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김인 중앙회장은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서도 새마을금고는 흔들림 없이 회원과 지역사회의 뿌리가 돼 신뢰의 열매를 맺기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성공적 완수 △새마을금고 건전성 제고 △새마을금고 공동발전 환경 조성 △새마을금고 정체성 확립 이라는 4가지 원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또 김회장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대해 “새마을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 예정액 1,500억 원 가운데 750억 원을 오는 8일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조기 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신속히 발행하여 고물가 장기화와 함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
하나저축은행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전자금을 상시 예치해야만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금융 상품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고, 상품 가입 시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상품의 기본금리는 예금 잔액별 적용으로 ▲300만원 미만 연 2.0% ▲300만원이상 3000만원 미만 연 2.5% ▲3000만원 이상 2억원 이하 연 3.0% ▲2
신한카드는 지난27일 ‘2024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로, 올해는 ‘신한’이라는 이름의 원팀으로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린다는 의미를 담은 ‘런앤’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충남 서산시는 3일 서산시 이통장협의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이통장협의회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 회의에서 지역 공동체로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기 회의 전 이완섭 서산시장, 가금현 서산시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통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 300만 원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가금현 서산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될 전망입니다.문제는 그 여파가 한국 반도체산업을 정면으로 덮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시장 중심의 수출 구조, 미국 기술에 대한 높은 의존성, 글로벌 수출 규제라는 구조적 한계가 두 나라 간 갈등으로 인해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중국은 한국 반도체의 최대 수출국입니다.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특히 D램, MCP와 같은 핵심 품목의 대중국 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들이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찾을 전망이다.이들은 인공지능 등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와의 미팅 등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를 찾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인천환경공단 안기웅 운북사업소장이 첫 내부 승진으로 자원순환본부장에 올랐다. 인천환경공단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24년 12월 직무 중심 인사성과를 반영해 28명의 승진자를 의결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이번 정기인사에는 공단 창립 이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30% 증가하며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시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2421명 증가한 총 1만519명으로 집계됐다. 1만명대 돌파는 최근 6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다. 의료인 양성 체계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부로 전환된 2022학년도에 지원자가 9000여 명까지 증가했지만 1만명을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원자 수 폭등에도 전국 의대 정시 평균 경쟁률은 6.58대 1로 지난해보다 소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가 2025년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주요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10대 핵심 이슈를 5일 발표했다.농협미래전략연구소는 "2025년은 기후 위기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 농촌 소멸 위기 심화,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내외적 위기가 본
양산시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읍면동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민과의 간담회는 주요 시정보고를 통해 시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어떻게 반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7일 물금을 시작으로 8일 덕계동·평산동, 9일 서창동·소주동, 10일
더불어민주당은 5일 논평을 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다.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당 논평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수색·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이 불과 24시간도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원이 발부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시한은 6일까지다. 그 안에 영장 집행이 이뤄지지 못한 경우 공수처는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해야 한다.또한 윤 대변인은 "공수처는 영장 집행의 의지가 있기는 하냐"며 "지난 금요일 영장 집행은 무력한 사법시스템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이 지난 27일 제3대 울산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8~19일 차기 울산시축구협회장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는데, 단독으로 출마한 정 회장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시축구협회 초대 회장, 2대 회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산 축구를 더욱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울산시민축구단 단장직을 통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 총회 전날까지다. 한편
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온라인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이 75.1%로 가장 높았다.5일 통계청 ‘2024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1년 전보다 1.0% 증가한 21조2233억원이다. 이
179명의 목숨을 앗아가 국내 발생 역대 최대피해 항공기 사고로 기록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가 국내 공항의 안전 대비 태세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특히 소형공항은 비교적 활주로와 종단안전길이가 짧아 항공기가 위험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가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과 최고경영자들이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찾을 전망이다.이들은 인공지능 등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와의 미팅 등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5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CES를 찾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지난 3일 충북 시민단체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에 대해 “윤석열은 대통령 관저의 문을 열고 떳떳하게 죗값을 치뤄야 한다”고 비판했다.도내 52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은 내란동조세력 경호처를 앞세워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며 버텨 5시간30분만에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됐다”며 “또한 영장집행과정에서 몸싸움까지 불사하며 저항한 경호처와 군경은 개인화기까지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은 대통령 관저의 문을 열고 나와 떳떳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