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인공 눈이 흩날린 성남동 거리는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의 개막과 함께 원도심 한복판에 겨울 풍경이 펼쳐지며 한동안 침체됐던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중구는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닷새간의 축제 시작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모티브로 한 ‘아이스 성남동’을 주제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가림막을 철거한 옛 중부소방서 부지는 탁 트인 행사
화려한 불빛이 환하게 수놓으며 원도심이 연말 분위기로 물들었다. 울산 중구는 지난달 28일 성남동 문화의거리 옛 울산초등학교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 점등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조형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연말을 맞아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남동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따뜻한 겨울빛으로 물든 거리’라는 주제로, 문화의거리와 젊음의거리 등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옛 울산초등학교 앞~시계탑사거리~보세거리 입구 구간에는
중부뉴스통신 = 울산 중구가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성남동 문화의거리 옛 울산초등학교 앞에서 성탄절 나무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썰매장을 각각 조성해 오는 12월 20일 문을 연다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되어 2026년 2월부터 도심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이번 시범운행은 중원구 성남동 일원을 중심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잇는 구간에서 이뤄지며, 성남시가 추진해 온 모빌리티 특화도시 전략을 실제 교통 서비스로 구현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구도심과 신도심 간 이동 단절과 주요 거점 간 직통 연결 부족으로 발생해 온 교통 공백을 자율주행 기반 이동 서비스로 보완하기 위한 것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되어 2026년 2월부터 도심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이번 시범운행은 중원구 성남동 일원을 중심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잇는 구간에서 이뤄지며, 성남시가 추진해 온 모빌리티 특화도시 전략을 실제 교통 서비스로 구현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구도심과 신도심 간 이동 단절과 주요 거점 간 직통 연결 부족으로 발생해 온 교통 공백을 자율주행 기반 이동 서비스로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성남
울산시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3일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2025년 에이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해 가두행진을 벌이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에이즈 예방과 감염병 대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렸다. ‘2024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신규 HIV
울산 중구 젊음의 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8월 문을 연 수제맥주 판매장 ‘낭만브로이’의 운영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예산 낭비 논란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구 소유 건물인 낭만브로이가 3년간 불법 전전대 됐지만 올해 8월에야 해당 사실을 인지해 직무 유기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3일 찾은 중구 성남동 수제맥주 판매장 낭만브로이. 수제맥주 판매장임에도 수제맥주는 보이지 않고, 대신 일반 맥주와 병맥주가 판매되고 있었다. 가게 한쪽에 있는 수제맥주 양조장에는 먼지가 뽀얗게 쌓인 수제맥주 양조설비와 수제맥주 숙성 기기들이 방
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가 지난 23일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전쟁 종식과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등 전 세계적인 분쟁 상황 속에서 민간인, 특히 여성과 아동의 희생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국제법 마련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IWPG 울산지부는 현재의 국제적 혼란을 끝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법적 구속력을 갖춘 평화적 질서
울산시가 청소년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지원과 청·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생애주기별 복지 공백을 줄이기로 했다. 도심 청소년문화 거점 조성과 전문센터 운영 고도화를 통해 ‘성장·회복·돌봄’이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청소년·청년·중장년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을 촘촘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 관련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을 지역사회의 미래 주체로 키우기 위해 활동 기반부터 확충한다.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자리에 청소년문화회관을 조성해 2028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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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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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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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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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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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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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부설주차장 유료화..졸속행정 미봉책”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주차장 유료화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아닌 단기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한 ‘졸속행정’에 불과하다는 비판이다.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부설주차장 일부를 2026년 2월부터 유료화 한다.시는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전체 15개 주차장 1,412면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5개 주차장 667면을 대상으로 장기방치 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4%에 해당하는 26대의 차량이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제주시는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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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크리스마스 주간 7억8200만달러 유출
지난 한 주 비트코인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됐다.28일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소소밸류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주간 동안 비트코인 ETF에서 총 7억8200만달러가 유출됐다. 이는 '휴가 포지셔닝' 영향으로 분석된다.지난 금요일 하루에만 2억76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블랙록 IBIT에서 1억9300만달러, 피델리티 FBTC에서 7400만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도 소규모 유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미국 상장 비트코인 ETF 총 자산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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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입법 늘린 제9대 구미시의회… 3년 6개월의 의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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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명 대통령,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 국민의힘 "최악의 인사, 협잡"
아재명 대통령이 28일 이혜훈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을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 1월 2일 출범한다.이혜훈 내정자는 17대,18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됐다. 현재는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을 수락한 이혜훈 전 의원을 향해 '배신자' '부역자' '변절자' 등 격하게 성토하며 즉각 제명했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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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인드 사과 브랜드 키운 노하우...농업 ‘설명 방식’을 팔다
‘사과사색’ 구독으로 ‘진짜 사과맛’ 선사정기 구독 조기 마감 빈번…경쟁률도 높아 강원도 양구 펀치볼. 민간통제선 인근의 고산지대에서 자란 사과가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으로 정기 배송된다. 농업회사법인 애플카인드는 사과를 직접 재배하는 농가이자, ‘사과 사색’이라는 제철 사과 구독 서비스를 통해 B2C 시장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한 기업이다.일교차가 큰 펀치볼 고산지에서 자란 애플카인드 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단맛·신맛의 균형 잡힌 풍미로 입소문을 탔다. 매년 구독 모집 때마다 조기 마감이 반복되고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