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23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 봉행

제23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20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됐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하고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진혼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양성홍 행불인유족협의회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4‧3유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혼제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진혼사, 추도사, 추모시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성홍 제주4.3행방...
설문대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3회차에 걸쳐 연속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죽음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속 특강의 연사인 정현채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이다. 정현채 교수는 18년째 시민들과 학생들, 교회와 사찰, 다양한 모임에서 760회 이상의 죽음학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죽음을 직면하여 자신의 삶을 충만하게 영위해나가고 사별의 아픔에서 벗어나도록, 죽
제주시는 최근 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정위탁 보호아동과 위탁부모를 위한‘위탁아동 어린이 놀이마당’행사에서 긍정양육 129원칙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가정위탁 아동과 부모 등 90여 명이 참여해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제주시는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을 홍보하고, 홍보물품을 지원했다.긍정양육 129원칙이란 기본전제 1가지, 실천 원리 2가지, 실천 방법 9가지로 이루어진 양육 원칙으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 신뢰를
서귀포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146,248건, 652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9월에 부과한 재산세는 토지 612억원, 주택 40억원이며, 전년대비 재산세 부과액이 2억원 증가했다.주요 증감사유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0.19% 하락했으나, 공동주택 공시가격 소폭 상승 및 주택 신축 등으로 분석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에 부과된다.7월에는 건축
함덕농업협동조합은 9월 10일 추석맞이 취약계층 차례상 장보기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했다.이번 물품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이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수용품 구입비용에 지원될 예정이다.현승종 조합장은 “농협을 사랑해주신 도민들의 마음덕분에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덕농협은 관내 경로당 식사 및 운영비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강수확률은 20~40%로 산불 위험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긴 연휴 기간 성묘객과 가을철 오름·숲길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이전임에도 행정시와 연계해 산불 담당부서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긴급출동에 철저히 대비할 방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정 보고회는 의정활동 보고, 활동 계획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4·3 특별위원회 위원장, 강하영 의원, 한동수 의원,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
3시간전
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 론칭한 신규 브랜드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건설사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최첨단 기술로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분위기다.반도건설이 출시한 ‘카이브’ 첫 번째 현장도 1순위 8.44대 1을 기록했으며, 우미건설 ‘린’과 동부건설 ‘센트레빌’도 최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부동산 R114가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자료에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입 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요소로
3시간전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노승희 선수의 우승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노승희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올 시즌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라운드 연장전까지 노승희를 맹추격하던 지한솔은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서어진·이소영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특히 갤러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역대 최다 규모로 출전한 OK골
올 추석 연휴가 닷새라 조상어른 성묘하고 고향 방문 날 잡을 무렵 농협이 ‘밥 먹자’는 타이틀로 신문에 광고했다.‘밥에는 힘이 있습니다’‘밥심으로 건강한 대한민국’흰쌀밥 한 그릇 그림을 곁들인 이 광고가 농촌 토종출신 우리네 고향 생각을 너무나 간절하게 만든다.내 고향을 두고 떠나온 출향 세월 60년이 훨씬 넘고 보니 온통 울분, 눈물투성이다.옛 ‘문전옥답’, ‘오곡백과’라는 풍년 찬사가 사라진 지 이미 오래됐다. 올해 유난히도 모질던 폭염 하에서도 쌀농사가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 2~7월 상급종합병원에서 시행된 장기이식 수술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이 늦어지면 생존율이 낮아질 수 있는 장기이식 대기 환자들이 제 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7월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뤄진 장기이식 수술은 총 1372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19.8% 감소했다.특히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AI 관련 테크 기업들 주가 상승세가 지난해와 비교해 수그러들었지만 오라클은 예외인 것 같다. 올해들어 오라클 주가는 50% 가까이 상승, 나스닥 평균치인 14%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경쟁사들도 크게 앞섰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열풍이 클라우드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빅클라우드 회사들이 이미 AI 특수를 누리는 상황에서 클라우드판에서 후발주자격인
2025년 한국은행이 정부에 납입할 잉여금이 4조2천억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도 세입예산안에 한국은행 잉여금의 일반 세입 징수 규모를 4조2000억원으로 편성했다.이는 올해 한은 순이익을 약 6조원으로 추산한 결과인데 지난해 1조3622억원 보다 3.4배 급증할 것으로 가정한 것이다.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 제99조 규정에 따라 매년 순이익의 30%를 법정적립금으로 일부를 임의적립금으로 처리한 뒤
요즘 금융업계는 각기 차별화된 전략으로 총성없는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은행권과 증권가는 정보기술업계와 손잡고 지속적인 모바일·AI 콘텐츠 서비스 강화를 통한 멤버스앱 등 신제품 개발에 공격적이다. 극심한 불황에도 금융가가 고객접점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 은행·증권가의 인기앱 순위를 통해 올 하반기 트렌드를 엿본다. 은행업계 11년차인 김 과장. 아들만 둘인 가장이자 A은행 스마트폰앱 실무담당자인 김 과장의 책상 위에는 가족 사진 대신, 항상 수십 종의 스마트폰과 3-4대의 태블
6시간전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6시간전
한가위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송편·전·갈비찜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은 가족과 나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대부분 기름지고 고칼로리가 많아 자칫 소화 불량이 발생하기도 한다.특히 올해는 5일이라는 긴 연휴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고 과식의 위험성이 커 체중 증가 문제도 지나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함께 곁들여 먹는 음료만큼은 칼로리 부담이 적은 저칼로리를 섭취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전통 음료에도 제로칼로리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명절 음식과 궁합이 좋으면서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명절 분위기와 건강을
북한이 이번 주 11일, 14일에 이어 15일에 세 번째로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 5시 반 경...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자유롭게 살래요"
2시간전
경기도 여주의 푸르메소셜팜 안에 자리한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이 지난달 오픈 2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년 새 무이숲은 발달장애 직원들의 자부심이자 여주 인근에 거주하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북부서 추석 연휴 동안 '북한 쓰레기 풍선' 15건 신고...경찰 "조사 중"
1시간전
경기북부경찰청은 추석 연휴 이틀 동안 북한이 살포한 풍선과 관련해 1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북한이 14일 오전 5시부터 16일 오전 5시까지 살포한 풍선에 대해 경찰에 전체 15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15건 중 12건을 군에 인계한 상태다. 경찰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살시도 용의자 58세 美남성…트럼프에 실망한 우크라 지원론자
1시간전
자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시도로 체포된 용의자는 58세 남성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울 외국인을 구하는 등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CNN 보도에 따르면 사법 당국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경주공항, 국제노선 부정기편 취항추진
1시간전
포항경주공항이 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방문단의 공항으로 이용된다. 포항경주공항은 방문단을 맞이하기 위해 국제노선 부정기편 취항이 추진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2명 최종 선발
1시간전
고령군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과 공공의 이익증대를 위해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 및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13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11건의 사례, 총 22명을 ‘2024년 고령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