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민수당을 운영하며 하고 있다.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이 아니라 농촌의 경관을 보전하고, 환경을 지키며, 지역 공동체를 유지하는 공익적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이러한 농업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가 바로 농민수당이다.최근 농업은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농산물 가격 변동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소규모·고령 농가일수록 경영 여건은 더욱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민수당은 농업인에게 실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가 전격 시행된 지난 13일, 울산 주유소 풍경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치솟는 유가에 신음하던 시민들은 모처럼의 가격 하락에 안도감을 표했지만, 가격 하방 압박을 받아내야 하는 주유소 업계는 ‘생존의 위협’을 호소하며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울산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35.33원 내린 1847.98원, 경유는 65.46원 내린 1865.85원을 기록했다. 특히 평소 박리다매로 승부하던 외곽 주유소들은 ℓ당 100원 이상 가격을 내리며 시민들을 끌어모았다. 김모씨는 이란
경상남도가 중동 정세 변화로 인한 도민 경제 여파에 대비해 ‘민생 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한다. 특별기간은 3월 10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다.경남도는 10일 도청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이란 사태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에 초기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다.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전 실국장이 참석해 민생경제 안정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대응방향, 교통분야는 물론 분야별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유가 위기가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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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하락 전환한 인천 아파트값이 낙폭을 확대했다.매도자와 매수자 간 가격 줄다리기로 거래량이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매물이 계속 쌓이는 영향이다.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내렸다.지난주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인천 아파트값은 지난해 10월 13일 0.03%를 시작으로 이달 9일 0.01%까지 22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오다가 지난주 -0.01%로 하락 전환했고 이번 주 낙폭을 확대했다.매수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가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
서울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근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탈서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 전출자의 59.5%가 인접 지역인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의 전입 사유 가운데 ‘주택’ 요인에 따른 순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서는 치솟는 서울 집값 부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거 여건과 가격 안정성이 확보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서
포항시 일부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부족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시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과도한 사재기성 구매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 구매량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평소보다 최대 5배 이상 주문이 몰리는 등 단기간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현상을 전체적인 재고 부족이 아닌 유통 단계에서의 일시적 수급 불균형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수급 관리 강화에 나선 상태다. 특히 포항시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관리되는 공공요금
구미시가 경북도 채소류 주산지 지정 고시에 따라 23일 양파 주산지로 공식 지정된다. 생산 기반을 넘어 유통·가격 안정까지 아우르는 산업 체계 구축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주산지 지정과 연계된 밭작물 기계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생산·저장·유통 전반에 대한 단계적 기반 강화가 가능해졌으며,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도 기대된다. 특히 채소가격안정제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가격 변동성 완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에 총력적으로 대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민 생활과 농가·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편다는 계획이다.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조천농협 주유소를 찾아 도내 유류가격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조천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한 이날 현장 방문에서 오 지사는 저장시설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주유소를 이용하는 도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오 지사는 “유가로 도민과 농가, 주유소가 모두 어려운 상황인 만큼 행정과 농협이
군포시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동사태 관련 비상대응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군포시장을 주재로 관계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석해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영향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회의에서는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석유류 가격 동향 점검, 지역 물가 모니터링, 기업 애로사항 파악,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피해상황
국산 양파 가격이 수입산 양파 하품보다 낮은 기현상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째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농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11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등 업무보고에서 국산 양파 가격 역전 현상과 관련해 정부의 구조적 대책 부재를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서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4개월간 수입산 양파 가격이 국산 가격을 앞지르는 기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국산 양파 상품 가격이 1kg당 674원으로 수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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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석유는 포기? "美 국민은 철수 바라"…전쟁 반대 국민들에 "어리석다"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석유를 갖고싶다면서도 미국 국민들이 이를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발 물러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그는 이란과 전쟁을 지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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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어르신이 안전한 전주 만든다"...35개 동 '스마트 횡단보도' 도입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도를 오갈 수 있도록, 전주시 35개 동 전체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범기 예비후보는 4일 "어르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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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제18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주최·주관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2026.04.30까지.지원자격 | 이공계 대학 재학생으로 지도교수를 선임한 팀공모주제 | - 공작기계산업과 관련된 창의 설계 아이디어 ※ 타 경진대회 수상 이력이 있는 주제 등은 참가자격이 부여되지 않음시상내역 |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2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신청방법 | 참가신청서 작성 후 E-mail : [email protected] 접수제출형식 |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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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문대림-위성곤 "본선 진출자는 누구?"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경선의 막이 올랐다.지난 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이어 문대림, 위성곤 국회의원은 4일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됐다.오영훈 후보는 4일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DJ타워 6층 선거사무소에서 ‘흔들리지 않는 제주, 도민과 완성하는 미래’를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오 후보는 “지난 4년 민선 8기 도정의 혁신을 성원하고 지지해주신 도민 덕분에 제주의 전략이 국가 차원의 로드맵으로 실현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4년도 흔들리지 않고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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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길자 예비후보 “4·3 유족 적극 지원…아픔 기억하고 치유 이어가겠다”
현길자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제주4·3 추념 주간을 맞아 4·3 유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현 후보는 최근 유족들과의 면담에서 생활 속 어려움과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경청하며 “4·3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지금의 삶을 보듬는 치유와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존희생자 및 유족 지원 확대, 4·3 치유 프로그램 및 복지 지원 강화, 청소년·시민 대상 4·3 기억·평화 교육 확대, 지역사회 참여형 추모·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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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견디는 사람의 느린 태도
좋은땅출판사가 ‘그리움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로 했다’를 펴냈다. 박종한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랑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정, 특히 ‘그리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뤄야 하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과 자연, 관계 속에서 길어 올린 언어를 통해 감정을 덜어내는 과정과 삶을 견디는 태도를 시적으로 풀어냈다. 대한시문학협회 회원이자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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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진출' 문대림 의원 "기필코 승리해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할 것"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결선에 진출한 문대림 국회의원이 10일 입장문을 통해 "기필코 승리해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경선에서 함께 경쟁해주신 오영훈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오 후보께서 민선 8기 도정에서 쌓아온 성과와 정책 기조를 충실이 이어받아 제주에서 기본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경선 과정에서 여러분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똑똑히 확인했다"며 "그 도도한 흐름,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완성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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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11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라티에르 673’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문수로 라티에르 673’은 울산 남구 신정동 673-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35층 2개동, 아파트 전용 84㎡·104㎡ 19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110㎡ 35실 등 총 234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세부 주택형별로 보면 △전용 84㎡A 60세대 △전용 84㎡B 15세대 △전용 84㎡C 62세대 △전용 104㎡ 62세대 등이다.분양일정은 4월 20일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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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 ‘위성곤.문대림’ 결선 진출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투표 결과, 현직인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낙마하고 위성곤 국회의원과 문대림 국회의원이 결선에 진출했다.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원장은 10일 오후 6시5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지사 본경선 개표 결과 위 의원과 문 의원이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본경선 결과는 각 후보의 득표율 등에 대한 공개 없이 결선 진출자의 명단을 기호 순으로 발표됐다.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50%, 일반 유권자 50%가 참여한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투표 결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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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평택 고덕 유보라’ 겹호재… AMD·엔비디아 삼성 반도체 확보 경쟁
글로벌 인공지능 열풍 속에서 업계 1위 엔비디아와 그 뒤를 쫓는 AMD의 CEO가 순차적으로 삼성전자와의 협력 관계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으며 평택의 부동산이 출렁이고 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평택캠퍼스를 다녀간 이후 지난 18일 AMD CEO 리사 수가 평택에 방문하며 삼성전자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삼성전자는 HBM4를 필두로 반도체 업계 1위 탈환을 위해 평택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투입 인력만 2만 여명에 달하며 밤낮 없이 반도체 생산 설비를 갖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