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전 7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629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스템 복구율은 88.7%다.이날 1등급 시스템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 통합상황관리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되면서 1등급 시스템 40개가 모두 정상화됐다. 3등급인 소방청 119소방현장 통합관리 시스템도 서비스를 재개했다.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도 이날 오전 9시부로 운영을 재개했다.누리집 운영 재개로 사전정보공개, 행안부 주요 업무계획, 실·국별 업무안내 등 그간 접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30주년 충청권 간담회’가 28일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권역별 주민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충청권 간담회에는 청년단체, 주민자치회, 이통장연합회 등 자치행정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주민 60여명이 함께 했다.패널로는 박연병 행안부 자치분권국장,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주민 참여 활성화, 주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자치분권 실현, 지방의회의 역할 등 주제별 발표에 이어 직접 체득한 지방자치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 누구나 ‘일상 언어’로 공공서비스 이용‘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 연내 구현 목표 앞으로 말 한마디로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등 공공서비스의 편리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네이버, 카카오와 함께 국민이 일상적인 대화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I 에이전트’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사용자 지시에 따라 작업 수행까지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이다.지난 27일 업무협약식에는 행안부 윤호중 장관, 네이버 최수연
정부가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 등 14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24일 행정안전부는 최근 경기 파주, 광주 남구, 경기 화성 등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자 지방정부의 방역활동을 뒷받침하고자 재난안전특교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통제초소 설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철새 도래기로 방역 여건이 더욱 엄중해지는 만큼 지방정부는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 조치에 힘써달라”며 “행안부도 농식품부,
영등포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 물가안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되는 영예다.‘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지역 활력 제고 ▲지방 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등 5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글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진주시는 20일 재난발생을 대비한 기능연속성 계획 숙지를 위해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필수 직원 등 28명을 대상으로 ‘2025 기능연속성 교육·훈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훈련은 극한 호우와 화재, 지진 등 돌발 재난상황의 발생으로 청사의 기능 마비나 행정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주시가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기능연속성 계획의 개념과 절차 ▲재난발생 시 부서별 역할 ▲핵심업무의 우선순위 확보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진 훈련에서는 실제
인천시가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다.시는 27일 오후 1~3시 인하대 본관 소강당에서 ‘제2회 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는 지난 5월 ‘인천형 K-콘텐츠’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미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제2회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 대학생, 시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청년들의 인천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한다.세미나에서는 백승국 인하대 문화콘
CNN이 애플 뉴스에서 콘텐츠를 철수하며, 10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가 종료됐다. 2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CNN은 2015년부터 사진·영상·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몰입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애플 뉴스에 제공해 온 핵심 파트너였다.그러나 최근 CNN이 새로운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출범시키고 일부 온라인 기사를 유료로 제공하면서 전략 변화가 나타나 것으로 보인다. 현재 CNN은 연 29.99달러의 기사 전용 플랜과 연 69.99달러의 올 액세스 구독 모델을 도입한 상태다. 양사는 이번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 마스터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의 승진자보다 24명 늘어난 숫자다. 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로버트 도일이 인공지능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XRP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그는 "정부와 기관들이 블록체인을 채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AI 기반 공격이 기존 중앙화 시스템을 무력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실제로 지난 13일, 인간 개입 없이 자율 AI 에이전트가 주도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공격 능력은 6개월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
가설구조물 설계 변경 개정이 헤프닝으로 마무리되며 정부의 탁상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 ‘아니면 말고~’식 정부에 비판이 쏟아진다.지난 2024년 말 국토교통부의 ‘설계도서 작성기준’ 개정은 설계자가 거푸집·비계·동바리까지 모든 가설구조물을 설계, 기존 5m 이상 거푸집·동바리, 높이 31m 이상 비계 등 특정 조건의 가설구조물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가시설 설계기준, 가설공사 표준시방서에 규정된 모든 가설구조물로 범위를 무제한 확대하는 것으로 모든 설계사는 거푸집, 동바리, 비계를 구조검토하고 도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