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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영화 보실까요? '찾아가는 영화관'이 우리 동네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도서·산간 지역, 인구 감소 지역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도내 곳곳을 누빈다.

진주 미디어센터내일은 지난달 12일 고성군에 유일한 영화관 CGV고성에서 〈기억〉과 〈막걸리 알려줄 거야〉 상영으로 여정을 시작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면서 도서관에 주기적으로 들러 책을 빌리고 읽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시간만큼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 되며 또 다른 세계에 빠져듭니다. "책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라는 첫 문구의 강한 끌림으로 그의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9일 야간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또 추락해 숨졌다. 올해만 한화오션에서 노동자 3명이 중대재해로 사망했다. 제대로 된 안전보건 관리체계에 따른 작업환경이었다면 있을 수 없는 사망사고다. 안전보건 관리 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에는
2023년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첫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그때는 대부분 짐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대통령 거부권'이 지금처럼 익숙한 행정 절차가 될 줄은 말입니다. 지금까지 윤 대통령이 거부한 법안은 21건입니다. 이승만 정부 때를 빼면 박정희
1998년 9월 16일 창원시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 모습입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1976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창원기계공업단지에 한국전기기기시험연구소가 설립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1981년 설립된 한국전기통신기술연구소와 통합돼 한국전기통신연구소가 됩니다. 1985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글쓰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했다. 처음 경험하는 것이었지만, 좋은 결실도 보게 됐다."초등학교
조명래 창원시 2부시장이 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명절 온기를 나눴다. 이날 조 부시장과 마산회원구 간부공무원들은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복지관 관계자들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박정연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오영훈 지사는 “연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입찰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개발했다. 건설사업 특히 플랜트 분야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제시하는 사업조건, 기술사항 등이 명시된 수천 페이지의 입찰 문서를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양의 문서를 검토하다 보면 휴먼에러의 우려가 있으며 개인별 역량 및 경험 차이로 인해 리스크 도출 정확도에 편차도 발생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경주·포항·울산 해오름 산업벨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성민 국회의원이 해오름 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주 김석기 의원, 포항 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 울진 박형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박성민 의원은 해..
인기 유튜버 빠니보틀이 곽튜브와 관련된 물음과 욕설로 대응해 비판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17일 ...
지난 9월 8일 막을 내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두고 지역에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매년 축제가 마무리되고 나면 나오는 의례적인 내용이지만, 이번에는 타지역 신문에서도 외부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일부 부정적 시각의 기사를 보도하고 무주군 지역 신문도 비슷한 내용으로 이번 반딧불축제에 대해 비판 기사를 게재했다. 부정적이되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구분
안산시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안산시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와 학생과 청년들에게 관련 콘텐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첫 대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결승전이 열린 상록수체육관에는 2,5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해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이번 전국 e스포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에 거래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이후 규정 위반 사례가 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약처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경북 울진에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가 지어진다. 행정당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지만 환경단체는 경제성 논리로 안전성을 외면한다고 비판한다. 신한울 3·4호기가 완공하면 울진에만 원전 10기가 밀집하게 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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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마약사범이 10년새 10배나 늘어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윤건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10 대가 2015 년 94 명에서 2022 년 294 명까지 점차 증가하다 불과 1 년 만에 1,066 명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 대가 2015 년 94 명에서 2023 년 1,066 명으로 약 11 배 급증했고 20 는 2015 년 969 명에서 2023 년 5,689 명으로 약 6 배 증가해 작년 기준 전체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도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이다. 특히 한도 상향 등 일부 카드사들이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41조2666억 원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2조4653억 원 증가했다. 카드론 잔액은 고금리·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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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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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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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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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부품 비용 부풀려 1억 받아챙긴 공무원 재판행
어업지도선의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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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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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세청, 호우피해 울릉도에 세정 지원
대구지방국세청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군 지역 납세자들에 대한 세정 지원을 펼친다.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울릉지역에 304㎜의 집중호우로 5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고, 순환로 4개 구간의 도로 토사 유출, 상수도관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등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18일 대구국세청에 따르면 우선 울릉지역 납세자들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등의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간 연장한다.또 납세자 압류·매각 유예 및 올해 1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가 고지받은 세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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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 추석맞이 구미시 유관기관 방문
강명구 국회의원은 추석을 맞아 13일 구미시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 방문지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구미차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실, 신생아실 등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필수 의료인력이 부족하지 않은지 직접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구미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구미버스, 일선교통, 개인택시 구미지부를 차례로 들러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해주길 요청하였다. 또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올렸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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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조기업 87.4% “현 기준금리 높다”
대구지역 제조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현재의 기준금리가 높아 이자 비용 부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부터 21개월째 3.5%를 유지 중이다.18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제조기업 15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리 인하에 대한 지역기업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7.4%가 현재의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높다’고 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12.6%에 그쳤다.지역 기업들이 인식하는 적정 기준금리 수준에 대한 물음에선 ‘2.5%’라는 응답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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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KOGAS 포럼 개최… 천연가스 산업 현안 논의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1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3회 KOGAS 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은 글로벌 주요 기업, 도시가스사 및 발전사 관계자를 비롯해 에너지 학계 교수 등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안보와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주제로 진행했다.구체적으로 신현돈 인하대학교 교수,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김태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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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5년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 개최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군정성과에 대한 공유 및 점검과 더불어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왜관·석적·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천·동명·약목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