 잃으신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6일 낸 성명에서 "지난 주말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역대급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으로 번지면서 산불영향 구역을 추산하지 못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산림이 불타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주택과 농장이 폐허로 변한 데 이어 오랜 세월 곁에서 함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6일 '천안함 피격 15주기'를 맞아 낸 성명서에서 "군 장병 예우와 피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5주기를 맞는 날"이라며 "천안함 46용사들, 구조 작업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가슴 깊이 기억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15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생생하고, 유가족에겐 평생 잊히지 않을 슬픔으로 남아있다"며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될 비극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호국영웅 한 분 한 분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이어 "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이르면 이달 26일 자동차 부문 관세를 발표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이 때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3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발표가 '신의 한수'라는 평가가 나온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