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우동혁 소위, 고 박인염 병장, 고 문경호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전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쟁 당시 고 우동혁 소위는 수도사단 기갑연대, 고 박인염 병장은 11사단 중포중대, 고 문경호 병장은 26사단 76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소방안전본부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실태를 살폈다.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과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증가에 대비해 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능력을 세부적으로 점검했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정 보고회는 의정활동 보고, 활동 계획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4·3 특별위원회 위원장, 강하영 의원, 한동수 의원,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제주연구원에서 제주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제주도는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혁신주체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주도가 도민들을 불편함을 느끼도록 하는 차량통제 후 걷기대회가 탁상공론 끝에 즉흥적인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히 장례식장을 경유하면서 곡소리 들으면서 걷게 됐다. 앞으로 죽음을 각오하라는 의미인지라는 지적으로 살기도 팍팍해서 죽겠는데 여유 있는 사람은 알아서 운동하고 걸어 다니면 된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제주시 연북로 일부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걷는 즐거움, 숨 쉬는 제주’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출발해 장례식장 앞을 거쳐 메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을 앞두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일가가 은닉한 비자금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재판부 구성까지 완료돼 양측간 본격적인 대결이 예고된 상태다. 이번 재판은 지극히 사적인 부분을 빼고 수십년 전 통치자금 성격으로 보이는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 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의 전원 합격은 학생들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 훈련에 열심히 임함으로써 이뤄낸 결과”라며 “체계적인 현장 직무 능력 중심 교육을 통해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은 NCS 기반의 교육 과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무료교육을 통해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부대행사 중 하나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선보이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뮤지엄 콘서트에는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는 예술가 400여 명이 참여한다. 성악, 색소폰, 오페라, K-POP, 피아노, 난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나서는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단일화 여론조사를 앞두고 연일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경력란에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중도보수단일후보’라고 기재 한 것을 두고 안 전 회장과 홍 교수가 단일화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 단일화 경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앞서 안 전 회장, 조 전의원, 홍 교수 등 3인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을 앞두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일가가 은닉한 비자금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재판부 구성까지 완료돼 양측간 본격적인 대결이 예고된 상태다. 이번 재판은 지극히 사적인 부분을 빼고 수십년 전 통치자금 성격으로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