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은 10일 오후 2시,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의흥면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 중 희망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련, 신규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입자의 의견을 청취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간담회는 군위군수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전입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안내서 배포, 의흥면장의 지역 생활정보 안내 등이 이어졌고, 군수와 전입
경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북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 수립부터 준공 이후 시설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선정으로 도는 2021년도부터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33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첫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교육부는 4일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울산공업고를 대상 학교로 정하고, 시와 5개 구·군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지역 대학 3곳 등 136개 기관·기업과 협력체를 구성했지만 탈락했다. 이로써 울산은 17개 시도 중 광
남원시가 5월 30일,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역과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남원시와 교육지원청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 수요와 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학생과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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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옹진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취임 초기‘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가 슬로건으로 삼고 군민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 하나하나 약속을 지켜내며 실천해 온 문경복 군수. 그는 그렇게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만난 군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큰 공감대를 형성, 군민들의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문 군수는 육상·해상·항공 분야 교통 혁신을 이뤄냈고 농업·수산, 보건·복지 분야를 괄목할 만하게 개선시켰다. 정주 여건이 좋아지면서 주민 삶의 질이 향상
밀양시는 25일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15명과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다섯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은 지역 내 39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만나 시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거주 환경 조성 방안,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 현장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안 시장은 각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동주택 시설개선 사업, 층간 소음 교육 계획 등 관련
제주시 구좌농공단지와 금능농공단지에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제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에 구좌·금능 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비 총 40억원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농공단지 주요 거리에 특화디자인을 도입해 노후한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보행 편의와 정주 여건을 높여 청년층 유입을 유도한다는 취지다.제주시는 올해부터 3년간 ‘청년 Fun Work 산리단길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청년친화형 거리조성사
경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강소형 사업은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3개소 선정에 전국 16개 지자체가 신청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에서는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확보해, 김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모빌리티 기술 산업을 발판으로 어모면, 개령면, 율곡동 일원을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신흥 주거지역 아파트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들의 정주·교육여건 개선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22일 청주시와 해당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오송 바이오폴리지구는 9개 아파트 단지와 주택에 젊은 부모들이 많은 지역이어서 아이들을 위한 인프라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오송읍 봉산리 826, 827, 828번지 3개 필지는 공공청사 용지로, 관공서나 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계획된 부지다.하지만 시는 이곳을 공한지 주차장으로 조성해 버스 종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이다.이에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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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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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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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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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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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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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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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대한민국 양파 시배지다. 전국에서 맨 처음 양파를 재배했던 지역이다. 그 역사는 100년이 넘었다.한때 6000가구가 넘었던 창녕군 양파 재배 농가가 지금은 670여 가구로 줄었지만 군은 양파 재배에서 질적 전환을 이뤘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산하 '양파마늘연구소'와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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