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공급과잉, 실현손실 증가, 지속적인 수요 감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새로운 분석을 내놓았다.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글래스스노드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추가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6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가는 10만1500달러로 나타났다.보고서는 9만3000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8만5600달러까지 하락한 것
비트코인 장기보유자들이 보유 물량을 줄이며 시장에 변동성을 더하고 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보유자들의 물량이 7월 1480만BTC에서 12월 1430만BTC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유통량 중 장기보유자 비중도 71.92%로 축소됐으며,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지난 4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9000달러에서 7만4000달러까지 하락했을 때도 장기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대부분의 암호화폐 섹터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이며 자본과 투자가 비트코인에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거의 모든 암호화폐 섹터의 평균 수익률이 비트코인보다 낮았다. 기관 투자자급 분석 플랫폼인 비트코인 벡터는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하반기 들어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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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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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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