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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마음을 돌보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세대와 지역을 잇는 정원 치유 ‘느슨한 가드닝’ 5기 마무리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정원 치유 프로그램 ‘느슨한 가드닝’ 5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느슨한 가드닝’은 정원을 중심으로 돌봄·교류·치유의 과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일상 회복과 지역 관계망 강화를 도모하는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KB라이프생명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운영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20회로 늘리고 참여 대상 지역을 광진구에서 성동구까지 확장했다.

이에 따라 치매 환...
NMK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한 창작음악 공연 ‘On & One Kore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음악을 중심으로 통일과 화합을 주제로 한 창작곡과 시민 메시지 공모 프로그램이 결합된 특별한 무대로 꾸려지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창작음악에 담긴 통일의 의미… 전 세계와 함께‘On & One Korea’는 국제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국 작곡가 필립 로빈슨의 작품 ‘United in Peace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정원 치유 프로그램 ‘느슨한 가드닝’ 5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느슨한 가드닝’은 정원을 중심으로 돌봄·교류·치유의 과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일상 회복과 지역 관계망 강화를 도모하는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올해 프로그램은 KB라이프생명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운영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20회로 늘리고 참여 대상 지역을 광진구에서 성동구까지 확장했다. 이에 따라 치매 환
국내 대표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LG소셜캠퍼스’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 성과로 배출된 스타트업 에스제이기술이 세계 최초로 폐알루미늄을 고순도 초미립 수산화알루미늄으로 완전 재생하는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국내 매년 약 6만톤 발생하는 알루미늄 폐기물이 매립 또는 야적에 방치돼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LG소셜캠퍼스가 발굴/육성한 에스제이기술이 고부가가치 자원인 초미립 수산화알루미늄으로 탈바꿈한다.이 성과는 LG화학·LG전자가 지난 15년간 친환경 스타트업 190개 사를 꾸준히 발굴·육성하며 구축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5’에서 “현재의 자본주의 하에서 우리는 환경 문제, 사회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해 얻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열리는 ‘도쿄포럼 2025’에서 자본주의 심화에 따른 복합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가치 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급격한 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11월 19일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9회 천고법치문화상 시상식’에서 법무보호복지사업을 통해 국법 질서 수호와 재범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5호 천고법치문화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에는 송종의 천고법치문화재단 이사장, 박한철 제5대 헌법재판소장,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한영석 전 법제처장, 김경한 전 법무부장관, 신상규 전 광주고검장, 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현미 공단 이사장
인구 4만여 명의 소도시 성주군이 ‘강소형 야간관광 모델’로 관광 성장의 새 역사를 썼다.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광 성장세를 이끌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성주군의 2025년 총 방문자 수는 약 7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특히 외지인 기준 총 관광 소비액은 439억원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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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장동혁 지도부'의 강경 노선을 둘러싼 우려·비판의 목소리가 일부 의원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계엄·탄핵 사태에 대한 ...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K리그에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던 울산 HD의 이동경 선수가 시즌 아웃 되면서 홍명보 호 뿐 만 아니라 K리그 개인상 부문에서도 혼전 양상을
국세청이 공익법인의 부실공시를 비롯해 기부금 사적유용 등이 반복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됨에 따라 공익법인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 해당 관리 감독 업무에 빅데이터 기반 분석시스템이 가동되면서 검증효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국세청은 올 상반기에는 공익법인 신고의무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홈택스 통합신고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공시오류 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신고지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국세청은 특히 하반기 들어 부실신고 공익법인에 대한 검증과 세법상
10월 중 공모발행액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발행도 동반 하락,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공모발행액은 23조7050억원으로 전월 대비
베트남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 1억 인구 기반의 젊은 소비층, SNS·숏폼 소비 확산, 홈케어 디바이스 대중화에 힘입어 빠르게 확대되고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27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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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기피시설에서 문화거점으로, 후적지 개발 본격화1971년부터 오랜기간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대구교도소 후적지가 전국적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2012년 2월 교도소 이전 결정이 확정된 지 13년만, 2023년 11월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한지 2년만이다.대구교도소는 1971년 개청 이후 50년 넘게 화원의 중심부에 자리했다. 법질서 유지를 위한 국가시설이라는 명분과는 별개로 지역주민들은 주변개발 낙후, 고도제한, 주거가치 하락 등을 견뎌내야 했다.교도소 이전으로 그 간의 숙원은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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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이 세계 창업 생태계 평가에서 처음으로 상위 500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가 전 세계 1400여개 도시의 창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자동차·조선·화학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대·중소기업 간 수직계열화로 창업 환경이 척박한 울산의 현실을 고려하면, 이번 순위 진입은 분명 고무적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스타트업 창업·혁신 생태계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울산시는 스타트업블링크가 주관한 2025 창업도시 시상식에서 ‘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한 ‘2025 TIMF음악교실 성과발표회’가 지난 11월 22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표회는 25주간 악기와 음악을 배우며 실력을 쌓아온 시민 수강생들이 그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가야금·통기타·팬플루트·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다. 연주자들은 열정 가득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으며,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이번 성과발표회는 ▲가야금 ▲통기타(‘사랑메들리’
김만식 기자 =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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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초롱회, 취약계층 150가구에 맛김치 지원… “겨울 앞둔 온기 나눔”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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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마을 만드는 동남초 53회 졸업생,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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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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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김만식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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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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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학생 국제대면교류 첫 시행… 학생·학부모 큰 호응
서울 동대문구는 중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국제대면교류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구는 관내 중학생들이 해외 또래와 직접 만나 문화를 교류하고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총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은 참여를 희망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관내 15개 중학교 중 동대부중, 전일중, 청량중, 경희중, 휘경여중 총 5개 학교에 최대 2,000만 원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지원금은 해외 학교와의 실질적인 대면 교류를 위한 운영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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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서울형모아어린이집 성과공유회 참석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는 지난 24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보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은 2021년부터 도입된 보육공동체 모델로, 강동구에서는 3개 공동체, 14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모아공동체 원장 및 보육교직원, 영유아 보호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체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조동탁 의장은“서울형 모아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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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성동구의회는 11월 25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총 2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올해 마지막 회기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구정 주요업무 및 사업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34개 안건을 처리한다.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동구의회는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과 사업계획이 구민의 삶과 현장의 목소리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세심히 점검하고 낭비 없는 예산,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고 균형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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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평화예술가”중에 구글 AI,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핵심인물로 지목
최근 글로벌 구글 AI 검색 결과와 여러 국제 예술 플랫폼에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평화예술가’중에 대한민국의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함께 언급되며, 세계적 평화예술가로서 그의 작품성과 영향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구글 AI 개요는 “한한국 작가는 UN과 협력하여 ‘세계평화지도’ 시리즈를 만드는 등 평화를 주제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대표적인 평화예술가”라고 명시하며, 그를 세계 평화예술 분야의 중심인물로 소개했다.구글 AI 개요는 한한국 작가 외에도 니콜라우 렐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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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결혼이민자의 취업 성공을 위한‘취업나들이’ 행사 열었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 14일, 명일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강동구 가족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채용행사 ‘취업나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42명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연계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1부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 선배의 취업 및 창업 준비 과정과 취업 후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이 진행되어 참여자의 현실적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