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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망사건으로 ‘영원한 해병’ 둘로 쪼개지나

고 채수근 해병대 상병의 사망사건으로 해병대가 심각한 내분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일부 해병 예비역들은 채 상병 특검을 반대하고 나서는 한편 또다른 일부는 특검을 찬성하고 나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가 둘로 쪼개질 상황에 놓였다.


이번 채 상병 사망 사건으로 해병대 현역들은 물론 퇴직 예비역들의 명예와 사기, 자존심도 크게 떨어졌다.

바로 국회 채 상병 사망사건 청문회 때문이다.

정청래 민주당 법사위원장의 청문회 광경을 지켜본 많은 해병대원들은 옳고 그름을 떠나 무척 자존심이 상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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