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시트 전문기업 엘엠에스가 기업운영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를 매각한다.15일 공시에 따르면 엘엠에스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149만주를 주당 599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총 처분금액은 약 89억2510만원 규모다.자기주식 처분은 오는 16일 하루 동안 NH투자증권을 통해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분 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10월 14일 종가 기준으로 산정됐다.이번 처분 전 엘엠에스의 자기주식 보유량은 311만1127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35%에 해당한다. 이 중 1
한류 콘텐츠 배급사 코퍼스코리아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5일 공시에 따르면 코퍼스코리아는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건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각 회차별 발행 규모는 100억원으로 총 200억원이다.이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4%다. 만기일은 2028년11월13일이며, 발행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이자가 후급된다. 만기 상환금은 전자등록금액의 106.5%다. 청약일은 2025년10월16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3일 서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방문한 올라 칼레니우스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겸 CEO를 만나 미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남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노기수 HS효성종합기술원장,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옌스 쿠나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체코 중앙은행이 중앙은행 최초로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코인데스크가13일 보도했다. 체코 중앙은행은 100만달러 규모 테스트 포트폴리오를 조성해 비트코인과 달러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예금을 포함시켰다. 이번 결정은 10월 30일 은행 이사회 승인을 받아 진행됐으며, 블록체인 기반 자산이 향후 결제 및 금융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직접 경험해 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체코 중앙은행은 이번 포트폴리오가 기존 외환 보유고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추가 투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레시 미흘 체코 중
자동차용 LED 조명모듈 기업 에코볼트는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다. 김상엽 대표이사에 한재관이 각자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사회 결의는 같은 날 진행됐으며, 사외이사 1명이 불참하고 감사도 참석하지 않았다.김상엽 대표이사는 1965년 1월 22일생으로, 에코볼트 주식 3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0.04%다. 한재관 각자대표이사는 1966년 1월 20일생으로, 동일한 주식 수와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에코볼트의 주가는 11월 13일 오후 3시 30분 한
LG가 메르세데스-벤츠와 'One LG' 솔루션 협업을 확대한다. LG 자동차부품 4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회동에는 LG전자 조주완 CEO, LG디스플레이 정철동 CEO,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CEO, LG이노텍 문혁수 CEO가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올라 칼레니우스 이사회 회장 겸 CEO,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CEO 등이 참여했다.양사는 전기차 중심 미래 모빌리티와 디지털화·자동화를 통한 글로벌 생산 네
신안군장학재단은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531명을 최종 확정하고, 총 7억 9,4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4억 8,270만 원 증가한 규모다.재단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9개 분야에 걸쳐 장학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97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531명을 선발했다.특히 대학생 생활비 지원 분야는 C학점 이상 취득자를 전원 선발하는 방식으로 360명에게 7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 증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7일 경북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를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9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위원회 소관 경상북도 8개 실국 및 6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이날 경북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의 감사 공석 장기화를 지적하고 연구인력 확충과 연구 독립성 강화, 이사회 운영 개선 등 운영 내실을 다질 방안 마련과 주요 과제인 5극3특·APEC·AI 대응 전략의 구체화, 정책 성과분석 체계 확립을 요구했다.또한 경북
카메라 모듈 제조 기업 엠씨넥스가 자사주를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씨넥스는 보통주 58만3482주, 총 169억7932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로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며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든다.엠씨넥스 측은 “소각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경북연구원의 감사 공석 장기화가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또한 경북연구원의 연구인력 확충과 연구 독립성 강화, 이사회 운영 개선 등 운영 내실을 다질 방안 마련과 주요 과제인 정부 5극3특·APEC·AI 대응 전략의 구체화, 정책 성과분석 체계 확립 등이 요구됐다.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경북연구원을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9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위원회 소관 경상북도 8개 실국 및 6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다.김창혁 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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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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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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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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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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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융합회, 11월 월례회 및 2026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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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지원정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는 지난 1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11월 월례회 및 2026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융합회 회원사를 비롯해 경주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