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지역에 집중된 음식물 및 하·폐수 처리시설로 주민 피해가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대현 대구시의원은 15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 불균형의 상징’이 된 환경기초시설 이전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서구 주민들은 최소한의 보상도 없이 악취와 환경오염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구조적 불공정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급격한 도시 개발로 대규모 주거지 인근에 시설이 환경기초시설이 자리 잡으면서 악취 민원이 2022년
중부뉴스통신 = 올해 광주시의 가장 관심이 집중된 뉴스는 도로망 확충과 교통 기반시설,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6일 시민 설문
정부가 내년부터 ‘5극 3특’ 초광역별 전략산업을 지원·육성하고자 한국형 인플레이션감축법 성격의 특별보조금 도입을 추진한다. 규제·금융·인재·재정을 묶은 ‘성장 5종 세트’를 앞세워 기업들이 대규모로 지역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구조를 지역 중심으로 재편한다
향후 10년간 경기도 도시철도 정책의 방향을 좌우할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정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포·고양·용인·성남 등 교통 수요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과 기존 노선 추진 구상이 공식화됐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도입될 경우 경북의 전력요금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지며 연간 6000억 원에 가까운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발전 설비가 집중된 지역의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분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군우
전국 1인 가구 10곳 중 2곳 이상이 경기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과밀화와 청년 독립 증가, 고령층 단독 거주 확산 등이 맞물린 탓인데, 경기도가 '1인 가구 최다 지역'으로 굳어지면서 관련 정책의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
APEC 개최도시 경주가 국내·외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관광 수요가 경주에 집중된 채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경주가 대형 국제행사를 계기로 관광객이 대거 유입되더라도 이동과 체류를 유도하지 못하면 경북 전체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는 수도권 ICT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12월 10일 서울 호텔페이토강남점에서「수성알파시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집중된 ICT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남권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수성알파시티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의 본사·연구소 등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는 한국스마트빌리지협회와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협회의 사전 투자유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16시간전
충북도가 돔구장 건립사업을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한다. 세종시 등과 연계한 독자적인 건립방안과 정부가 돔구장 건립에 나설 경우 유치하는 방안 등이다. /관련기사 15면김영환 충북지사는 29일 도청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은 다목적 돔구장을 보유할 충분한 역량과 여건을 갖췄다”며 오송 돔구장 건설 추진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오송은 전국 교통망이 집중된 요충지로 대한민국 전역을 연결하는 데 가장 적합한 위치”라며 “프로야구는 물론 K-팝 공연, 대규모 전시까지 연중 활용 가능한 돔구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이 주최한 「페달 오조작」 정책토론회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사고의 실태를 점검하고, 첨단 안전기술과 제도적 장치를 결합한 예방 중심의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를 맡은 손성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급발진 의심 사고로 분류된 사례 중 다수가 실제로는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저속 주행 환경에서 사고가 집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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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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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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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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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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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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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운전하는 고령운전자가 면허 반납하면 지원금 2배 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사업’을 개선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선은 실제 운전을 하는 고령운전자 중심의 지원체계 전환을 통한 사업 실효성 향상과 교통안전 효과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개선안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 자진 반납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교통비 10만원이 지급되고, 65세 이후 실제 운전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자진 반납자에게는 교통비 2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실제 운전 여부는 본인 명의 자동차보험 가입 내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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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권 새 주거 거점 ‘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정
제주시 동부권 균형발전을 이끌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최종 완료됐다.국토교통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북로와 번영로에 인접해 개발 압력이 높은 제주시 화북이동·도련일동·영평동 일원 지역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확정했다. 해당 지역은 2023년 11월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주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최종 지정됐다.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약 92만㎡ 규모로, 주택 5500호가 공급되며 수용인구는 1만2650명으로 계획됐다. 인접한 삼화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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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1월 5일 정식 개통 -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다
30분전
제3연륙교가 오는 5일 개통된다. 제3연륙교는 아직도 계속되는 명칭 문제를 비롯해, 요금 문제 등 착공 전부터 개통시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시키고, 수변 데크길, 야간 경관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관광 명소 발전시킬 계획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인천시 자료를 바탕으로 개통을 앞둔 3연륙교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다. ◇ 총사업비 7,700억 원, 인천공항~서울 잇는 국가 핵심 인프라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이 투입됐다.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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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KOREA, 방산 전시 넘어 ‘범정부 플랫폼’으로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 이어 외교부와 국방과학연구소의 후원 승인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0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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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형 역사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 출간
문화유산 해설 전문 여행사 트래블레이블이 집필한 여행형 역사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이 노트앤노트에서 출간됐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신라의 금관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품에 안긴 바 있다. ‘도시 자체가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가진 경주에서 벌어진 일이다. 화려한 상징은 시대와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