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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해수욕장·해안도로 일대 불시 음주단속 5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9일 서귀포시 해수욕장 등 해안도로 일대에서 불시 음주단속으로 취소 2건, 정지 3건 등 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은 서귀포시 중문입구와 성산해안도로 등 음주운전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8%를 초과한 면허취소 2건과 0.03% 이상인 면허정지 3건이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피서철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최근 급증하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서귀포시 민속오일장 일대에서 음주단속 중 차와 자전거 사고를 인지한 후, 자...
설문대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3회차에 걸쳐 연속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죽음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속 특강의 연사인 정현채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이다. 정현채 교수는 18년째 시민들과 학생들, 교회와 사찰, 다양한 모임에서 760회 이상의 죽음학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죽음을 직면하여 자신의 삶을 충만하게 영위해나가고 사별의 아픔에서 벗어나도록, 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지난 4월 1일 기준 이주배경학생 현황을 발표했다.2024년 4월 1일 기준 현재 도내 이주배경학생은 총 3,332명으로 2023년 기준보다 20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보다 2.8배 증가했다.올해는 국내출생 학생보다 중도입국자녀와 외국인가정자녀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주배경학생의 증가세와 관련 도교육청은 교육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최초로 초등 이주배경학생 수가 22명 감소된 반면, 중학생 141명(2
제주시는 최근 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정위탁 보호아동과 위탁부모를 위한‘위탁아동 어린이 놀이마당’행사에서 긍정양육 129원칙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가정위탁 아동과 부모 등 90여 명이 참여해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제주시는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을 홍보하고, 홍보물품을 지원했다.긍정양육 129원칙이란 기본전제 1가지, 실천 원리 2가지, 실천 방법 9가지로 이루어진 양육 원칙으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 신뢰를
서귀포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146,248건, 652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9월에 부과한 재산세는 토지 612억원, 주택 40억원이며, 전년대비 재산세 부과액이 2억원 증가했다.주요 증감사유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0.19% 하락했으나, 공동주택 공시가격 소폭 상승 및 주택 신축 등으로 분석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에 부과된다.7월에는 건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강수확률은 20~40%로 산불 위험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긴 연휴 기간 성묘객과 가을철 오름·숲길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이전임에도 행정시와 연계해 산불 담당부서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산불 발생 시 긴급출동에 철저히 대비할 방
함덕농업협동조합은 9월 10일 추석맞이 취약계층 차례상 장보기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했다.이번 물품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이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수용품 구입비용에 지원될 예정이다.현승종 조합장은 “농협을 사랑해주신 도민들의 마음덕분에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덕농협은 관내 경로당 식사 및 운영비
북한이 이번 주 11일, 14일에 이어 15일에 세 번째로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 5시 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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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공백으로 인한 응급실 대란이 우려됐던 추석 연휴, 경기도 내 응급의료기관 진료는 비교적 원활한 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15일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을 보면 경기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당초 우려됐던 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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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의대 증원에 따른 의료계 사태와 관련, “종교계 어른들이 나서주시는 게 충돌 양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 이 대표는 “현재 상황에서 중재나 윤활유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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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디펜딩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3' 페이즈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첫 발걸음을 뗐다.15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페이즈1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16개 팀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는 첫째날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둘째날 기세를 더하며 선두 추월에 성공했다.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4점, 킬 포인트 43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67점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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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서울시의회의 교육공무원 157명 직위해제 결의안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러운 발상”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조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약자인 직원들에게 탄원서 서명을 강제한 조희연이 악하지 그들이 무슨 잘못인가”라며 이렇게 밝혔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대법원 선고와 관련한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서울 시내 교육장·교장 등 교육공무원 157명의 직위해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조 예비후보는 “무소불위 인사권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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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부터 이어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3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10분 등이 소요된다.서울로 향하는 귀경길도 비교적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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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로봇랜드재단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식을 가졌다.지난 12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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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올해 폭염으로 인한 열차 지연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최근 밝혔다.코레일은 경부고속선 자갈궤도 전 구간 총 289곳에 운영 중인 ‘자동살수장치’가 레일온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열차 안전운행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코레일은 지난 2019년부터 레일온도가 48도 이상일 때 자동으로 선로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자동살수장치’ 설치를 시작했다.올 여름까지 급곡선부, 통풍 불량개소 등 폭염에 취약한 고속선자갈궤도 127km 전 구간에 6m 간격으로 자
레이싱모델과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의 로드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신해리 씨가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부고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는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생전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레이싱모델 조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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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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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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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고속도로 추석연휴 특별 교통소통 대책 시행
귀경 17일 낮 12시~오후 6시 서울←양양 5시간, 서울←강릉 6시간 20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3~18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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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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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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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투자소득세 정책 토론회에 정치권은 물론 증권가와 일반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민주당은 오는 24일 토론회를 열어 내년 금투세 시행과 관련해 당내 이견을 교통정리 하고 당론을 하나로 모으는 시도를 한다.당 정책위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 관심이 많으니 금투세 문제와 해결 방안을 설명해 공감대를 넓히려고 한다"면서 "토론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원총회 등을 열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투자자들이 이 토론회를 주목하는 이유는 22대 국회 입법권을 쥔 거대 야당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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