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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유학생 '함께 걷길 바래' 행사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25일 유학생을 위한 '소·확·행' 프로그램으로 '함께 걷길 바래'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유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선면에 있는 자연 명소 별해로를 찾아 산책과 글쓰기, 마음 치유 등을 했다.

/허귀용 기자...
2026년 개최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1962년 제1회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 이래 순수 군부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함안군과 창녕군 그리고 이 지역 체육회는 수개월 전부터 공동 유치에 뜻을 모아 체계적으로 대응해
경남지역 대학에 재학하는 여학생 10명 중 8명은 제조업 일자리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주력산업인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서 청년층 여성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지 못하면 인구유출 가속화뿐만 아니라 지역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을 확대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 여행 갔을 때 오코넬 거리에 우뚝 선 첨탑 '스파이어'에 들렀다. 여행자들은 흩어졌다가 아일랜드 랜드마크인 스파이어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 오코넬 거리는 아일랜드 민족주의자 오코넬 등 아일랜드 독립유공자들 동상을 세워놓은 거리다. 스파이어는 과거 800여 년간
하와이 한인 독립운동가 윤계상 선생 손자가 하와이에 묻힌 할아버지 묘를 찾아 참배했다. 윤계상 선생 사망 102년 만에 성사된 일이다.국립창원대학교는 2일 국립창원대 박물관과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윤계상 선생 후손인 윤동균 씨와 함께 지난달 19일 하와이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남체육회 세팍타크로팀 이진희는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했다. 창원 한일여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년 넘는 세월을 경남에서만 보냈다. 경남이 누린 숱한 영광의 순간에 변치 않는 이름은 이진희였다. 그는 수차례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국제대회에 출전해 보여준 활약도 뛰어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3일 오전 11시 창원한마음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제1회 출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국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부부의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부부 화합을 도모해 온 세계부
음주운전을 하던 중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고 달아난 3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강 판사는 “피고인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하고도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다음달 열리는 경기도당 당원대회를 앞두고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당원대회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0...
제주지방기상청은 어제 오전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올여름 폭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평년보다 4~6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제주, 구좌 등을 중심으로 밤 기온이 29도 까지 유지되는 열대야도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폭염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예측이다. 7월 중순~8월말까지 지속적이고 강한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해수면 고온 수치가 매년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어서 폭우도 더 심해질 전망이다. 특히 국지성 호우가 수시로 발생할 것이라고 하니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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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8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하고, 중소기업의 퇴직급여에 대한 경제적 부담완화와 그 소속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 도입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터넷은행 중 국내 최대 가입자 수를 가진 카카오뱅크와 국내 최대 퇴직연금 가입사업장 수를 가진 근로복지공단이 ‘푸른씨앗’에 대한 제도홍보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하자는 것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금융기업이 공익적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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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식은 언제쯤 열릴까? 22대 국회 임기가 시작 된지 40일이 되도록 개원식을못하고 있다. 해병대 장병 특검법이 거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소수 여당인 국민의 힘이 반발로 지난 5일로 예정된 개원식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국민의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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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임기가 지난 5월 30일 시작됐다. 본지는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의 핵심 입법정책과 의정활동을 살펴보고 제주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22대 국회에서 활동 포부를 밝혀달라.-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눈을 떠보니 하루아침에 후진국이 됐다’는 민심이 지난 총선에서 반영된 것 같다.고물가와 고유가 위기 속 민생은 피폐해져 가는데 윤석열 정부는 공허한 재정 건전성 원칙만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 생활을 챙기지 않는다고 본다. 마비된 국정을 바로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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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6·7일 양일간 지역구인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며 민주당의 검사 탄핵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8일 밝혔다.박 의원은 “민주당의 검사탄핵은 삼권분립 원칙을 위반하여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기를 문란케 하는 것”이라면서 “피고인측이
공공기관들이 세종시를 비롯한 비수도권 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0여 년이 흘렀지만, 지역은행과 주거래하는 기관은 거의 없다.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곳 중에서는 단 한 곳도 없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지역균형발전’ 취지를 살리려면 지역금융과 상생하는 기반을 갖춰야 한다는
관세법인천지인 포항지사 대표 서태원 관세사가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인재 양성을 위해 끝없는 나눔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 관세사는 포항시장학회에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추가로 8일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며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 포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서 관세사는 지난 1937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대한통운을 거쳐 1972년 포스코에 입사하게 되며, 포항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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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루원시티 주민들과 인천시교육청이 루원시티 상업3블록 예상 학령인구 재조사에 앞서 간담회를 진행했다.양측은 재조사에 어떤 조건을 반영할지 논의했는데, 입장차만 확인한 채 다음 자리를 기약해야 했다.루원총연합 등 지역 주민들과 시교육청 실무진은 8일 오후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주재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들은 상업3블록 학령인구를 다시 조사할 때 개발 허가가 난 루원시티 북측 5개 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공동1·3블록 개발 계획을 반영할 것, 인구 기준을 가장 최신 자료인 통계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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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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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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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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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 '첫 초청 개인전' 밀라노 대학서 개최
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는 GAMMA의 초청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에서 초청 개인전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에 교수로 재직중인 김칠순 교수는 서양화 작가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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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천국 경기' 조성 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과 경과원 강성천 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액셀러레이팅데이는 민선 8기 전반기 스타트업 육성 성과 발표와 후반기 전략 소개, 글로벌 창업체험 기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예비·초기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컨설팅,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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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한류월드는 원래 수도권 숙박시설 확충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문화관광부가 2000년 코앞으로 다가온 2002 한·일 월드컵을 비롯해 글로벌 시대 주요국가정책과제로 대규모 숙박시설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역공모에 들어갔다. 고양시가 사업을 신청해 호수공원 서쪽인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가 선정되었다.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2006년 이 일대의 잠재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문화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인천공항에서 가깝고, 남북교류 활성화까지 기대되던 시점이라 장항동 일대는 적지 중의 적지로 여겨졌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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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첫 합동연설회도 '김건희 문자'로 얼룩…한동훈-원희룡 신경전 계속
이른바 '김건희 문자 파동' 논란으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간 비방전이 극에 달한 가운데, '문자 공방'의 핵심 후보들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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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루원 신설 교차로…대책 시급
최근 인천 서구 루원시티 아파트단지 인근에 교차로가 신설된 가운데 이곳을 오가는 운전자들이 극심한 차량 정체를 호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8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아파트 인근에 새로 설치된 교차로와 관련해 차량 정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해당 교차로는 주변에 자리한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를 고려해 주민 통행 안전과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해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조성됐다.교차로가 들어서기 전부터 이곳 서곶로 일대는 인천대로 진·출입로가 가까워 차량 통행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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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이 부진한 이유
옹진군 북도면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사업이 지지부진해 섬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준다. 신도·시도·모도·장봉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북도면엔 장봉도를 제외한 3개 섬이 각각 연도교와 연륙교로 연결돼 있다. 반면 장봉도만 '섬'으로 남아 있어 교통 불편 등이 지속된다. 이뿐만 아니다. 주민들은 인접한 인천국제공항의 소음으로 고통을 감내하며 살고 있는 형편이다. 그래서 장봉~모도 연도교를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게 장봉도 주민들의 의견이다.하지만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며 사업에 퇴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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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도전 과제-미래 교육 혁명
미래 사회의 변화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교육은 미래 변화를 준비·선도할 책임이 있다. 오늘날 학교는 더는 과거 방식으로 운영될 수 없다. 디지털 혁명과 에듀테크의 발전, 노동 시장의 변화, 학생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은 학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도록 요구한다.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몇 가지 이슈를 살펴보자.에듀테크는 미래 교육의 핵심 요소다.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학습 접근성·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교실에서 디지털 학습 도구 사용은 학생의 학습 경험을 다양화하고 맞춤형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미래의 학교는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