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제주시 산천단에서 바라본 제주시 앞 밤바다에 야간 조업중인 어선 집어등 불빛들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고봉수 기자
포항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포항, 시민 SNS 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전략수립 및 활성화방안 용역’의 하나로 추진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바라본 포항의 해양관광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합 해
포스트모더니즘의 여러 특징 중에 하이퍼리얼리티라는 개념이 있다.실제와 그것을 모방한 모사물의 경계가 무너져, 모사물이 실제보다 더 진짜처럼 느껴지는 현상을 말한다. 배우 최불암이 농민의 삶과 애환을 담은 전원일기라는 인기 드라마에 김 회장으로 출연하였다. 농민들은 붕괴해가는 농촌경제를 농촌진흥청 직원이 아닌, 김 회장 즉 배우 최불암에게 호소하며 해결책을 요구하였다. 최불암의 명품 연기로 만들어진 이미지가 농촌진흥청이라는 실제를 대체한 것이다.1990년 서울시 송파구 소재 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학교 수
충남 아산 용화체육공원 민간특례사업에서 결국 사고가 터졌다.아산자이 그랜드파크 2차 뒤편 공원 조성구간 옹벽이 대규모로 붕괴됐다. 수백 개의 옹벽 블록이 무너져 내리고 토사가 쓸려 내려가는 모습을 바라본 주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놀랍다는 반응보다 “결국 올 것이 왔다”는 탄식이 더 많았다.사실 용화체육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둘러싼 문제 제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공원 기부채납 지연 문제부터 시작해 부분 사용승인 논란, 공사 지연, 안전시설 미비,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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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기획전시 〈지도를 따라 걷는 문장, 기호와 풍경 사이〉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의 세 번째 소장자료전으로, 대한제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제작된 지도와 지지, 관광안내서, 기행문, 문학작품 등 희귀 소장자료 121점을 통해 근대인들이 바라본 한반도의 공간 인식을 살펴보는 전시이다.지도는 공간을 기록하고, 문학은 그 공간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기억과 감정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측량과 조사로 기록된 공간과 문학으로 기억된 공간을 함께 소개하며, 근대의 풍경이 형성
2주전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지도예찬 - 조선지도 500년,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국립민속박물관 장상훈 관장을 초청해 조선지도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공간과 세계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살펴보고, 옛 지도에 담긴 생활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지도는 단순히 땅의 모양을 그린 그림이 아니라, 한 시대의 지식과 생활문화, 세계관이 담긴 역사 자료이다. 특히 조선시대 지도에는 산천과 고을, 길과 경계뿐만 아니라 당시 사람들이 바라본 세계와 삶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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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천·거제축협,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협력 강화
진주·사천·거제축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지역 간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다. 경남 진주축협·사천축협·거제축협은 지난 7일 진주시청에서 ‘진주·사천·거제축협 임직원 고향사랑 상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축협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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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AI 돌봄로봇 ‘초롱이’ 대여사업 추진⋯치매 어르신 지원
충북 청주시 보건소는 치매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로봇 ‘초롱이’ 대여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상당보건소가 지난 2월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시범사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로봇 100대를 활용해 추진됐다.청주시 4개 보건소는 각 25대씩 총 100대의 돌봄로봇을 운영한다.‘초롱이’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말벗 서비스와 식사·약 복용 알림, 일정 관리 등 일상 생활을 지원한다. 또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놀이와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지원해 치매 어르신의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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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은 암, 초기에 도려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에 대해 “끝난 것 같다”고 밝혔다. AP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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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고 사람을 치유하다 산지식물자원관리사의 ‘초록빛 전망’
최근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자연을 통해 치유하려는 현대인이 급증하면서 '산지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산지식물자원관리사는 자연 속 식물과 인간 사이에서 생태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전문 가이드다. 최근 환경보호와 생태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각 지자체 생태체험학습관에서 살아있는 생물을 관찰하고 탐구정신을 길러주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전문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연 사랑을 전파하는 유망 직종인 만큼 향후 관련 수요는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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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 떠난 계룡시의회… 시민 안전보다 ‘연수’가 먼저였다
8일 대전·충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계룡시 전역에 폭우로 일부 지역은 하천 범람 위기까지 닥친 심각한 재난 상황에서 계룡시의회는 시청과 정반대 방향인 전라북도 부안으로 향하고 있었다.계룡시는 8일 충남도 행정부지사 주관 화상회의를 거쳐 오후 1시 50분 호우경보 2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계룡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잇달아 발송하며 공무원 32명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충남 전역에 200㎜에 달하는 물폭탄이 예고된 가운데 계룡시 신도안면은 시간당 72㎜의 집중호우를 기록하고 향한리 지역 일부 하천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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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공공미술 기획전시 눈길... 11월까지 무료 전시
39분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공공미술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공사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 국내 유망한 공공미술 작품을 공모해 인천공항에 선보이는 전시다.올해에는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분리 공모해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진 두 개의 전시를 동시에 선보인다.전시는 영상 작가 7인, 조각 작가 3인이 참여해 미디어 영상 작품 10점, 조각·설치 작품 3점을 선보인다.영상 작품은 인천공항 1·2터미널 일반구역의 대형 디지털전광판 6곳을 통해 송출하며, 조각·설치 작품은 1·2터미널 보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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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7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 공모
제주시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녹색 공간을 조성하는 ‘2027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과 경계구역 등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신청 대상은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다. 다만 폐교 또는 휴교 예정인 학교와 조성 이후 5년 이상 유지·관리가 어려운 학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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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헬기도 발 묶인 바닷길…드론이 강풍 뚫고 생명 살렸다
강풍으로 배와 헬기 운항이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 긴급의약품을 실은 드론이 바닷길을 뚫고 가파도로 날아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7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 있던 60대 여성 관광객 A씨가 평소 복용하던 필수 의약품이 고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가파도 입도 후 기상 여건이 좋아지지 않으면서 5일간 섬에 고립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헬기와 함정 등의 운항 가능 여부를 확인했지만, 당시 가파도에 초속 약 10m의 돌풍이 불어 모두 불가능했다.소방은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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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태백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광해광업공단이 석탄산업전환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한국광해광업공단은 14일 강원 태백시 소도지역아동센터에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후원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석탄산업전환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김준섭 공단 상임감사위원은 "아이들의 꿈은 지역의 미래이자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이번 문화체험활동이 석탄산업전환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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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초, 가족과 함께한 야간 곤충 생태체험 ‘밤의 곤충 이야기’ 운영
제주 한동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저녁 유치원 및 초등학생 희망 학생 36명과 학부모 등 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청정 자연을 활용한 야간 등화 곤충 채집 프로그램 ‘밤의 곤충 이야기’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조명이 적은 제주 농어촌 지역의 환경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인문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온글락 한동 3作 제주형 문예체 자율학교’ 특색 과제와 ‘제주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됐다.행사는 지역 곤충 전문기관인 덕천곤충영농조합과 협력해 안전하게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