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명가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해뜨미씨름단은 지난달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해뜨미씨름단은 지난 26일 경북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 영월군청을 4대0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은 각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 경기에 나서 7전 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뜨미씨름단은 첫번째 판에 이승원을 내보냈다. 이승원은 영월군
대한노인회 울산울주군지회가 17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VR 장애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기존 시청각 및 단순 장애체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VR 속에서 진행돼 현실감을 높였다. 주요 운영 내용은 △VR을 활용한 지체/저시력 시각 장애 체험 △보조기기 전시·체험 △나만의 점자 책갈피 만들기 △장애 인식개선 낱말퀴즈 풀기 활동 등이다. 차형석기자
울산 울주군은 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암스텔베인 2024 장애인댄스스포츠 국제대회’ 5개 부문에서 우승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9개국 25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선수단 6명 전원이 올해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대회에 출전했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라틴 클래스1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1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1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 △콤비 스탠
씨름 명가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 출격해 체급별 장사 등극을 노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2일 막이 올라 오는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22일 태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23일 태백장사 결정전, 24일 금강장사 결정전, 25일 한라장사 결정전, 26일 백두장사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예선전과 단체전, 체급별 준결승전까지는
진주남중학교 씨름 전용장이 지난 17일 개관했다.진주남중 씨름 전용장은 총 12억 2800여 만원의 예산으로 건립됐다. 지상 1층 규모로 씨름장을 비롯해 부대시설 등이 들어섰다.진주남중 씨름부 정영배 지도자는 “20년 만에 전천후 씨름장이 생겨서 기쁘고, 더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장사들을 더 많이 배출하겠다. 씨름장 건립에 협조해 준 많은 진주시, 진주시교육지원청,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특히 이날 씨름 전용장 개관식에는 진주남중 졸업생 출신, 울주군청 이효진 한라장사, 문경시청 황성
2시간전
울산 울주군 어업인들이 울산 신항 남방파제 축조 공사로 인해 조류 변화에 따른 어업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어민들과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나 방식 등을 놓고 난항이 예상된다.울주지역 어업인 단체 및 어업인 등으로 구성된 울주군어업인연합회는 29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신항 2-3공구 축조 공사에 선행된 환경영향평가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울산해수청의 재조사 실시를 촉구했다.울산해수청은 오일허브 남항지구의
울주문화재단은 16일 울주군청 비둘기홀에서 ‘2024 울산옹기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인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보고하고 논의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2024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주민기획단 운영 및 주민 소통을 통한 주민주도성 강화 △체험 프로그램의 고도화 △친환경적인
‘문경의 아들’ 황성희가 문경장사씨름대회서 통산 3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24일 문경체육관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문경장사씨름대회 금강급 결승에서 문경시청 소속 황성희가 수원시청 소속 김태하를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황성희는 이날 우승으로 통산 3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황성희는 16강에서 울주군청 정종진 선수를, 8강에서는 영월군청 김민정 선수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서는 우승 후보라 점쳐졌던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 최정만 선수에게 승리를 거뒀다.장사결정전에서는 김태하 선수와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의 노선 개편과 관련, 동구 등에 이어 울주군 범서읍 천상지역 주민들도 노선 개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천상지역 이장단회 등 천상 주민들은 1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는 버스 노선 개편안을 철회하고 주민 의견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현행 183개 노선 중 30개 노선을 폐선하고, 32개 노선을 단축, 20개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의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구·군별로 주민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달 중 노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HD 이동경, K리그1 9라운드 MVP
2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동경의 활약과 함께 울산은 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울산의 3대1 역전승을 이끈 이동경을 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주민규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 하며 팀의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34분에는 엄원상에게 패스를 건네 1도움을 추가했다. 이날 활약에 힘입어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우리는 모두 다른 씨앗을 품고 태어났다
2시간전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신을 딩크족으로 소개한 40대 변호사는 아이가 없으니 양육 문제로 싸울 일이 없고 경제적 여유로 해외여행도 자주 간다고 한다. 손자를 원하는 부모님은 넉넉한 용돈으로 효도를 대신하고 양육비로 노후 준비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두 패로 갈라졌다. 부모 대 딩크족.부모는 물질로 보상되지 않는 가치의 영역이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자 그 역할이 아무리 고귀해도 타인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방어적 공격이 펼쳐진다. 부모이자 교육공무원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강인의 PSG, 프랑스 리그1 ‘3연패’ 달성
2시간전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1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PSG는 29일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AS모나코가 리옹에 2대3으로 지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전날 르아브르와 3대3으로 비겨 승점 70을 기록한 선두 PSG는 뒤쫓던 2위 모나코가 이날 패배로 승점 58에 머물면서 승점 12 차를 유지,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끝까지 선두를 지키게 됐다.이로써 PSG는 2021-202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재생, 주민 참여 높이고 자율성 확대해야”
2시간전
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29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리빙랩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동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약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도시재생사업 현안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의 자율적 사업 참여를 유도해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높일 방안을 찾고, 실질적인 도시재생사업 지원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동구 도시재생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사업운영 주체 일원화를 둘러싸고 불거진 주민 이견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을관리 사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2시간전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고문은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