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갤러리는 7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작가 김중백의 개인전 《유상삼매 有相三昧》을 개최하며, 형상의 거듭된 드러남과 사라짐을 통해 내면의 본질에 다가가는
김만식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5일과 7일 이틀간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하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
광주 북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출범 1년을 맞아 '구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로서의 성과를 결산했다. 북구의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년간 지...
인천엔 실력을 갖추고 꾸준히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많다. 하지만 자본 등의 이유로 잘 알려지지 못하거나 대중에게 다가가는 길이 제한되기 일쑤다.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이런 지역의 음악인들이 창작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고민하다가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
수도권 열독률 1위 인천일보가 창간 37주년을 맞아 인천·경기의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는 담론의 장을 만들고자 혁신을 꾀합니다. 공동체 저널리즘을 추구하고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멀티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해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본부 신설·다채
충북 청주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그룹 위드인아트는 오는 27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정기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Within’을 주제로 마음 속 깊은 곳에 한 점의 빛처럼 조용히 다가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회화와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자연, 기억, 존재 등에 대한 묵직한 사유를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위드인아트 측은 “이번 전시는 특히 시간성과 우리 사회의 변화를 내면의 시선으로 다시 들여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당신의 내면을 우리와
민선8기 김포시가 14개 읍면동의 주민총회에 함께 하며 지역 현안에 귀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주민총회가 현재까지 총 1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으로 확대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들의 논의와 결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본질에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시는 주민총회가 단순한 연례 행
말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민선8기 반환점을 향해 가는 지금,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 철학은 점점 더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수사보다는 실천, 계획보다는 체감으로 다가가는 행정. 그 중심에는 ‘시민 중심 실용 행정’이라는 키워드가 자리하고 있다.현장에서 접하는 시민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담백하다. “정책 하나하나가 피부에 닿는다”는 말이 곳곳에서 나온다. 특히 출산과 육아 지원에 대한 변화는 체감도가 높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이플러스 정책 시리즈’는 출산율 반등이라는 수치로 성과를 입증하고
청도군은 지난 7월부터 각북면 관내 경로당을 시작으로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각북면 경로당 10여 곳을 순회하며 1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을 마쳤으며, 8월은 매전면, 9월은 풍각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어르신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중심형 서비스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이다. 치매안심센터는 해당 사업을 통해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인지기능 선별검사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조길형 시장은 29일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목행동 영무예다음아파트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에는 공동주택 대표, 통장을 비롯해 평소 직장·학업·육아 등을 이유로 주간 시간대 시정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 30여 명이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참여자들은 공동주택 내 주차장 부족 문제, 생활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내용을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 소통을 실천했다.조 시장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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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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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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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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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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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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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호텔협, 야놀자·여기어때 역공 “피해 보전”
사단법인 한국중소형호텔협회가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반격을 가했다.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결정과 관련해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대해 입점 숙박업체의 실질적 피해 보전과 재발 방지 대책을 공식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전날 공정위는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광고패키지에 포함된 할인쿠폰 미사용 시 환급·이월 없이 소멸시키는 방식으로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야놀자에 과징금 5억4000만원, 여기어때에 과징금 10억원(소멸 쿠폰액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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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관급 6명 인선…최교진 교육장관·원민경 여가부장관 등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여성·경제·농정 분야 장관급 6명 인선을 단행했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원민경 변호사를 임명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장관급 인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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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만간 부동산 공급대책 나올것···3기 신도시 빠른게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3일 정부가 이른 시일 내에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부동산 공급 대책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공급 대책은 부처 종합으로 아마 조만간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그는 “윤석열 정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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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년의 변화를 이끌다…'청년성장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청년 역량 강화와 진로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2025년 하반기 '청년성장 프로젝트' 9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청년지원센터에 '쉼공간'을 조성하고, 휴식과 취·창업 준비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환경을 정비했다.시는 8월 과정으로 '취업 기초 교육', '인공지능 음악 작곡', '미래를 바꾸는 청년 재테크' 등 3개 프로그램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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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조선도 아일랜드처럼 독립할 수 있다"
“배에서 내리지 말고, 한국으로 가라”1933년 10월 아일랜드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들은 선교지인 중국 상하이 도착할 때 쯤 본부의 전보를 받았다. 선교사들을 태운 배는 방향타를 한국으로 돌렸다.패트릭 도슨,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 어거스틴 스위니 3명의 신부는 부산으로 입항한 후 1934년 제주에 왔다.일제강점기, 제주도민들에게 일제의 패망과 독립의 희망을 심어준 가톨릭 신부들의 헌신이 광복 80주년을 뜻 깊게 하고 있다.이들은 제주도민을 핍박하며 갖은 수탈을 벌이는 일제의 만행에 분노했다. 학생들에게는 일본어를 쓰지 말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