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기업의 고용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산업단지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산업·농공단지에 공장등록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근로자로,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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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대내외 무역환경과 고금리·고물가의 장기 불황 속에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존 위기에 몰리고 있다. 휴업과 폐업, 파산이 잇따르며 산업 현장은 조용히 무너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인력난, 산업단지 진입장벽까지 겹쳐 산업수도의 기초 체력이 급속히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흑자보다 생존이 목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울산 지역에는 14만4111개의 중소기업이 영업 중이며 36만3147명이 근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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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울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사실상 보류된 문제’와 ‘차별받는 울산과학기술원 운영비 문제’ 등에 대해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 의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관련, “선정된 전남, 제주 등 4곳은 태양광·풍력 중심인 반면, LNG와 수소연료전지 등 ‘즉시 실행형’ 산업 연계 모델을 제시한 울산, 충남, 경북 등 국내 최대 전력 다소비 산업단지 밀집 지역이 배제된 것은 상식 밖
김천시가 도심권 화물자동차의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복합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 교통망의 중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천시는 산업단지 및 물류 시설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반면, 산업단지와 시가지일대에는 화물차량 불법 주·정차, 도로 불법 점유, 소음과 매연 문제가 지속돼 주민 생활환경과 교통안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김천시에는 1300여 대의 영업용 화물차가 등록돼 있으나 외부 운송업
환경·에너지 전문 자문그룹 엘프스가 울산환경기술인협회와 손잡고 지역 산업현장의 환경기술 역량과 ESG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10일 울산환경기술인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지역 산업단지 및 중소사업장의 환경관리 기술 향상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관리 및 기술지원 자문 △환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컨설팅 △국내외 정책 동향과 네트워킹 정보 공유 △환경
충남도는 홍성군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예산군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후보지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구역 조정에 따라 부동산 투기 가능성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추진했다.  홍성군은 지난 2023년 3월 25일부터 5년 동안 홍북읍 내덕리 일원 1179필지 235만 6000㎡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조정으로 2개 리 440필지 45만 3000㎡를 추가했다.  반면 예산군은 2023년 10월 23일 지정한 예산군 삽교읍
청도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안전협의회와 함께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청도군 주요 사업장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의 안전관리와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청도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강화 △산업단지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지역 실정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에 관한 사항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박경욱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민선8기 4년차 맞아 4일 금산군을 찾아 군 발전방향에 대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금산다락원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언론인,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했다.민선8기 주요 도정 성과 및 지난 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공유했으며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정책현장 방문 등도 진행됐다.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중부 동서 고속도로 건설, △금산 알이100 산업단지 유치 및 조성, △농림축산식품부 인삼 전담부서 신설 등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이후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1조 원대 규모의 탄소 압축·이송설비 공사를 수주하며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 확장에 나섰다.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 LNG가 발주한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카타르 수도 도하 북쪽 80㎞ 지점의 라스라판 산업단지 내 LNG 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압축·이송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설계·조달·시공 공사비 규모는 약 1조9100억 원이다.이 설비는 LNG
울산시가 노후한 산업단지를 예술과 빛으로 재탄생시켜 산업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바꾼다. 1970년대 조성된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회색빛 공단 이미지를 벗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산업특화 관광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2일 온산국가산단의 노후 경관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산국가산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과 근로환경이 낙후된 현실을 개선하고, 회색빛 산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활력 있고 문화적인 공간으로 재편하는 도시경관 정비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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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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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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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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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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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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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장원영, 한남동 유엔빌리지 빌라 137억 전액 현금 매입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빌라를 137억 원에 매입했다.12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 1가구를 137억 원에 매입하고 지난달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장원영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로 전해졌다.루시드하우스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부에 위치한 고급빌라다.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두 동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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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년 정책 추진 과제 발굴 워크숍 성료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데이즈호텔 앤 스위트 에어포트에서 중구 청년의 대표 소통·참여기구인 ‘중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하는 ‘청년 정책 추진 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8월 제3기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3개 분과별로 정기 회의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중구 청년 정책에 관한 모니터링을 토대로 수요자가 원하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청년네트워크 위원과 청년 정책 전문가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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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 국회의장회의 국회 주최로 개회
제1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대한민국국회 주최로 12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개회됐다. 믹타는 민주주의·자유시장경제를 핵심가치로 공유하는 중견국 협의체로 2013년 우리나라 주도 하에 창설됐으며, 제11차 국회의장회의는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이라는 대주제 아래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과 믹타 회원국 4개국에서 수 라인즈 호주 상원의장,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파울리나 루비오 페르난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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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군민과 함께한 365일’ 군정 설명회 개최
강화군은 오는 1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한 365일, 강화군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당초 10월 17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례적 가을장마로 농작물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일정을 11월 19일로 조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제10대 강화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강화군의 도약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군정 성과 및 비전 발표, 미래 세대의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설명회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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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정수기·공기청정기 품질 모두 1위 ‘싹쓸이’
코웨이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코웨이는 12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9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서비스 결과 품질, 서비스 상호작용 품질, 서비스 환경 품질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코웨이가 전 부문에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코웨이는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