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민 불쾌지수를 높이는 러브버그 박멸에 들어갔다.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러브버그'로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일부터 대대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방역의 핵심은 러브버그 개체수를 줄이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방역 전략을 세워 신속한 방역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우선 대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분무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천변, 공원, 대로변 등 일반 분무 소독이 어려운 구간에는 특장차를
대웅제약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도입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웅제약은 25일 씨어스테크놀로지, 퍼즐에이아이와 함께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진료 음성인식, AI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첨단 기술을 의료현장에 접목해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퍼즐에
양구군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운영해 말라리아 예방과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방역 조치와 예방 활동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양구군보건소는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군부대 등과 협력해 말라리아 전담 조직인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한다.퇴치사업단은 6개월 동안 말라리아 주요 매개체인 모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모기 트랩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회수해 포획된 모기의 종류 및 개체수를 분석, 고밀도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4주기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을 달성한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유효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029년 6월15일까지다. 울산병원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인증원 현장 조사에서 환자 안전 보장 활동, 환자 진료 체계, 질 향상 활동, 진료 지원 체계, 성과 관리 체계 등 4개 영역 및 92개 기준, 512개 조사 항목에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홀로 사는 노인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에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충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1인 가구를 ‘홀로 사는 노인’으로 정의하고, 이들이 병원 진료 및 치료를 받을 때 이동, 진료 절차 안내, 의사소통 보조 등 전반을 지원하는 ‘병
울산 동구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 속 감염병 확산을 대비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시장 7개소에 하절기 방역소독을 월 2회 시행하고 있다.이번 방역 소독 작업은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개시 전 새벽 시간대에 방역을 진행하며,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시장 내외부에 분무 소독과 연무 방역을 할 예정이다.동구보건소 박수환 보건소장은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세균과 해충 번식 위험이 높으므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방
강진읍이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다.강진읍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장마철 취약지를 중심으로 연무 방역을 집중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 특성상 모기 등 해충의 서식 환경이 활성화되고, 이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특히, 이번 연무 방역은 외곽 마을을 중심으로 주택가 주변 하수구, 웅덩이 등 모기 유충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곳을 중점적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소하고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주로 20~40대의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만성질환으로, 설사·복통·혈변 등 증상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발병시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다학제 진료가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서양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지역 내 안정적인 치료 인프라 확보의 필요성이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신항에서 관리 중인 준설토 투기장에서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6월 10일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하절기에 접어들며 기온이 높아지면 투기장 내 유기물들로 인해 깔따구 및 파리 등의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해충이 대량 발생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 방역 외에도 투기장 내 배수를 통한 건조, 유문등 운영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시행 중이다.부산항건설사무소는 준설토 투기장의 해충 발생을 효율적으로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 방문 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특히, 한의사가 직접 가정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이번 정책은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다.앞서 시는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고령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기반 방문 진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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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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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5기 도민평가단 공식 출범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충남과 발맞춰 갈 ‘제15기 충청남도 도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15기 도민평가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도정 홍보 영상 시청, 평가단 운영 계획 설명, 제14기 활동 내역 보고, 공로패 수여, 제15기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1996년부터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 등을 위해 쌍방향 도민 의견 수렴 제도인 도민평가단을 운영 중이다.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 현안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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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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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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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 화성시, 행정력 총동원··· 현장 중심 대응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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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12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제3차 ‘폭염 대응 강화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해 전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인명 보호 중심의 부서별 폭염 대응 현황과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 지시나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며 “반드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회의자료 작성 시 단순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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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로 분주한 농·어업과 산업 현장
경남도가 농·어업과 산업 현장을 돌면서 폭염 대비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현장 작업자 안전과 함께 폭염 대비에 필요한 장비와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지 확인하고 있다.경남도 재난안전상황실은 13일 도내 18개 시군 모두 폭염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 경보를 내린 지역은 8곳이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