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과 보은군이 충북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도내 11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운영 혁신,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징수 관리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옥천군에서는 세정과 김은정 주무관이 ‘잠자던 공유재산을 깨워 이룬 재정 혁신’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내 선하지에 대한 손실보상금 3억원을 확보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불법 대부에 대한 변상금 부과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검단사거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위기,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관련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캠페인에는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 역사 내에서 복지사각지
충청남도 쎈농위원회는 23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국가 제안과제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정부 출범에 맞춰 도의 농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이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쎈농위원회 위원, 도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과제 발굴 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쎈농위원회는 도내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농정 방향 설정을 위한 민관 협력 자문위원회로, 도 농정 의사결정에 민간의 주
제주시는 지난 19일 제주도시재생센터 회의마당에서 ‘축산분야 신규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예산 편성에 대비해 민생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을 목표로, 행정과 생산자단체 간 과감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축산분야의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다양한 시각에서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시 축산과와 제주축협, 양돈농협에 근무하는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산 현안업무 공유, 건의사항 발표가 이어졌다.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민간 주도 숲여행 콘텐츠 발굴 및 육성사업’에 참여할 산림복지전문업을 오는 7월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산림복지와 관광 분야를 융합한 민간 주도의 숲여행 상품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산림복지전문업이 직접 지역의 특성을 살린 숲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이를 실제 상품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참여 대상은 2024년도 내 숲여행 사업 운영이 가능한 산림복지전문업으로, 소재지와 무관하게 해당 지역 내 상품 기획과 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내 G-Idea Park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글로벌진출 성공이음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 15개사 대상 수출상담회 오리엔테이션 및 실전 수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예정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앞두고 참가 기업들의 수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략적인 바이어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출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 협상 전략 △글로벌 유통채널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의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자립지원관은 13일 제주시 여성가족과가 운영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자립준비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자립준비청소년의 발굴·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인턴십 사업 등 자립지원 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립준비청소년 발굴·연계, 청소년 인턴십 사업 운영,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청소년자립지원관 김성훈 관장은 "한 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중장년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연계와 맞춤형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운영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특히 중장년층에 특화된 대상자 발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과 정보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협약 내용은 취·창업 지원 대상 발굴 및 연계 지원, 기반 시설 공유를 통한 협력 기반 조성,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성과 확산 등이다.대전중장년지원센터 손경희 사무국장은 “중장년에게 새로운 취·창업 기
안동시는 지난 26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5년 규제개혁 T/F팀 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도출한 생활 밀착형 규제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된 주요 과제는 ▲국가유산 내 상수도 공사 시 시공 주체 제한 완화 ▲즉석판매업과 일반음식점의 구분 기준 명확화 ▲노후 공동주택 증축 시 구비서류 간소화 등이다. 먼저, 국가유산에 설치된 상수도 시설이 누수될 경우, 현행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리공사는 국가유산 수리업자만 가능해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긴급 상황 시 수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서울 캠코 양재타워에서 ‘국·공유지 복합개발 및 현안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 과열과 토지 가치 상승에 대응해, 공공사업을 위한 국·공유지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에 공감한 네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들 기관은 수도권 국·공유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현안 해결 연구 수행 ▲정책 어젠다 공동 발굴 및 정부 정책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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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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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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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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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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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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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 첫 공개...'나이 72년, 높이 6.5m'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이 선정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5일 오전 10시 한라산국립공원 남벽 분기점에서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을 공개했다.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지난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분류, 유전, 생태 등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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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문가 "도카라 열도 보름간 지진 1300회 이례적··· 1주내 안 끝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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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보름간 소규모 지진이 1300회 이상 계속되자 지진 원인과 종료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카라 열도는 규슈섬 남쪽에 있는 유인도 7개, 무인도 5개를 가리킨다. 지난 2021냔 12월과 2023년 9월에도 각각 300회가 넘는 소규모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와 비교하면 이번 지진은 횟수가 훨씬 많고 기존보다 흔들림이 강한 지진도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 2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고, 3일에는 규모 5.5 지진이 일어났다.특히, 3일 발생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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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밝힌 근황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5일 "처음부터 대통령이셨던 것처럼 일하고 계신다"며 한 달간 이재명 대통령의 참모로 일해 본 소감을 전했다.강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수많은 시간과 회의, 보고를 함께하는데도 여전히 감탄하며 지켜보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 이야기를 전부 나누고 싶지만, 제 기억력의 한계와 비서실의 만류가 예상되니 후일로 미뤄두겠다"고 했다.대통령실 분위기에 대해서는 "얼마 전부터는 이제 복도에서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 분들도 보인다"며 "그런 분들을 볼 때마다 '우리가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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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80대 여성 밭에서 숨진채 발견...온열질환 추정
제주에서 80대 여성이 자택 옆 밭에서 숨진채 발견됐다.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9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의 한 주택 옆 밭에서 80대 ㄱ씨가 쓰러져 숨져 잇는 것을 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ㄱ씨는 숨진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체온이 높고 얼굴 등에서 화상이 확인되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다만 ㄱ씨가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던 점 등을 고려해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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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올해 첫 온열질환 으로…80대 여성 숨져
제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에 의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39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의 한 주택 인근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발견 당시 체온이 40도에 달했고 앞가슴과 얼굴 부위에 2도 화상 흔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