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3일 달서구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포럼 ‘2025년 전지적 달서청년 시점’ 참여자를 모집한다. 포럼은 ‘청년친화도시로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정책 아이디어를 기획·작성·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18~39세 중 주소지, 학교 또는 직장이 달서구에 있는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고령군 성산면사무소 산업경제팀이 따뜻한 민원 응대로 주민 감동을 이끌어 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제보자에 따르면, 성산면사무소를 찾은 김기백 씨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산업경제팀의 친절한 응대에 감동을 받아 감사의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현재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
대구 달서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과 지역 사회 간 소통 및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 11일 달서구에 따르면 ‘2025 달서 청소년 주간’을 운영, 축제·포럼·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첫날인 12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주간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표창, 청소년증 전달식을 갖는다. 13일에는 두류동 야외음악당에서 성서경찰서,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시설이 협력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선도를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간 마지막
대구 달서구가 지역 대표 빵 브랜드 ‘달토기빵’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6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2대 달토기빵’을 신규 출시했다. ‘달토기빵’은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의 줄임말로 지난 2022년 3월 달서구제과협회와 협력, 대구 최초·유일의 2만년 전 선사시대 유적지인 달서구 역사 콘텐츠와 연계해 개발한 브랜드다. 선사유적 관광자원을 먹거리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선사시대 상징물 중 하나인 ‘붉은간토기’ 모양의 빵으로 속을 크림치즈로 가득 채워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지역 대표 상품으로 자리
대구 달서구가 창업 초기 외식업소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20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외식업소 스타트업 공공배달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규 소규모 외식업소들에게 대구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등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 개시 6개월 이내인 달서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대구로’에 처음 가입하는 신규 또는 지위 승계 업소다. 다만, 프랜차이즈 가맹점, 공동조리장 사용 업소, 기존 ‘대구로’ 등록 업소는 제외한다. 달서구는 총 50곳을 선정해 메뉴 사
대구 달서구가 간부 공무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여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1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간부 공무원 대상의 생성형 AI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행정 전략을 수립하는 간부들이 AI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홍콩이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허용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질서 있고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홍콩 금융당국은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상자산 상품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스테이킹 서비스 승인과 가상자산 ETF 및 선물 상품 도입도 진행 중이다. 2025년 4월에는 해시키가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허가를 받았다.홍콩은
"온체인에서 중앙화거래소 수준 거래 경험을 제공하겠다." 블록체인 유동성 인프라 프로젝트 오덜리의 란이 공동창업자 겸 CEO가 탈중앙화금융 사용성 문제를 해결해 중앙화금융 수준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걸었다.이를 위해 체인 추상화를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체인 추상화를 통해 사용자들은 거래에만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블록체인 업계에서 체인 추상화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웹 생테계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웹브라우저의 진화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빅테크 외에 브라우저를 주특기로 하는 회사들이 AI 퍼스트 전략을 전진배치하고 나섰다.오페라는 AI 에이전트를 내장한 웹 브라우저 '네온'을 공개했고 아크 브라우저 개발사로 알려진 더 브라우저 컴퍼니는 AI 기반 브라우저 ‘디아’ 개발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파이어폭스도 사용자가 링크게 마우스를 가져가면 AI 요약 기능을 제공하는 브라우저 툴을 개발 중이다.ㆍ오페라, AI 에이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겸용주택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김광호 인천 중구의회 의원은 4일 열린 제326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도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 의원은 현재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주택 용지에 적용되는 규제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규제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주택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3층, 3가구 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으로 사이버보안 정책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사이버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사이버보안을 강화는 기조는 유지하면서 사이버안보법 제정 및 컨트롤타워 체계 재논의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이재명 대통령은 공약집에서 사이버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 국가 핵심 인프라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민간 자율을 촉진하되 침해사고 발생 시 명확한 책임을 부과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