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흥란’이 개화했다.26일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 따르면, ‘대흥란’은 잎이 없어 낙엽이 분해돼 생성된 유기물에서 영양분을 얻는 희귀 난초다. 매년 7월과 8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 바탕에 자홍색 무늬가 있는 꽃을 피운다. 특히 환경 변화에
뜨거운 햇볕과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여름, 나무 그늘과 시원한 바람을 따라 걷는 숲 여행이 새로운 피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자리한 자작나무숲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쉬어가고 싶은 여행객에게 잘 어울리는 여름 관광지다. 곧게 뻗은 하얀 자작나무와 짙은 초록빛 잎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여름
수박농가에 총채벌레 병해충이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협진천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하순부터 수박 2기작에 들어간 진천 덕산읍 관내 농협 계통출하 수박재배 하우스 1500동 중 421동이 전체피해, 979동이 일부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총채벌레는 초기에는 수박잎에 황색반점이 나타나고, 진행되면 잎이 전체적으로 마르거나 죽을 수 있다. 번데기가 땅속에서 지내는 특성으로 방재가 까다로운 해충이다. 이에 김종석 농협진천군지부장과 조정환 덕산농협조합장,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물 위에 피어난 정원’을 주제로 습지식물전시회를 개최한다.국립수목원 내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앞 인공연못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수생·습지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을 통해 습지식물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의 대표 식물은 국립수목원이 직접 증식한 ‘가시연꽃’이다. 가시연꽃은 대형 잎이 수면 위로 펼쳐지는 독특한 모습이 인상적인 식물로, 자생지 감소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다. 관람객들은 보전 가치가 높은 가
“농사의 8할은 물이 좌우한다고 하는데 자식 같은 배나무가 타들어가는 걸 보고 있으니,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판입니다.” 마른장마로 울산지역에 두 달 가까이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연일 관수장비로 지하수나 저수지에서 농업용수를 퍼 나르고 있지만, 워낙 가뭄이 길어진 탓에 묵은 갈증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이다. 2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주군 삼동면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는 김정한씨는 최근 가뭄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전체 2만3000여㎡ 옥수수밭 가운데 8200여㎡는 잎이 노랗게 말라가고, 열매가
농촌진흥청은 콩 품질 향상과 안정 생산을 위해 생육 중기 관리 요령을 소개하며, 병해충 예찰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콩은 여름철 기상에 따라 병 발생 양상이 달라진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자주무늬병, 불마름병 등의 발생이 높고, 저온 다습할 때는 노균병,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는 균핵마름병과 바이러스병이 많이 발생한다.검은뿌리썩음병은 처음에는 잔뿌리가 검게 변하다가 나중에는 주 뿌리만 남은 채 썩고 잎이 누렇게 되면서 낙엽 진다. 심하면 식물체가 말라 죽는다. 자주무늬병은 잎에 보랏빛이 나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22일 장마철 토양 과습 상태가 지속되면서 생강 뿌리썩음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에 나서줄 것을 안내했다. 생강 뿌리썩음병은 토양에서 발생하는 병해로,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시드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이미 근경이 상당 부분 감염된 상태인 만큼 초기 단계에서의 관찰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병원균 활동이 활발해지고,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이 때문에 포장을 수시로 점검
비가 내렸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해를 등지고 바람을 타며 내렸다. 한동안 물을 직접 대하지 못했던 가장 높은 잎이 먼저 맞이한다. 잎을 두드리고 햇살을 담아 공기 중으로 부서진다. 중심에서 해를 향해 앞으로 뻗어 나가느라 매일 주는 시원한 우물 맛을 느낄 새가 없었다. 맨 앞에서 치맛자락처럼 매달린 잎을 거느리듯, 늘 앞으로 나가야 하는 위치가, 시원한 우물맛이 무엇인지 생각조차 못 했을 것이다. 가장 뜨거운 햇살을 받고 이겨야 했거늘 매일 차려주는 시원한 한 사발의 물맛을 모른다. 삐죽 잎을 틔우고 홀로 나가야 함에 바람에 흔
지난 수요일 화성과의 코리아컵에 이어 인천전에서도 골을 터트린 제주SK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아이아스가 2일 "오늘까지 두 경기 연속해서 골을 기록하고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승점 3점 가져오지 못해 더욱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아이아스는 이날 인천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며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약간의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한 것 같
한미약품이 여름철 휴가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아이들의 설사, 복통, 발열 등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대비해 연령과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한 유소아·가족 상비약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소아용 의약품의 복용 가능 연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복용 연령과 제형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반의약품(
콜드카드 하드웨어 지갑의 펌웨어 결함으로 해커들이 이용자 자산에서 88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탈취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업계 전반에 신뢰 위기가 다시 불거졌다고 3일 암호화폐 매체 유투데이가 보도했다.브루스 펜튼 등 회의론자들은 이번 사태를 '내 자산은 내가 지킨다'는 셀프커스터디 철학의 실패 사례로 지목했다. 반면 초기 비트코인 개발자 피터 토드는 하드웨어 지갑 결함 규모가 중앙화 플랫폼의 시스템
대구시교육청은 승진 95명, 전직 83명, 정년퇴직 130명 등 교원 459명에 대한 2026년 9월 1일 자 인사를 단행했다. 세부 내용은 교장 승진 47명, 교감 승진 43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5명, 교장 중임 13명, 교장공모 2명, 전직 83명,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전보 등 78명
성매매 관련 사건과 연관된 갈등 과정에서 한 육가공업체 대표를 스토킹과 협박, 모욕 보복등 혐의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 측에 따르면, 경북 청도군 풍각면 소재 육가공업체 대표로 알려진 P씨는 본인과의 성매매 사건으로 자수한 여성과의 갈등 과정에서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릉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강릉시는 7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솔봉계곡쉼터와 장천마을휴양지 등 주요 물놀이 관리구역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는 김만호 강릉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릉소방서와 강릉경찰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점검단은 이날 ▲안전관리요원 근무 상황 ▲인명구조함 설치 및 작동 상태 ▲구명환·구명조끼·구명로프 등 구조장비 관리 상태 ▲물놀이 관리구역 안
대구시교육청은 8월 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과 교육실에서 대구 학생작가가 참여하는 ‘2026 대구 학생작가 브랜딩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와 연계해 ‘색과 이미지의 반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