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영암군이 군민의 재산권 보장을 위한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 추진 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병삼 전 제주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변론이 재개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시장과 공동매수인이던 3명에 대한 항소심 변론 재개를 결정했다.앞서 재판부는 지난 9월 강 전 시장 등에 대한 변론을 종결하고, 항소심 선고일을 11월 20일 오전으로 지정했다.재판부는 변론을 재개하면서, 내년 1월 15일 오후를 공판기일로 지정했다.변론 재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강 전 시장을 비롯한 변호사 등 4명은 2019년 11월 21일 제주시
충남도의회 이철수 운영위원장은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3차 회의에 참석해 ‘경직된 농지 이용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현행 농지법은 투기 억제와 무분별한 농지 취득을 막는데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농지 거래 자체를 크게 위축시키면서 농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내 주말‧체험 영농을
진도군 행정이 심각한 공백 상태에 놓이며 불법 건축물과 농지법 위반 사례가 속출, 군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부서 간 책임 회피, 형식적인 인허가 절차, 부재한 사후 관리 시스템이 얽히면서 진도군 곳곳에서 불법 행위가 만연하고 있으며, 특정 세력에 대한 '봐주기' 의혹까지 제기되며 행정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 부서 간 '핑퐁 행정'… 책임 떠넘기기에 불법만 쌓여진도군청은 불법 건축물, 농지법 위반 등 복합적인 민원 사안에 대해 여러 부서가 얽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책임 소재 없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핑퐁 행정'을 반
공장 피해에 맞서 싸워 온 창녕군 영산면 작포마을 주민이 여전한 불이익을 호소하고 있다.이 주민은 주민대책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농지법·건축법 위반 혐의 민원 대상이 됐고, 그 대상자 중에서도 먼저 고발을 당하고 벌금·이행강제금을 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이 마을 주민 백필순(66
안천원 산청군의원이 농지법과 관련해 인구 감소 지역에 맞는 탄력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안 군의원 1일 산청군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 감소 지역에 맞는 별도 기준을 마련해 실수요자의 농지 접근성을 높이
전라남도는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전, 답 등 농지를 주택, 창고 등으로 사용하는 토지를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하는 ‘지목변경 현실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목변경 현실화 사업은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천950필지를 변경해 도민 재산권 행사와 토지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했다.기존에는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일치하지 않으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어렵고 농지전용허가 등 토지 형질변경에 제약이 있어 토지소유자의 토지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지 성토가 집중되는 농한기를 앞두고, 농지의 절·성토 시 사전 신고가 의무화된 점을 재차 강조하며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제도는 2025년 1월 3일 개정·시행된 ‘농지법’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불법 폐기물 매립 및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지 훼손을 방지하고, 농지의 생산성과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지개량행위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형질을 변경하는 절·성토 등 행위를 말하며, 필지 면적이 1000㎡를 초과이면서 절,성토 높이가 50cm를 초과하
전라남도가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지로 사용되던 토지를 주택, 창고 등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하는 ‘지목 변경 현실화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 현재까지 약 1950필지의 지목을 변경해 도민의 재산권 행사와 토지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기존에는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불일치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과 농지전용허가 등 토지 형질 변경에 제약이 많아 소유자들의 불편이 컸다.전남도는 항공사진과 과세자료를 활용해 대상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하고 있다. 주
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형 태양광의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완주군이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완주군은 농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고 실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영농형태양광 교육은 6일 전라남도 영광군 월평마을에서 실시됐다. 해당 시설은 주민 주도형 최초·최대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실증단지로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운영돼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영농형 태양광이 내년 농지법 개정과 함께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은 일선 담당자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MG새마을금고, ‘2025 KBSN배 전국 줄넘기 왕중왕전’ 후원…"청소년 성장과 도전 정신 응원"
MG새마을금고가 지난 11월 29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SN배 전국 줄넘기 왕중왕전’을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CJ올리브영, 방한 외국인 '쇼핑 명소'됐다…올해 구매액 1조원 넘어
CJ올리브영이 방한 외국인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CJ올리브영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고객의 누적 구매 금액이 1조 원에 이르렀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2022년 연간 대비 26배 증가한 수치다. 전체 오프라인 매출에서 외국인 비중도 2%에서 25%로 크게 늘었다. 올리브영 매장이 한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외국인 쇼핑 명소로 부상한 결과다.올해 글로벌텍스프리에서 발생한 국내 화장품 결제 건수의 88%
Generic placeholder image
KB국민은행,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4000억 신용보증 특별출연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KB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총 140억 원의 출연을 통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4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적 금융 공급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리버스 월드 ‘라스타바드’ 전격 오픈
엔씨소프트)가 자사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3일 단행했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월드와 독립된 리버스 월드 ‘라스타바드’의 신설을 비롯해, 초월 등급 콘텐츠, 신화 등급 영웅 ‘나찰’, 장비 옵션 이식 기능 등 핵심 콘텐츠가 새롭게 적용됐다. 신규 월드 ‘라스타바드’…콘텐츠 속도 조절한 리버스 구조‘라스타바드’는 기존 월드와 분리된 리버스 월드로, 콘텐츠 제공 속도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보현 상무이사, 티에스이 주식 보유 보고 의무 해제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 회사 티에스이의 김보현 상무이사가 보유 주식에 대한 보고 의무가 해제됐다. 김보현 상무이사는 2025년 11월 30일자로 임원직에서 퇴임했다.12월 3일 공시에 따르면, 김보현 상무이사는 티에스이의 보통주 545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4년 6월 26일과 동일한 수량이다. 보유 주식 수와 지분율은 각각 5459주와 0.05%로 변동이 없다.김보현 상무이사의 퇴임으로 인해 보유 주식에 대한 보고 의무가 해제됐다.티에스이의 주가는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