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은 MB의 자원개발 사기극을 기억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시추를 포기했던 곳에 전혀 다른 결론을 낸 이유를 공식해명하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쏘아올린 산유국의 꿈에 벌써부터 금이 가고 있다. 대통령 발표 사흘만에 불어나는 의혹을 걷잡기 어려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정부가 분석을 맡겨 석유 매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기업’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와 정반대 판단이 이미 존재했다는 사실이
민주 "윤, 경솔하고 무책임한 판단…국면전환용 정치쇼"더불어민주당은 6일 호주 석유개발업체가 과거 동해 영일만 일대 물리탐사 후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시추를 포기했던 곳에 전혀 다른 결론을 낸 이유를 공식 해명하라"고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낸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쏘아올린 산유국의 꿈에 벌써부터 금이 가고 있다"며 "대통령 발표 사흘만에 불어나는 의혹을 걷잡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동해 영일만 일대에서 한국과 공
민주 "윤, 경솔하고 무책임한 판단…국면전환용 정치쇼"더불어민주당은 6일 호주 석유개발업체가 과거 동해 영일만 일대 물리탐사 후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시추를 포기했던 곳에 전혀 다른 결론을 낸 이유를 공식 해명하라"고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낸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쏘아올린 산유국의 꿈에 벌써부터 금이 가고 있다"며 "대통령 발표 사흘만에 불어나는 의혹을 걷잡기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동해 영일만 일대에서 한국과 공
김두겸 울산시장이 던진 ‘울산대학교병원 도심 이전’ 이슈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울산대병원이 위치한 동구에서는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기대감을 내비치는 여론도 적지 않다. 시민 접근성 향상, 타지역 의료 수요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은 충분히 기대할 만한 효과다. 특히 건립 중인 산재전문 공공병원이나 UNIST가 추진하는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등과 연계한다면 수도권 의료 인프라에 버금가는 복합의료단지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27년 만에 재점화된 ‘도심 이전’김두겸 시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의 도심 이전 문제가 공론화되자 동구 주민들이 반발하며 서명운동에 나섰고, 동구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반발 목소리가 이어졌다.하지만 이대로 이 문제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되면 울산대 의대 캠퍼스에 이어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까지 지역 의료 인프라의 정수가 모두 동구에 갇히게 된다.지역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우수한 병원과 우수한 의료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의료 수준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병원을 육성해야 하는 만큼, 접근성을 높여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완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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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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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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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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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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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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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할 말 있어도 환자 떠나는 이유 될 수 없다"는 박희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서울 의대·병원의 무기한 휴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 의대 비대위, 서울대병원 집행부 등과 긴급회담을 가졌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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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준비
16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 포항시장배 요트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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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콜롬비아와 ‘철도 협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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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콜롬비아 철도기관 고위관계자들에게 K-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콜롬비아 철도사업 협력방안 협의를 위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한-콜롬비아 철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공단이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한국철도공사와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해 K-철도의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의지를 전달하고 수소트램 등 우수한 국내 철도기술력을 홍보했다.또한 콜롬비아에서 발주예정인 보고타 메트로 2호선과 3호선 등 철도사업의 발주처 니즈를 파악하고 콜롬비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칼리근교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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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주민과 함께하는 49번째 소통의 날 성료
김정재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포항사무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49번째 ‘소통의 날 ’ 행사를 열었다. ‘소통의 날’은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속 고충을 듣고, 지역현안에 주민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정재 의원은 지난 2016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매월 ‘소통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갖고, 주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도·시의원들도 참석해 △교통안전교육 시스템 개선 요청 △지역주택조합 문제 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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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소년 ‘손으로 자봉 ON 프로젝트’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들과 함께 ‘손으로 자봉 ON 프로젝트-한 땀 수제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후 수제 간식 오란다 세트를 만들어 캘리사수 재능봉사단이 제작한 캘리그래피 액자 및 엽서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액자와 엽서에는 건강한 생활을 기원하고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김기원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오란다 세트가 지역 취약계층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