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의 상용화를 본격 확대한다.CJ제일제당은 PHA를 적용한 빨아 쓰는 생분해 위생행주와 생분해성 빨대를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PHA는 퇴비화가 가능해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으며, 탈플라스틱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빨아 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는 PHA, PLA, 펄프를 혼합한 100%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위생용품에 PHA를 적용해 상업화한 것은 세계
우버가 연말을 맞아 '우버 원'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2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제 우버 원 멤버십 회원은 다른 성인 1명과 청소년을 계정에 추가할 수 있으며, 추가된 가족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에 추가된 사용자는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승차 시 고유 크레딧도 적립된다. 가족을 추가하려면 '계정 > 우버 원 > 멤버십 관리 > 가족 공유' 순으로 설정하면 된다.우버는 멤버십 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1
코웨이가 752만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를 확대한다.코웨이는 다양한 제휴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과 공간 체험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코웨이는 최근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 ‘코웨이 멤버스클럽’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코웨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건강, 여행, 교육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현재 멤버스클럽은 메가스터디, 여기어때, 롯데호텔, 제주신화월드, JAJU, 차량관리앱 마이클 등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기관 정책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경북연구원, 화성시연구원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정책 연구에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연구원은 'POST APEC, 경북 관광을 설계하다' 연구에 카카오내비와 카카오T의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북 지역 체류객의 이동 목적, 선호 지역, 연계 활동을 분석했다. 연구는 글로벌 행사 이후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을 위해 도내 타지역과 연계된 광역 관광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년부터 대구지역 저소득 청년 가구도 농식품바우처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구시는 22일 부터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는 취약계층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대상자는 전자카드 형태의 지원금을 지급 받아 지정 가맹점에서 국산 채소와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 중 임산부나 영유아, 아동이 있는 가구에 한정했으나 내년부터는 1992년 이후 출생한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한다. 대상 가구에는 식생활
해남군이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크게 확대한다.군은 내년 황산·땅끝·문내농협 등 3개소, 총 100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았다.지난해 황산농협과 땅끝농협에서 50명의 근로자를 운영한데 비해 2배 증가한 규모이다.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촌에서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제도이다.선정된 농협이 근로자를 고용·관리하고 농가에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인력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농업 분야에
SK시그넷이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북미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SK시그넷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약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SK㈜가 참여한다. 조달 자금은 북미 생산 인프라 확충과 제품 개발에 투입된다. 회사는 텍사스 생산 거점의 생산 역량과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고출력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 확대와 사양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진행한다. 특히 핵심 원재료를 확보하고 글로벌 공급망 운영 역량을 강화해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
충북 음성군이 임산부와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일 음성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백일해 예방접종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와 돌봄 가족으로, 임신 27주부터 36주 사이의 임산부와 분만 후 6개월 이내의 산모, 배우자, 영아의 조부모가 포함된다. 임산부는 임신 시마다 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
신한은행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보증 기반의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신한은행은 17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두 보증기관이 총 45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1월 발표한 110조 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술·수출·창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자금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 안전 강화, 교통 혁신을 아우르는 국토교통 정책 방향을 공식화했다. 김 장관은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원하는 지역에 신속하고 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우선 수도권 주택 공급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026년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약 2만9000가구를 분양하고, 5만 가구 이상을 착공해 공급 기반을 확대한다.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입주도 단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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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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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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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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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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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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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테마화단 참여 고맙습니다”
충북 보은군은 23일 군수실에서 지난 4월 추진한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6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단체는 보은군새마을회, 지방행정동우회 보은군지회,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 자유총연맹청년회, 보은로타리클럽, 보은청년회의소 등이다.생활권 테마화단 조성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과 민간단체가 함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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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내년 2월 본격 추진
  충북 괴산군은 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23일 군청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괴산군 소상공인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2월부터 시행하는 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괴산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고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이다. 괴산군이 연 3%의 이자를 보전해 소상공인의 실제 부담 금리를 낮추는 방식이다. 충북신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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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發 '7% 이자 상한제'...카드·저축은행 “대출 수요 영향 제한적”
은행권이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카드업계와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이번 조치가 제2금융권 대출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과 제2금융권이 상대하는 취약차주의 범위와 대출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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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첫 출시 IMA 가입...모험자본 공급상황 점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한국투자증권을 방문해,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해 도입·출시된 종합투자계좌에 직접 가입하고 창구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소비자 보호 상황 및 모험자본 공급 등의 현안을 점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IMA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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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덕 풍덕경로당 신축 준공
충북 충주시는 23일 주덕읍 풍덕길 40에 위치한 풍덕경로당에서 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희 충주시노인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새로운 사랑방이 마련된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새롭게 조성된 풍덕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02.48㎡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방과 거실, 화장실을 비롯해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등 휴식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일상과 여가를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