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을 때도 너무 추워요.”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미처 월동 준비를 마치지 못한 인천 쪽방촌에 한숨이 내려 앉았다.4일 오후 3시쯤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 사는 A씨.그는 “옷을 입으면 너무 답답하지만 잘 때 털잠바를 입지 않으면 추워서 잘 수가 없다”며 “지금도
5일전
올 겨울 인천갯벌을 찾아온 첫 두루미 3마리가 관찰됐다. 인천 시조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두루미는 전세계 약 3500마리에서 4,000마리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해마다 인천갯벌을 찾아오는데, 작년에는 최대 74마리가 찾았다. 올해는 작년 도래일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도착했다.인천두루미네트워크는 올 겨울 인천갯벌을 찾아온 첫 두루미가 관찰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인천두루미네트워크는 해마다 11월 초경 두루미를 처음 발견한 시민들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실
김만식 기자 = 오봉산산신암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11년만의 찾아온 중국의 귀빈은 한중 관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아시아 태평양 공동체 건설에 희망을 주었다. 2016년 사드 배치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향적봉에 금년도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아침 8시 20분 설천봉은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고, 1
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머나먼 해외에서 부산을 찾아온
김만식 기자 =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의 가을축제가 연일 붉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의 수만큼 전국에서 찾아온 구름 인파의 물결로 성황을 이루고 있
8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가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 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
난생처음 강연이라는 걸 해봤다. 2년 전 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기사가 토대였다. 1970~80년대 창원공단이 들어서며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 새로운 기회를 찾아온 이주민들을 취재한 내용이다.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면서, 강연을 진행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밀려왔다. 기억에는 남았지만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11월 28일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제설작업 준비에 돌입했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한파로 기온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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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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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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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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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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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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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업화의 길, 고속道서 시작되다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박정희,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사진전이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돌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고속도로 건설 55주년을 기념해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됐다.전시에는 경부·호남·남해·영동·중부내륙·경인고속도로 등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건설된 주요 고속도로의 현장과 개통식 사진 38점이 연혁순으로 전시된다.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진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관과 리더십을 되돌아보며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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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 도주 대응 역량 강화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 7일 포항 환여동 일대에서 경찰, CCTV관제센터 등과 합동으로 전자발찌 대상자가 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한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자발찌 대상자가 영일대 장미원 주차장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소재불명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보호관찰소, 포항북부경찰서, 학산파출소, 양덕파출소 등 관계기관 공무원 20여명은 전자발찌를 훼손한 대상자의 예상 도주로 등을 공유, 합동으로 수색해 부착 원인사건의 피해자 집 주변을 서성이는 대상자를 검거하는 과정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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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로 야구티켓 싹쓸이… 웃돈 받고 되판 30대 송치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팔아 수천 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중순쯤 티켓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 삼성라이온즈 개막 경기 입장권 4매를 3만6000원에 예매한 뒤 28만원에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달 중순까지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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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베트남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 강화
상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을 맞아 양 지역간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상주시가 까마우성과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뤄진 첫 공식 일정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후인 치 응우엔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베트남 까마우성의 근로자들이 상주시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 분야뿐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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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열린 ‘대구·경북 자활생산품 판촉전 함께하장’ 성황
지역의 자립과 상생을 위한 뜻깊은 장이 대구에서 열렸다.‘2025 대구·경북 자활생산품 바로마켓 판촉전 함께하장’이 지난 8일 대구 북구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대구·경북광역자활센터, 대구·경북지역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