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년간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복지 의정을 표방해 성과를 거뒀다”며 “다만 지방의회가 도민들에게 뭔가 조금 나은 삶을 만들어 드려야 하는데, 민생이 어려운 데 대해선 무겁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소회를 밝혔다.김 의장은 18일 집무실에서 진행된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며 “지난 2년 동안 합심해 역량을 결집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기관

창원시가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7월 1일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베이비부머 마지막 세대가 대거 조직을 떠나면서 새로운 인물 부상 등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2일 창원시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자로 5개 구청장 전원이 명예퇴직 또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본청 국장급을 포함하면 정년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4급이상 공무원만 12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0년 7월 3개 도시 통합이후 역대 최대규모다.또한 5급 공무원은 행정직 8명을 포함한 14명이 조직을 떠난다. 이에따라 벌써부터 간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