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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복지단체 "새해 복지예산, 형평성 훼손-비효율적 구조"

사단법인 복지인광장은 23일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 예산안 분석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새해 제주도의 사회복예산이 형평성을 훼손하고 구조적으로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복지인광장은 이번 보고서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신건강, 복지인력 처우 개선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심층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종사자들은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제주도의 사회복지 예산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현장 인력의 과중한 업무와 낮은 인건비 문제, 이용자 증가에 비해 미흡한...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가던 여객선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되는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여객선 항해사와 조타수를 긴급 체포했다.목포해양경찰서는 중과실치상 혐의로 퀸제누비아 2호 일등항해사 40대 ㄱ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ㄴ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해경은 선박조종을 담당한 ㄱ씨가 휴대전화를 보느라 수동으로 운항해야 하는 구간에서 자동항법장치에 조종을 맡긴 것으로 보고,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여객선은 사고 지점인 죽도에서 약 1600m 떨어진 지점에서 방향을 전환해야했지만, ㄱ씨는 무인도를 100m 앞두고서야 이를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초겨울과 같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한라산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시 늦은 밤부터 20일 늦은 새벽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동부경찰서는 △주민이 직접 순찰 장소를 제안하는‘범죄예방 안전로드’ 추진 △주민 참여형 공동체 치안 활성화 △기존 획일적 순찰방식에서 벗어난 맞춤형 순찰체계 구축 △관계
총 76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세금을 체납한 제주지역 고액.상습 체납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등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164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법인 84개소와 개인 80명으로, 체납액은 총 76억 원에 달한다.지방세 체납은 법인 77개소 및 개인 70명 등 147명에 68억 원, 세외수입 체납은 법인 7개소 및 개인 10명 17명에 8억 원이다. 명단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부적인 체납액 규모를 보면
제주 용앙해수에서 세계적을 희귀한 '초정정 미생물 생태계'가 처음으로 규정됐다.제주대학교는 화학·코스메틱스학과와 제주테크노파크 연구진이 수행한제주 용암해수의 미생물 생태계 분석 연구가 국제학술지 Water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주 용암해수·미네랄워터·주변 자연해수의 미생물 군집을 최초로 비교 분석한 것으로, 제주 용암해수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초청정·초선택적 해양 지하수계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그동안 산업계와 학계에서 ‘Jeju magma seawater’, ‘J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의 컨테이너화물선이 텅 빈 상태로 운항하며 손실보상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물선 운영 선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체결한 협약서가 초안과 최종본의 내용이 일부 변경된 것을 놓고 도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해양수산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은 "신규항로 개설에 따른 협정서 내용을 보니 바뀌어 있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이 바뀌었다는 것은 제주도가 중국 산둥원양해운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대 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숲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으로 생태계의 기능과 진화 역사가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아마존 열대우림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하여 숲의 진화적 역사와 기능까지 변화시키고 있다.세계가 COP30에 모여 세계 최대 규모의 열대우림 기후 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이 숲이 저장하거나 격리하는 탄소에 관한 관심이
23일 새벽 경주시 하동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와 주차된 차량 등이 소실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 당국이 출동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1분에 경주시 하동의 한 펜션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0일 보은군 임한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보행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의 보행 안정성 향상과 낙상 예방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충북대 소비자학과 송유진 교수의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20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힐빙연구소 엄석주 대표가 ‘고령자 낙상사고 방지 및 최소화를 위한 스트레칭·맨손체조’를 지도했고,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권설아 센터장은 ‘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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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시설원예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15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성주군은 높은 예산 집행률, 정확한 사업 추진 절차 이행, 사업 확산 노력 등의 우수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이번 평가결과로 인해 2026년 에너지절감사업 관련 예산을 20% 증액 확보하게 되었다. 시설원예사업의 중심에 있는 성주군은 연간 국비포함 100억원 규모로 장기성필름, 측·천창개폐기
'멸망전'을 치르는 제주SK와 대구FC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준하, 이탈로, 김정민, 유인수,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김재우, 장민규, 정운, 안태현, 오재혁, 김승섭, 신상은, 최병욱.눈에 띄는 이름은 이탈로. 이탈로는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었는데, 이날 경기에서 복귀한다.이에 맞서는 대구는 한태희 키퍼, 정헌택, 김강산, 우주성, 김헌준, 정치인, 김정현, 황재원, 지오바니, 박대훈, 김주공이 선발
하동군이 파크골프 인기에 맞춰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횡천·고전면 18홀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인 데 이어, 지난달 진교 파크골프장을 18홀에서 36홀로 늘렸다.시범 운영 중인 하동송림파크골프장은 시설 보완 뒤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 준공 허가를 거쳐 12월 정식 개장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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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내란전담재판부야말로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종식 방해를 막아낼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더는 지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검이 있으면 특판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 내란전담재판부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12·3 내란 발발이 1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윤어게인’ 극우세력이 여전히 준동하고 있다”며 “게다가 국민의힘, 조희대 사법부는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심지어 비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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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 공사 폐기물 방치 관련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23일 옹진군에 따르면 하늬해변에 공사 폐기물을 빙치한 국방시설본부 서울경기남부시설단에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 군에 따르면 발주처인 서울경기남부시설단은 지난 8월부터 옹진군
 충남도정의 동반자이자 청렴 파트너인 제8기 도민감사관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7·8기 도민감사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7기 활동 우수자 표창장 수여 △제8기 도민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8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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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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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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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우리자산신탁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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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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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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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년 하반기 교육과정 연계 교육연극 수업 나눔 진행
성남문화재단은 20일 희망대초등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교육과정 연계 교육연극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교육연극 프로그램은 재단과 성남교육지원청이 2015년부터 이어온 ‘교육과정 연계 교육연극 협력수업’이다. 교사와 예술강사가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춰 주제를 정하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이번 하반기 공개 수업에서는 희망대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감과 존중’을 주제로 한 연극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한 협력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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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아이 낳기 좋은 도시’ 공공산후조리원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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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하동 펜션서 새벽 화재…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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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국가 예산 10조 확보 ‘고지전’ 전방위 대응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 확보 결과에 따라 내년 도정사업의 규모·속도·완성도가 결정된다”며 “정부안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사업들을 국회단계에서 최대한 반영시켜 10조원 목표 달성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특히, “예결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자 면담에 간절함을 가지고 적극 나서라”며“전북자치도가 가진 지역 잠재력과 균형발전 논리의 강점을 부각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하라”고 주문했다.의회 심의를 앞둔 2026년 예산안에 관해서는 “재정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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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아마존에 최대 1만6천종 나무 자생.. 지구상 가장 큰 생물다양성 저장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숲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으로 생태계의 기능과 진화 역사가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아마존 열대우림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하여 숲의 진화적 역사와 기능까지 변화시키고 있다.세계가 COP30에 모여 세계 최대 규모의 열대우림 기후 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이 숲이 저장하거나 격리하는 탄소에 관한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