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감염병 예방과 위생해충 퇴치를 위한 통합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기존 연막소독을 연무소독으로 전면 전환해 한층 강화된 여름철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4월 ‘보건소 통합방역 발대식’을 개최하고, 읍·면별로 추진하던 기존 방역 체계를 보건소 중심의 통합체계로 전환했다. 아울러 방역 효과는 높이고 유해성은 낮춘 ‘연무소독’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방역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기존 연막소독은 경유에 살충제를 섞어 연기를 내는 방식으로, 시야 방해, 매캐한 냄새, 유해물질 노출 등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