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의 깊은 산자락, 17만 평 규모의 푸른 숲을 일궈낸 고운식물원이 개인의 품을 떠나 국가 연구기관으로의 이관을 앞두고
캠프를 다녀온 열 살 아이가 평소보다 부모 품을 더 자주 찾았다. 하룻밤 동안 부모와 떨어져 친구들과 먹고 자며 생활한 경험이 아이에게는 작은 ‘홀로서기’가 됐다.의성읍에 사는 문엄지 씨의 자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 교촌농촌체험학교에서 열린 ‘공육 어울림 여름캠프
신라 천년의 역사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경주 도심의 핵심 도로가 거미줄 같은 전선을 걷어내고 한결 넓고 깨끗한 하늘을 품을 준비에 나섰다.경주시는 도심 전신주와 전선을 지하로 매설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화랑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을 감독한 크리스토퍼 놀란이 인공지능을 "적군이 그 안에 들어 있다는 걸 누구나 아는 트로이 목마"에 비유하며 공개적으로 경계심을 드러냈다.1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은 최근 유튜브 인터뷰에서 AI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지만 다른 위험을 품을 수 있는 기술로 규정했다.크리스토퍼 놀란은 인터뷰어 위고 트라베르가 영화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트로이 목마를 AI에 빗대자 웃으며 "AI는 모두가 그 안에 적
충남 홍성군은 지난 6일 ‘다문화가정 고국 방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정 5가구 16명을 대상으로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고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오랫동안 친정과 가족을 찾지 못했던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게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환송식은 홍성조양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열렸으며, 고국 방문 대상자들에게 사업 선정 지정서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고국 방문을 위한 안내와
3주전
갯벌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넓은 벌판을 말한다. 짠물이지만 물이 있고 넓게 햇빛을 받는 이곳은 생명을 풍요롭게 키워내기에 넉넉한 품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 3면이 바다에 둘러 싸여 있다. 그중 갯벌은 주로 서남해안에 걸쳐 분포한다. 서해안을 따라 내려가다 남해안이 시작되는 지역은 전남 해남의 땅끝 마을이고, 남해안을 따라가다 동해안이 시작되는 지역은 부산의 승두말이라는 곳이다. 우리나라 3면의 바다 중 2면에 갯벌이 있고, 인천은 온통 바다가 갯벌인지라 갯벌은 흔하다 못해 흔하디 흔하다. 필자도 어려서 갯
어둠이 길었다고 해서 빛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잠시 멈춰 섰던 홈플러스의 매장에 다시 불이 켜졌다.전국 67개 점포가 다시 고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은 단순한 영업 재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장을 다시 볼 수 있는 일상이고,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을 지켜낸 안도감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출발이다.기업의 위기는 숫자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그 뒤에는 매일 출근하는 직원들의 책임감이 있고, 납품을 기다리는 협력사의 간절함이 있으며, 언제나처럼 매장을 찾던 고객들의 추억
지식산업센터를 둘러싼 판이 달라지고 있다. 오랜 기간 제조·정보통신업·연구개발 등 제한된 업종만 입주할 수 있었던 지식산업센터가 이제 훨씬 폭넓은 기업을 품을 수 있게 됐다. 그 변화의 중심에 경기도 구리시가 있다.구리시가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추가로 넓히는 고시를 발표했다. 지난 1차 확대 당시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조업 등 26개 업종을 새롭게 허용한 데 이어, 이번 2차 조치를 통해 13개 업종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 두 차례에 걸친 연속적인 완화 조치로 지식산업센터를 둘러싼 정책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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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강원·TK서 승리...정청래에 4.14%p차 앞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의 9일 강원 및 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결과 강원·경북에선 김민석 후보가, 대구는 정청래 후보가 각각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후보는 강원·TK 합산에서도 당원투표서 승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종합 득표율을 보게 되면 김 후보 48.54%·정 후보 44.40%·송 후보 7.06%로 집계됐다. 앞서 송영길·김민석·정청래 후보는 2주차 순회 경선 이틀째인 이날 강원 횡성국민체육센터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잇달아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가 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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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KSCEA와 ‘맞손’… 한·미 건설기술 글로벌 협력 강화 나섰다
한·미 인적 네트워크 구축… 공동 R&D 추진 기반 마련박선규 원장 “해외 협력 지속 확대… 국내 건설기술의 세계화 앞당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들과의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토목·환경·건축 분야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에 나섰다.건설연은 현지시각 5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2026년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에 참가, 재미한인건설환경건축협회(Korean-American S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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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이색 채용설명회, ‘경도’ 이어 이번엔 ‘테일즈런너’
CJ대한통운이 Z세대 맞춤형으로 최근 트렌드인 러닝과 게임을 결합한 차별화된 채용설명회를 시행한다. 지난 상반기 ‘경찰과 도둑’ 콘셉트의 이색 채용설명회로 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IP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년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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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논의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1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도출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에서 권태호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권영애 부위원장, 이은주·허희정 의원, 신장열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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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선박용 LNG공급사업 직접 뛰어든다
울산항만공사가 선박용 액화천연가스 공급 사업 진출에 나선다. 인접한 부산항이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등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권의 친환경 선박 연료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10일 UPA에 따르면 최근 총사업비 2억1890만원 규모의 ‘동남권 LNG 벙커링 사업 자문 및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선박용 천연가스 판매법인에 대한 지분 출자 및 인수를 검토하고, 타당성을 자문받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UPA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항 LNG 벙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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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말도 못 걸더니…1박 2일 뒤 “할아버지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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