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새로운 케이터링센터 구축에 나섰다. 케이터링센터는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 물품 △기내식 등을 보관하고, 항공기에 실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곳이다. 2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오는 7월 인천 자유무역지역에 기존보다 2배 이상 커진 규모의 신규 ‘케이터링센터’ 문을 연다.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으로 티웨이는 현재 처리 가능한 물동량의 2.5배를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갖출 전망이다. 새로운 케이터링센터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상 기내식 제공, 다양한 면세품 및 판매용 식음료, 기념품 등의 탑재를 소화

여행 슈퍼앱을 운영하는 마이리얼트립은 싱가포르항공을 시작으로 항공사와 여행사간 직거래 판매 서비스인 NDC를 도입한다고 밝혔다.NDC는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제정한 항공권 예약·판매 기술 표준으로 항공사의 자체 API를 여행사, OTA와 연동해 직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마이리얼트립은 NDC 도입을 통해 항공기의 출도착, 비행시간 등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기내식과 좌석 위치 선택, 수하물 무게와 개수, 기내 인터넷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평균 20

한국공항공사는 수학여행, 가족여행이 집중되는 봄철을 맞이해 여행객들에게 비행기 탑승 전 기내 반입 금지물품에 대해 확인하고 여행길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코로나 이후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작년 5월, 김포공항에서 샴푸, 스프레이 등 액체류가 포함된 위탁수하물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평소보다 보안검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항공기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공사는 여행객들이 국내선 이용 시 액체류는 직접 휴대하여 탑승하고, 국제선 이용 시에는 위탁수하물에 넣을 것을 권고했다.또한, 관할기관의

에어프레미아가 장거리 항공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 키트를 재사용 가능한 '리유저블 키트'로 변경해 제공하겠다고 23일 밝혔다.새로운 어메니티 키트는 지속 가능한 소재와 편의성을 강조했다. 세계 주요 공항에서 액체류를 기내로 반입할 때 사용하는 투명 비닐봉투의 디자인을 착안해 액체류 기내 반입 규격에 맞는 사이즈와 소재로 만들어 재사용을 높였다.에어프레미아는 뷰티 브랜드 헉슬리의 핸드크림, 립밤, 컨디셔닝 패드에 덴탈키트까지 더해 기내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

미국 저비용항공사 제트블루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한 블루프린트를 선보였다고 24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제트블루는 블루프린트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워치 파티'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최대 다섯 명의 사람들과 함께 동일한 TV 프로그램 및 영화 등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기능으로, 모든 좌석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아울러 제트블루는 개인 계정 연동을 통해 시청 기록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추천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비행

티웨이항공이 글로벌 소셜미디어 채널로 해외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호주 등 총 6개 언어권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을 운영, 해외 여행객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일본 및 대만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6개월 만에 각각 1만6000명의 팔로워, 1만9000명의 팔로워를 각각 돌파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객실 승무원의 현지어 기내 방송 △인기 브랜드 협업 경품 이벤트 등 독특한 로컬 콘텐츠 등에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봄철 수학여행 등에 나서는 승객들에게 기내 반입금지 물품 확인을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난해 5월 김포공항에서 샴푸, 스프레이 등 액체류가 포함된 위탁수하물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평소보다 보안검색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항공기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여행객들이 국내선 이용시 액체류는 직접 휴대 탑승하고, 국제선 탑승시에는 위탁수하물에 넣을 것을 권고했다.또한 관할기관의 소지 허가가

김포를 떠나 제주로 오던 아시아나항공기에서 승객이 들고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며 연결편 항공기가 2시간 가량 지연 운항됐다.8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오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이 운항을 하던 중 기내에서 연기가 감지됐다.연기는 항공기가 광주 상공을 지나던 오전 8시 25분쯤 기내 수화물 보관함에 있던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승객이 기내에 소지해 탑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측은 연기 발견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