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3개월 만에 눈높이를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23일 오전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5년 7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ADB는 매년 4월 발표한 연간 전망을 토대로 7월 보충 전망과 9월 수정 전망을 내놓는다.이번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4월보다 0.7%포인트 하향 조정된 0.8%로 예측됐다.ADB는 건설투자 감소, 수출 둔화, 부동산 시장 약세 등으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6월
충북도가 충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김영환 지사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을 발표했다.도는 지난 17일 열린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서민생활 안정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SOC 기반 확충 등 4대 중점 분야를 마련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외에 민생 현안 사업에 지방비를 최대 400억원 투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도는 민생경제
영양군은 7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위촉된 제3기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 위원들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하여 부서별 민원응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원응대 군민 평가단은 평가 위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하여 전 부서를 방문하면서 사무실 환경 및 직원 민원응대 태도 등 전체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했다.간담회 개최 후 부서별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부서는 포상하고 미흡부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세바시와 함께 기획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Beautyrest’ 강연 영상이 유튜브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강연은 지난달 30일 세바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백윤학 지휘자,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장동선 뇌과학자, 자이언티 등 각 분야 연사 4명이 출연했다. 영상은 업로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연사들은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일상 속 쉼과 회복, 성장의 의미를 전했다. 백윤학 지휘자는 “좋은 결과는
충치나 치은염,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이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50세 이상 장년층의 경우 치아상실이 암 발생 위험을 20% 가까이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김계형 교수와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 이승연 박사는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280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이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기록을 토대로 충치, 치은염,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 여부에 따른 암의 발생률과 사망 여부를 분석했다.추적관찰
서귀포시는 최근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사려물 습지를 정비한 데 이어 지난 15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 향후 관리방안을 논의했다.자문단 회의에서는 사려물 습지는 보존가치가 높은 화산지형으로 용암류 표면은 절대 보존돼야 하고 어리연꽃 등 수생식물에 대한 인위적 보식은 지양하고, 생태계 복원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귀포시는 자문 결과를 토대로 사려물 습지의 생태계 변화와 회복 상황 등 자연 복원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비 시 반드시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사전에 이행하는 등의
울산 중구의회가 도시농업의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지역 자산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15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친환경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원안가결했다. 개정안은 기존 부족했던 도시농업 분야의 보조금 항목을 대폭 확대,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으로 열어두고 이를 토대로 주민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했다. 특히 도시농업에 대한 체험과 교육, 기술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재정적 뒷받침을 명확히 해 새로운 지역 자산으로서 발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조사 항목과 대상이 결정·공개됐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평가 항목과 범위 결정’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당초 사업지구 반경 300m였던 육상 동·식물 조사 범위는 2㎞로 확대됐다. 조류 관련 조사는 사업지구 경계로부터 3㎞, 8㎞, 13㎞로 구분해 조사하기로 했다.이는 조류 충돌에 따른 항공기 운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결정됐다.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결과, 조류종과 개체 수, 서식지, 휴식지, 이동경로, 이동고도 등 정밀조사를 토대로 항공기
2025년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리더, 직원 맞춤형 고객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외부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된 이번 강의는 공사 고객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민원들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실습하는 기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먼저, 지난달 30일에는 공사 사장, 본부장, 실·처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체 고객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와 함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성호·추미애·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정무비서관,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측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와 고영인 경제부지사 등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경기도당은 도내 60개 지역위원회를 통해 수렴한 주요 도정 현안과 민생과제를 토대로, 국정과제 반영 요구안을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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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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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협-법무법인 대륜 여성권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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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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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명이라는 거대 서사는 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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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의 복합문화공간 은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리서치 프로젝트 〈대안의대안: 21c 비서울 큐레이토리얼 연구〉 오픈포럼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방에서 연다.이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안의대안〉 포럼은 그간 연구의 과정을 소개하고 의미와 한계를 되짚는 자리로, 출판을 앞두고 흐름을 점검한다.이 자리서는 연구를 통해 모으고 정리한 아카이브 데이터 일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차적인 연구 보고 대신 주변적이고 과정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