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제1회 죽산시장 곱창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죽산시장 곱창특화상품 개발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죽산전통시장은 올해 5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 원을 전액 지원 받아 곱창 특화상품 개발에 나섰다.한국조리박물관의 기술지원을 받아 곱창과 막창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위생 및 조리컨설팅, 메뉴 시연회, 상인 교
지역 사회단체의 새 보금자리인 ‘청양군 다목적회관’이 지난 2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충남 청양군은 이날 지역내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개관식을 진행했다.청양군 다목적회관은 청양읍 칠갑산로4길 25-7에 위치하며 연면적 2457㎡ 규모로 조성됐다.이번 사업은 2020년 건립 계획 수립 이후 2023년 6월 착공, 2025년 8월 사용승인을 거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86억원(국비 9억, 도비
태안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화력발전 폐지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67억 5천만 원과 도비 20억 25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170억 원을 들여 태안읍 일원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및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방안에 따라 수소의 생산 방식을 기
옥천군이 환경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5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옥천정수장 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1992년에 준공된 옥천정수장의 노후화된 주요 시설을 개량·보강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다.총사업비 165억 원 중 국비 82억 7천만 원, 도비 20억 6천 7백만 원 군비 62억 3백만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사업비 중 12억 4천 1백만 원의 국비가 현재 가내시
경주시가 총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6년간의 공사목표로 진행해온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하천의 치수능력을 확보하고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천북면 물천리에서 형산강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신당천 지방하천 8.07km 구간이다. 경주시는 하천 확장 및 보축 정비와 함께 교량 7개소 재가설을 포함한 대규모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전체 사업비 366억원 가운데 도비 219억원, 시비 147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면서 ‘도시재생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시의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원도심 재생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진주시는 ▲2019년 성북지구 ▲2020년 강남지구 ▲2021년 중앙지구 ▲2022년 상대지구 ▲2024년 상봉지구까지 모두 5개 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670여억원을 확보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공사에 착수하면서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지역을 되살려 원래의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청원구 북이면 금대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농촌 유해 환경시설을 정비하고, 정비한 공간에 생활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조성해 농촌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주시가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은 2023년 북이면 장양지구, 2024년 옥산면 소로지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8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3억원을 확보했다. 2029년까지 금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도수목원이 식물 테마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경남도는 ‘식물 테마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경남수목원을 확장해 활성화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말 경남수목원 확장·활성화에 필요한 토지 매입건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이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현재 경남수목원이 체계적인 관람·체험구역이 미흡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 불편이 크다며 올해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도비 498억원을 들여 경남수목원을 넓힌다.도는 올해 식물 테마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의령군 의령읍 중심가에서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던 옛 미림탕 부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 ‘중동어울림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군은 지난 5일 의령읍 중동리 현지에서 개관식을 열고,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행사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랜 기간 흉물로 남았던 공간이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되살아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중동어울림센터’는 2023년 11월 착공해 2025년 4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59억원(국·도비 40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6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한림농협과 애월농협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9월 사업 신청 이후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 세부 사업비 심의를 거친 결과 ▲한림농협 ▲애월농협이 선정됐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13억 7천만 원, 도비 13억 7천만 원, 자부담 18억 2천만 원이 투입,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시설과 장비가 구축될 계획이다.‘스마트 APC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출하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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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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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국산 NPU로 의료 AI모델 구동 성공
리벨리온이 국산 NPU로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추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뇌질환 의료 영상분석 AI모델 추론을 NPU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벨리온은 케이티클라우드에 구축한 3.45PF 규모의 NPU 인프라에서 의료 AI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년도 과제 수행 중 나왔다.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케이티클라우드에 자사 AI반도체 아톰으로 3.45PF 규모의 N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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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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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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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남성들의 정자 수와 질이 지난 50년 사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환경호르몬, 식습관, 그리고 장내세균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경고한다.좋은균 연구소 김석진 소장은 "정자의 질은 임신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정자의 DNA 완결성이 떨어질 경우 아기의 건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김 소장은 "1973년부터 2011년까지 서구권 남성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에서 정자 수가 약 59% 감소했다"며 "아시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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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수영 고글 브랜드 폼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수영 코칭을 제공하는 헤드코치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7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폼 프리미엄을 통해 제공되는 '헤드코치 2.0'은 가상 코치처럼 작동해 각 수영 세션을 분석하고, 폼 앱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강점과 개선점을 강조하며, 증강현실 디스플레이를 통해 훈련 중 집중할 요소를 상기시킨다.헤드코치 2.0은 스트로크당 거리,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