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 엿새째를 맞는 26일 산청·하동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경계지역 200m까지 접근했다. 산불통합지휘본부는 큰 헬기를 동원해 지리산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산림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를 차례로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하지만, 짙은 연무로 말미암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
겨울은 아쉬워 뒤돌아보고, 봄은 빨리 가라고 재촉하고 있다. 전남 구례 산수유마을 뒷편으로 지리산 서북능선 설경이 펼쳐지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밤 하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은하수 사진을 관람할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가 오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35일간 하동
박완수 지사가 27일 산청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확산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감을 표하며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을 지켜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8일 산청군 소재 지리산 경남소방항공대원 위령비를 참배했다.이날 참배는 소방본부장 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산청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지리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며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26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리산 산불 확산 소식을 접한 즉시 현장에 달려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응계획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 시장은 "신속한 진화 작업과 함께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박완수 도지사는 27일 산청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확산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을 지켜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전방위 대응을 지시했다.박 지사는 “최우선 목표는 불길을 최대한 빠르게 진압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것이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경남도는 산불이 국립공원 경계선을 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왔으나, 지난 26일 오후 강풍에 날린 불티가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으며 결국 불길이 공원 내부로 확산됐다.박 지사는 “
함양 엄천강은 지리산 자락 천혜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곳에는 귀엽고 앙증맞지만 수생생태계 최고 포식자 수달 가족이 산다. 수달은 정부가 정한 천연기념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동물이다. 한국전쟁 이후 남획과 하천 오염으로 수가 급감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주한미군 소속 시누크 등 진화헬기 46대가 일제히 지리산 자락에 물을 퍼나르면서 산청 산불 진화율은 94%로 증가했다.산청군 시천면에 자리한 현장통합지휘본부는 오후 5시 기준 산불 진화율이 94%라고 밝혔다.산불영향구역은 1830ha며 총 화선은 71㎞로 산청 6㎞를 진화 중이다. 6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국립공원 1호 지리산으로 번졌다. 헬기 등 진화 장비를 총 동원해 산불 저지에 나섰지만 확산하는 불을 막지 못했다.산림당국은 26일 낡이밝자 헬기 30대와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720명을 투입해 지리산 국립국원 사수해 나섰다.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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