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제46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서, 디디에 레인더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사법총국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도입된 동등성 인정 제도의 운영 경과를 설명했고, 양 기관은 한층 강화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는 한국·미국·유럽연합·영국·일본 등 92개국, 140개 기
31일 오전 산청군 시천면 송하자연농원 이황석 대표가 산청곶감 원료감인 고종시를 수확하고 있다.산청 고종시는 지리산 자락 산청군 덕산지역에서 고려시대부터 재배해왔으며 고종 황제에게 진상품으로 보내지며 ‘고종시’라 불러졌다.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지난 2010년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인 포항공과대학교는 영국 더타임즈가 발표한 ‘2024 THE 소규모 세계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2위에 선정되며, 국내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도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공학 계열 1위를 차지했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4년 공시기준 포스텍은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억 2,707만 원, 장학금은 671만 원에 달한다. 연평균 등록금은 561만 3천원, 취업률은 83.8%로 나타났다. 신입생 경쟁률은 8.
‘데보라 스미스’.지난 10월 작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거장의 반열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한 30대 영국 번역가이다. 한국어를 공부한 지 3년 만인 2013년 ‘채식주의자’를 시작으로 ‘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을 번역한 그녀는 한국문학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필요한 번역의 힘을 보여 줬다.‘레이싱 미캐닉’. 요란한 굉음을 내며 시속 300㎞ 이상의 속도로 내달리는 자동차 경주장. 무섭게 달리던 경주차가 피트인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비만하지 않더라도 유전적으로 예측된 것보다 실제로 측정된 체질량지수가 높다면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특히 영국 인구 중 유전적 예측보다 더 비만한 사람은 덜 비만한 사람보다 2형당뇨병 위험이 61% 증가했고, 한국 인구에서는 이 위험이 3배 증가했다. 정상 체중이라도 생활 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영국 비스포크 수입침대 히프노스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행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11월 1일부터 17일까지로 할인과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내용은 세트상품구매시 15%할인, 300만원 이상 구입 시 고급 히프노스 자수 100% 면 베개커버와 베개솜, 매트리스 프로텍터를 사은품으로, 500만원 이상 구입 시 히프노스 고급 면패드 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히프노스침대는 1904년부터 가족이 운영하는 영국의 침대회사로 세계3대 침대로 불리우고 있으며 120년 이상의 시간동안
영국 인디 개발사 디지털 사이버체리가 공포 게임 '돈 스크림'의 정식 1.0 버전을 공개했다.앞서 '하이퍼차지: 언박스드'로 화제를 모았던 디지털 사이버체리는 이번 핼러윈을 맞아 신작 '돈 스크림'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얼리 액세스로 공개된 '돈 스크림'은 스트리밍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첫 주 10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1990년대 푸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은 플레이어가 미지의 숲에서 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저지에서 열리는제46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 참석한다.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는 한국, 미국, 유럽연합,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2개국 140개 기관이 가입돼 있는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이다.이번 총회에는 회원기관뿐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 유엔 등 국제기구와 미국 법무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등 36개 기관이 참관 기관 자격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Comfort Chauffeur Service'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쇼퍼 서비스란 고급 차량에 귀빈을 태우고 운전하며 전문 의전을 제공하는 특수 운전 서비스로, ‘Chauffeur'는 영국 왕실의 마부를 칭한 것에서 비롯된 말로 미국과 유럽에 서는 주요한 인물의 차량을 운전하는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작년에 신설됐다.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한다.이번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향대 교수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에는 5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가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1부에서는 윤현숙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지역 중심 로컬리즘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신현식 문화관광컨설팅 대표가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들은 로컬 콘텐츠와 축제의 연계가 지역 상권 재생에 핵심
구미시는 지난 22일 구미 더펠리즈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청년정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청년정책 우수사례 특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 공유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첫 순서로 진행된 청년정책 특강에서는 경주 청년센터 운영 사례와 신골든창업특구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구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안동시와 경기 광주시는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화합을 실현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2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도시가 사회․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를 방문한 안동시 시장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광주시는 인구 40만의, 유통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