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 서식지인 제주 연안이 올해 말까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보호구역이 되면 돌고래 선박 관광, 풍력발전 개발, 해양생물 포획, 바닷모래·토석 채취 행위 등이 제한돼 돌고래 생태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해역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역 등 2개 지역을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두 지역은 남방큰돌고래가 자주 출현하는 곳이다. 정부는 보전 대상에 따라 해양생태계·해양생물·해양경관·해양습지 등에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거제사람·거제얼·생태전환교육을 교육현장에 정착하는 ‘섬과 성 다님길 걷기’ 후반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작은 섬 내도를 찾아 생태 탐방을 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유·초·중·고교의 원감과 교감,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고, 김철수 거제고현중학교 교장이 내도의 생태와 역사를 설명했다.내도는 관광지로 개발된 외도의 안쪽에 있다 해 내도라고 했고, 옛날 대마도 가까이에 있던 외도가 구조라 마을 앞에 있는 내도를 향해 떠오는 것을 보고 놀란 동네 여인이 “섬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안화중학교는 미래형 과학실을 기반으로 창의적 융합 교육을 추진하며 경기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형 과학실은 첨단 기자재가 갖춰진 학습 공간으로,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은 과학 실험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학습을 통해 삶과 연계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안화중학교는 첨단 기자재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과학 수업을 더욱 혁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지난 15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6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2025년을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로 정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 남구청장은 ‘더 새로운 변화’ ‘더 큰 행복남구’로의 도약을 위해 △경제 활력 도시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일상이 안전한 안심 도시 △모두가 누리고 행복을 더하는 포용복지 실현 △친환경 생태 도시 △남구 경쟁력 높이기 등 6대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충남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광둥성 농업농촌청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리밍 광둥성 농업농촌청 부청장 등 중국 방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양 지방정부 간 농업・농촌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양 기관은 △농지 세분화 방지 대책 △농촌 경영 구조 및 변화 추세 △농촌 노인 요양 및 보육 서비스 정책 현황 △농촌 생태 보호와 경제 활동의 조화로운 발전 상황 △농업폐기물 수거 및 처리 현황 △정부 보조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서유럽 방문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포항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신성장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8일간의 서유럽 출장 성과와 포항의 수소특화단지 지정이 갖는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번 해외 방문에서 포항시 대표단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포항의 혁신산업 생태
산업화 이후 공해 도시라는 불명예를 입었던 울산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정원 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산업화의 부작용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태화강은 생태 복원 노력을 통해 ‘생명의 강’으로 부활했고, 2019년엔 국내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다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며 생태정원 도시 변신의 국제 공인 기회를 맞았다.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둔 울산시는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완도읍과 신지면, 청산면 일원에서 ‘2024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청년 포럼’이란 생물권 보전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돕고 연구, 생태 관광, 교육 등 생물권 보전과 발전을 위한 청년 활동을 촉진·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난 2019년 고창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 네 번째 열렸으며, 참가자 26명 모집에 무려 150여 명이 지원해 포럼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럼 첫째 날에는 김현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완도읍과 신지면, 청산면 일원에서 ‘2024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청년 포럼’을 개최했다.‘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청년 포럼’이란 생물권 보전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돕고 연구, 생태 관광, 교육 등 생물권 보전과 발전을 위한 청년 활동을 촉진·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지난 2019년 고창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 네 번째 열렸으며, 참가자 26명 모집에 무려 150여 명이 지원해 포럼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포럼 첫째 날에는 김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창원특례시는 21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제안하는 창원인구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시의 주민등록인구수가 10월말 기준 1,001,245명으로 100만 이하가 되어도 시민에게 미치는 불편함은 없지만, 100만 위험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준비했다.
또한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 인구는 1,022,490명으로 특례시
22일 오후 3시34분쯤 경북 영주시 부석면 우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17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쳐 이날 오후 4시 17분쯤 진화를 마쳤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행복과 공동체 활력을 이끄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모양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공유회가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공유공간인 ‘모두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진행됐던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 등의 사진과 주민참여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먹거리 나눔 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