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갑작스러운 눈 가려움과 목 통증으로 울산의 한 이비인후과를 찾았다가 ‘꽃가루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다. 평소 별다른 알레르기 증상이 없었던 김씨는 “올해 갑자기 증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며 “거리에도 흰 가루 같은 게 날리는 게 보일 정도여서 알레르기를 의심했다”고 말했다.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퍼지는 꽃가루가 울산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꽃가루 비산 시기는 갈수록 앞당겨지고 양도 많아지는 추세다.울산시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20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지난 3월 발생한 경상권 산불 피해 지역인 울산시 울주군 소재 3개 마을을 찾아 오늘 복구 활동 지원에 나섰다.이날 직원봉사단 40여 명은 해당 마을 내에서도 특히 외부의 접근이 어려워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7가구에 직접 방문해 각종 화재 잔해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또 농막이나 비닐하우스 같은 훼손된 대형 구조물은 굴삭기, 화물차 등 장비를 투입해 철거한 후 집하지로 운반하는 등 마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충북 제천시 의림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박기영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
부산진구 부암1동 통장협의회는 4월 25일, 부암1동 주민센터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조금식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노진숙 부암1동장은 “지역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통장님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정성껏 모아주신
함안군 칠북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칠북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아울러 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 펼쳤다.안원환 민간위원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
경산시의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4월 24일 청송군의회를 직접 방문해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전달한 성금 100만 원은 피해 지역에 추가로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경산시의회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안문길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작은 정성이
청송군은 진보면 영전재산관리위원회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영전재산관리위원회가 지역공동체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박효식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아픔은 곧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는 생각으로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를 결의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윤경희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맞벌이 부부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아동부터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어르신까지,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물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도움을 받기 어려운 이들이 생기면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제주도는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국내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신한은행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지난 21일 산불피해극복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3년 전국 산불 발생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적십자를 통해 성금 기부와 산불 피해지역 봉사활동을 했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영석 시장 주재로 5월 확대간부회의와 병행해 실시한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신규시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 타당성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신규주요시책으로 △지역체류 기반조성 사업 ‘고향올래’ △상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산물 스마트 물류시설 건립 등 경제, 민생,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시책 97건을 발굴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신규시책에 대해 충
칠곡군은 최근 군청 전정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김선래 칠곡군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세탁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이동세탁차량은 202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수차량지원 배분사업' 공모를 통해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으며 1.2톤 트럭에 21kg 용적에 세탁기 2대를 구성된 특수차량으로 제작되었다.제작된 차량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세탁소' 사업으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할 뿐 아니라, 이용시간을 활용한 복지·민원상담을 통해 정서지원 서비스도 제
경북행복재단과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5일 중앙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품질평가 및 품질관리를 통해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권 보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향후 두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계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정책적 공조를 통해 공동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사회서비스 총체적 품질 향상 △지역 사회서
문경시와 문경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5일 문경시청에서 상호 관광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문경시장 이정걸시의회의장 신필균 문경관광공사사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관계자1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상호 관광정보 교류와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관광홍보 협력사업을 운영하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경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은 문경새재와 에코월드를 비롯해 올해부터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