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날 참배에는 이상우 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함께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현충문’ 앞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떠올리며 고개 숙였고, 이어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 묵념의 순서로 정중히 참배했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가 운영하는 건강교실과 전적지 순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보훈정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