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공원 속 작은 음악회’ 행사가 25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행사에는 문상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고광수 노형동 주민센터 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문상수 위원장은 “주민들 곁에서 의미 있는 문화 행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고광수 동장은
부산 중구 대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작은 관심이 위기가구를 발견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알려달라고 당부하였다.채명희 위원장은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주민의 마음이 모여,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최호은 대청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제주의 바다는 늘 그 자리에 있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다. 범섬·새섬·문섬이 어우러진 서귀포의 바다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절경이자,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생태의 터전이다. 그러나 이 소중한 바다가 지금 해양쓰레기로 인해 병들고 있다.적기에 수거되지 못한 플라스틱은 작은 조각으로 파편화가 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물고기의 먹이가 되고, 폐어구에 걸린 거북이는 생명을 잃는다. 해양쓰레기는 단순히 보기 싫은 오염물이 아니라, 해양생태계를 무너뜨리고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이다.이에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조업 중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열린 제4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포럼은 ‘작은 습관 하나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봉 1억 신화’의 주인공인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가 특별강연자로 참여했다.김 대표는 길거리 토스트 노점으로 시작해 연봉 1억의 신화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시간·미션·비전의 세 가지를 디자인하라’를 강조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뿐이며 작은 습
싱가포르는 인구 약 590만명의 작은 도시국가다. 그러나 이 작은 나라 국민들의 독서 열기는 그 어느 나라, 도시보다 높고 뜨겁다. 2024년 싱가포르 공공도서관의 방문객은 2080만명에 이르고, 프로그램 전시 참여자는 286만명, 도서 대출은 3880만권에 달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도심 곳곳에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이 책을 접하고 더 자주 도서관에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도서관을 문화·지식의 허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가 산호초를 위협하는 기후 '한계점'에 도달 과학자들은 온난화가 열대 산호초의 심각한 한계점을 넘어섰으며, 앞으로 수년간 엄청난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과학자들은 온난화가 억제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세계는 또 다른 기후 "티핑 포인트(한계점, 작은 변화들이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쌓여, 이제 작은 변화가 하
작은 정성 한 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씨앗’ 후원협약이 체결돼 주목을 받고 있다.진주상공회의소와 농협 진주시지부는 11일 진주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진주경제 구축을 위한 ‘씨앗’ 정기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씨앗’은 진주상공회의소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상생형 정기후원 프로젝트로 ‘나눔으로 키우는 지속가능한 진주경제’를 목표로 한다. 작은 정성 한 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자는 취지의 ‘씨앗
진도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에 증가하는 전기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기 과부하나 노후 전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도가 높아진다.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한순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어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통계에 따르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전체 화재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그 위험이 더욱 커진다.오래된 멀티탭이나 피복이 벗겨진 전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은 전기화재의 주요
어른의 눈과 아이의 눈은 다르다. 학급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눌 때면 모두 같은 것으로 주문한다. 작은 무늬 하나와 색의 미묘한 차이도 그들의 눈에만 보이는 게 있다. 번번이 취향 예측에 실패해 원성을 듣고 나서는 크리스마스엔 루돌프 카드, 독도의 날엔 강치 십자수처럼 무난한 기준을 택한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다. 마음에 드는 모양의 돌멩이 하나만 주워도 괜스레 기분이 좋았던 어린 날을. 작은 하나하나가 참 별거였던 그때를.어른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은 닮았다. 양면 색종이를 받으면 두 면 중 하나만 마음에 들어도 충분했다. 하나를
양성평등은 멀리 있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집과 학교, 그리고 직장에서 스며드는 작은 존중 속에서 자라난다. 겉으로 드러나는 거대한 제도나 구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배려와 존중의 실천이다.가정은 평등이 싹트는 가장 작은 공동체다. 부부가 서로의 하루를 묻고 들어주는 순간, 부모와 자식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대화 속에서 평등은 자라나고 있다. 저녁 식탁에서 아버지가 요리를 하고, 어머니가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풍경은 그 자체로 화목한 가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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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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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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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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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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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피엔에스, 100억 CB 전환 완료 ··· 오버행 물량 전량 해소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 경영 지배력을 대폭 강화하고 시장 내 오버행 이슈를 전량 해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 6254주이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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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진행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OCT-598 임상1상 승인
신약 개발기업 오스코텍이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진행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OCT-598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OCT-59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용량 증량 임상시험으로, 대한민국과 미국 내 약 10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임상시험은 공개, 최초인체적용, 용량 증량 방식으로 약 32개월간 진행되며, 목표 시험대상자 수는 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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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일몰' 제13대 제주도의회, 적정 의원정수는?
교육의원 제도가 일몰돼 사라지는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적정 의원정수는 최소 45명에서 최대 48명이라는 주장이 제시됐다.제주도의회는 18일 오후 4시30분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3대 도의회 적정 의원정수 및 상임위원회 조직설계' 연구와 관련해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조직설계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지방자치학회 박노수 책임연구원은 '교육의원 및 교육위원회 제도 일몰'을 주제로 발표하며 13대 도의회의 의원정수로 △지역구 3명 및 비례대표 2명 증원 45명 △지역구 3명 및 비례대표 5명 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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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한국중부발전 2차 AI 프로젝트 수주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은 한국중부발전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및 업무 자동화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앞서 제논은 자사 생성형AI 플랫폼 ‘제노스’를 기반으로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사 최초의 생성형 AI 서비스 ‘하이코미’를 구축해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향후 14개월간 하이코미 고도화를 포함해 AI 에이전트 업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전사 차원의 업무 체계로 확장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한국중부발전 특화 AI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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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연말정산 계산기 시즌3’ 출시
국민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연말정산 계산기 시즌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 환급액이나 납부 예상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에서는 삼쩜삼의 고도화된 환급 알고리즘을 활용해 연말정산 예상세액 정확도를 끌어올렸고, 부족한 공제 항목을 파악해 최대 절세를 받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도 도입했다. 특히 급여 수정에 편의성을 높였다. 연봉에 변동이 있거나 이직, 중도 입퇴사 등으로 총급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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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공사 하도급 전문 점검단' 구성
서울시는 최근 수년 동안 재개발 현장 등 대형 민간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 전역의 건설공사 안전을 위해 불법하도급 근절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치구 포함해 민간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336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 중 38개소 47건의 하도급 위반 사항을 적발해 해당 건설업 등록기관에 행정조치 의뢰 또는 처분 진행 중에 있다.국토교통부에서 전담해 오던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조사를 건설산업기본법 제49조에 따라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