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가구를 고르듯 ‘공간 테마’를 고르면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새로운 개념의 인테리어 패키지를 내놓는다.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데다,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16일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토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두고 "보험료율을 13%로 올리는 것은 맞는 방향인데 문제는 소득대체율을 같이 올린 것"이라고 24일 비판했다.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에서 "소득 대체율을 40%로 유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일 간편한 방법은 우선은 거부권을 행사하고 그다음에 보험료율 14%, 소득대체율 40%, 그리고 자동조정장치 도입 그 세 가지가 있어야 모수개혁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했다.안 의원은 전날(2
현대리바트가 가구를 고르듯 ‘공간 테마’를 고르면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새로운 개념의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현대리바트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에 신개념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2022년 론칭한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다.이번에 선보이는 ‘더 룸’은 소비자가 방의 주요 기능에 따라 가구 선택과 배치가 완성된 공간 인테리어를 선택하면 인테리
“판소리는 고수와 명창, 청중의 반응까지 더해져 완성되는 무대입니다.”지난 7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5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5강에서는 국악인 유태평양이 강사로 나서 ‘판소리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유태평양은 국악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조통달 명창 아래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말을 트기도 전에 사물놀이·아쟁·가야금을 익혔고, 4살 때 판소리를 공식적으로 시작해 1998년 6살 때 판소리 ‘흥부가’를 최연소로 완창한 천재 국악인으로 꼽힌다. 중학교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우리는 종종 울창한 숲을 보고 감탄한다. 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들, 그 사이로 흐르는 시원한 바람, 그리고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생태계. 하지만 이런 숲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졌다고 믿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때때로 '심는 것'보다 '결과'에만 집중하고, 기다림과 관리의 중요성을 잊곤 한다. 나무 한 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기까지 수년이 걸리고, 그런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기까지는 수십 년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나무심기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탄소중립을 향한 인내의 시작이다.숲은 탄소를 흡수하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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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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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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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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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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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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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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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번기 인력난 해소 총력” 농번기인력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진안군에서 계절근로 현장에서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예상되는 1,450만 명의 인력 수요 중 절반가량인 700만 명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역대 최대인 7만9000명까지 확대 배정되며, 농협이 직접 인력을 운영해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90개소, 3047명으로 늘어난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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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이중언어, 마음을 잇다
'감정'을 나눈다는 것.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일인지 여러분은 아시나요? 여기, 언어가 달라 마음을 나누지 못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바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다문화가족'의 이야기입니다.이 가정은 한국인 남성, 캐나다인 여성 그리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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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이웃되어 꽃바람 걷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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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한원복지재단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오후 장애 당사자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이웃되어 꽃바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개회식-리본컷팅식-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천으로 실내사격, 룰렛,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직원들에게 "비가 오는데도 실내에서 이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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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2기, 상지대서 워크숍 성황리 열려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1일 ‘2025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2기 워크숍’을 상지대 민주관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워크숍은 탄소중립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포터즈 40여 명과 원주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촉된 서포터즈뿐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활동을 이어가는 재참여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1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활동 사례 공유와 올해 서포터즈 운영계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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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울주군 산불피해 성금 모금 및 전달
강릉시의회는 2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에 의원 및 직원들이 모금한 산불피해 성금 33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예상하지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강릉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주민 및 현장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최익순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진심을 담아 모은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