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총 1조4661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4개 기업과 사천·거제·김해시가 참여했으며, 주력산업 고도화와 528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신대호 김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남을 투자지로 결정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신산업 육성에 대한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는 지난 31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경남관계기관합동’으로 대미수출기업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속도감 있는 대응책을
경남도가 조선업 등 주력산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노동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1년이 안 되거나 3년 정도 단기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련 비자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남발하고 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는다.◇태국·인니서 기량 검증
경남지역 제조 중소기업 성장세가 더딘 데는 인력난과 더불어 인건비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력 수급 문제에 대응하려면 생산설비 투자 등 자본 투입이 필요하지만 기업은 소극적이었다.경남은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다. 최근 조선과 방산, 자동차 등 주력산업 호조로 제조업 생산지수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총 1조 4,661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4개 기업과 사천․거제‧김해시가 참여했으며, 주력산업 고도화와 528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신대호 김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 정영수 ㈜아레포즈거제 대표이사, 김윤완 ㈜캠프 대표이사, 정태랑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이사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조선해양 산업에 특화된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본격 나섰다.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6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HD현대중공업, 미국선급협회, 라이베리아 기국, 팬오션, 울산대학교와 함께 ‘조선해양 수요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추진 중인 ‘주력산업 콘텐츠 트레이닝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선해양 분야의 콘텐츠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증·사업화
울산시가 딥테크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수도권에 편중된 기술기반 스타트업 투자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신규 펀드를 조성했다. 울산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더불어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의 체질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울산시와 UNIST 기술지주는 12일 ‘지역 미래신산업 전환 딥테크 파이오니어 벤처펀드’ 결성 총회를 진행했다.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 분야는 ‘공공기술사업’이다. 오는 22일에는 UNIST에서 펀드 결성식이 개최될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22일 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 남부권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력산업 수요를 반영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과정 공동 개발,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교육 성과 공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박양범 청주폴리텍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북 남부권 산업계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산업과 교육기관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
경상남도는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 회의에 경남관계기관합동 18개 기관, 경남도 관련 부서, 조선·자동차 분야 등 도내 주요 수출기업이 참석했다.먼저, 경남연구원이 ‘관세부과 관련 최신동향 및 대응방향’에 관해 발표했다. 이번 관세 협상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미견제는 지속 가능성이 높은 반면, 조선산업은 오히려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 회의에 경남관계기관합동 18개 기관, 경남도 관련 부서, 조선·자동차 분야 등 도내 주요 수출기업이 참석했다.먼저, 경남연구원이 ‘관세부과 관련 최신동향 및 대응방향’에 관해 발표했다. 이번 관세 협상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대미견제는 지속 가능성이 높은 반면, 조선산업은 오히려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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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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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기고]삼성 갤럭시에 똬리 튼 일본···‘이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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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광복절, 비 그치고 다시 '폭염.열대야'...주말 예보는?
광복절인 오늘 전국에 비가 그치고, 다시 폭염특보 속 불볕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다시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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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한우사랑말, 독립유공자 유족에 한우 보양식 나눔 및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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