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쇠소깍서 즐기는 특별한 축제오문정, 서귀포시 효돈동장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록적인 올여름 더위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시원한 활력소가 돼 줄 ‘제20회 쇠소깍 축제’가 열린다.‘쇠소깍 축제’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효돈동의 대표 축제로, 효돈동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해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쇠소깍 및 하효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축제 첫째 날인 7일에는 가족 윷놀이 대회와 각종 현장 참여 이벤트를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8일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폭염과 호우에 취약한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이번 점검은 8월 말 현재도 폭염 주의‧경고 예보가 발령되는 등 사업장의 온열질환 예방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에서,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련됐다.최근 6년간 온열질환자의 51.7%는 건설현장, 73.3%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사업장을 점검 대상으로 우선 선정해 폭염 대비
올 여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제주 서부지역 육상양식장에서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첫 고수온 피해가 신고 접수된 후 현재까지 제주도내 양식장 60곳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한경면과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이 가장 많았다. 조천읍 등에서도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부분 서부지역에서 발생했다.현재까지 피해는 넙치 등 17만6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피해가
부산도시공사는 21일 에코델타시티 18, 19, 20BL 사업 현장에서 건설사고 재해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근로자 말비계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사고 경위와 원인, 재발방지 대책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유사한 주요 건설사업장 2곳의 안전관리 상태도 추가로 확인하며, 관계자들에게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김 사장은 "폭염과 태풍
쌀값 폭락 재배농들 ‘한숨’올해 여름 유난히 긴 폭염과 계속된 소나기는 벼 생육에 최상의 환경이었지만 풍년도 반갑지가 않다. 쌀 소비는 매년 줄고 있고 풍년으로 쌀이 남아돌면 가격하락은 더 가팔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은 20㎏들이 한포대에 4만4619원을 기록했다. 80㎏들이로 환산하면 17만8476원이다. 지난해 수확기 평균 80㎏들이 한가마당 20만2797원이었던 산지 쌀값이 줄곧 내림세를 타면서 17만원대로 주저 앉았다. 쌀 소비도 많이 줄었다. 지난해 1인당
○…폭염과 열대야로 전국이 펄펄 끓고 있는 와중에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은 열대야가 단 하루도 나타나지 않아 올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주목.올 여름 서울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배 이상 증가.반면 대관령지역의 올 여름 열대야 일수는 `0'.대관령의 열대야 제로 기록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대관령은 해발 700m 청정고원에 자리해 기온이 인근 강릉보다 무려 8도 이상 낮은데다바람도 많아 체감 온도는 5~10도 더 낮아지는 등 열대야가 없는 곳으로 유명./연합뉴스
국립공원이자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이 사실상 무법지대화 되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 내에서 야영과 취사, 탐방로 무단출입, 흡연 등 각종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올해 여름 폭염과 열대야가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불법 야영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내에서 5건의 불법 야영 행위가 적발됐다. 불법 야영 행위는 자연공원법 위반으로 1차 적발 시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올여름에는 캠핑카들이 국립공원 내에서 여러 대 주차하고
22시간전
보은군은 수확기인 가을 폭염과 강한 햇볕으로 햇볕 데임 피해 본 홍로 사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수확에 들어간 홍로 사과가 강한 햇볕에 데 색깔이 변하거나 썩는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군의 현장 조사 결과 사과밭의 20~30%가량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군은 피해 사과 100톤을 긴급 수매해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이번 지원사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를 확인한 최재형 군수가 해당 부서에 긴급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해 이뤄졌다.수매는 보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을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혼디쉼팡을 찾아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더욱 열악해진 노동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제주도는 2019년부터 이동노동자들의 업무 특성상 지속적인 이동으로 인해 노동환경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노동자 혼디쉼팡 3개 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날 오 지사는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이동노
광주지방국세청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계속되는 폭염과 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가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고 자 광주 서구 소재 ‘양동시장’과 전주 완산구 소재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박광종 청장과 간부들은 양동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가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박광종 청장은 “내수 회복을 위해 광주지방국세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힘을 보태고, 최근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안군 '농작업 환경개선 수경재배' 전환…상추 생산량 3배 껑충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올해 추진한 '농작업 환경개선 수경재배 전환사업'으로 상추 생산성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기존 하우스 내 흙에서 재배하는 방식을 허...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방 저출생' 이 정도 심각할 줄이야…전북 산부인과의원 82% 분만 '제로'
전북 산부인과의원 10개소 중 8개소는 올해 전혀 분만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방의 저출산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19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원장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롯데百, "선물 받은 보냉가방 반납하면 엘포인트 증정"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에서 내달 9일까지 보냉 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냉가방 ...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제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 이탈 없어요"…현장점검 결과 '제로'
전북특자도 김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실태를 점검한 결과 무단이탈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160명과 36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근로 실태 및 영농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각 나라별 언어로 명시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천호 의원, 국가 주도 우주개발 박람회 개최 법안 발의
서천호 의원이 19일 국가 주도 우주개발 박람회 개최 근거를 마련하는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