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교섭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결단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갔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제주도교육청 주차장에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고 농성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지난 7월부터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하다 지난 10월 진전없는 교섭에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총파업 전 마지막이 된 4차 본교섭에서는 겨우 기본급 2500원 추가 인상안을 내놓은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