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해 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환 실현 방안을 살피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울산테크노파크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 수도 울산 스마트 제조·제조데이터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해 제조업 도시 울산에서 기업과 유관기관 등 전문가들의 제조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유대승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지능학연구실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세미나 세션으로 진행됐다.이인아
세일즈포스가 서울 용산구에서 ‘에이전트포스 인더스트리 서밋’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서밋은 자동차 및 제조 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한 달간 성장 산업을 위한 데이터 기반 업무 전략, 그리고 유통 및 소비재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 차례의 서밋에 이어 마련된 자리다.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이번 서밋은 자동차·제조 산업의 리더들이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산업 내 운영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과 국내 기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일즈포스는 생산·
제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위성 제조 허브가 구축됐다.위성 연구·개발 및 제조 등 우주산업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가 지난 2일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준공식을 가진 것이다.지난해 4월 착공 후 1년 8개월 만에 완공된 제주우주센터는 연면적 1만여㎥의 부지에 위성 개발·조립·시험장과 우주센터 통제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된다.제주우주센터는 지구관측 위성으로 활용되는 ‘SAR 위성’ 중심의 소형 저궤도 위성을 제작할 예정으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스마트 제조분야로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282억원을 들여, 구미 선산읍 일원에 연면적 약 3574㎡ 규모의 스마트 식품제조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센터에선 AI 기반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실증 플랫폼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식품 제조 공정설계 시뮬레이션, 공정 활용 제품 시생산 실증 등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담당하며, 품질·안전관리 기술 지원 등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맡게 된다.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
울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대형 각형 배터리 제조 인프라를 구축했다. 울산TP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중대형 각형 배터리 제조 장비를 도입하고 전주기 통합 지원 시스템 가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울산TP는 지난 2013년부터 파우치형 이차전지 제작 인프라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각형 배터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조립 라인을 확충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번에 도입한 인라인
"직원들은 목돈 마련을 할 수 있어 좋아하지만, 사실 사업주 입장에서도 좋은 점이 많아요."제주에서 농업용 난방기 제조 분야 30년 전통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해승산업 문정표 대표이사가 전하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참여 평이다.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해승산업 소속 직원들은 12월에 접어들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농업용 온풍 난방기다. 난방기를 만드는 제조 업종이다 보니, 겨울철이 성수기인 셈이다. 농가에서 주문도 많고, 수리 요청도 적지 않다. 농업용 난방기는 비닐하우스(
로봇 전문기업 1X가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를 제조·물류 산업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1X는 스웨덴 투자회사 EQ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EQT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1만대의 네오 로봇을 EQT의 30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 기업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제조, 물류, 산업 현장에 집중될 예정이다.흥미로운 점은 1X 네오가 가정용 로봇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 산업기술진흥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현대차·기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자동차 철강 부품 제조 혁신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열처리 공정 시간을 대폭 줄이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부품 물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공정 혁신 기술이다. 현대차·기아는 이 기술이 전 차종 생산 공정에 확대 적용될 경우 새시 부품 제조 과정의 탄소 배출을 최대
티피링크 시스템즈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 브랜드 오마다는 중국 선전에서 ‘오마다 엑스퍼트 스터디 트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티피링크의 글로벌 생산 체계를 직접 확인하는 공장 방문 일정이 핵심으로, 국내 오마다 엑스퍼트 25인이 제조 현장을 찾았다.참가자들은 선전 지역에 위치한 티피링크 협력 생산 시설을 방문해 제품 개발부터 조립, 품질 검수,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네트워크 스위치·무선 AP·CCTV 카메라 등 오마다 및 비지의 주요 제품이 어떤
온수매트 전문 브랜드 포레몽이 화학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퀼팅 방식을 적용한 제품 구조를 앞세워 시장에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전기 온수매트가 장시간 피부와 밀착되는 생활 밀착형 난방 제품이라는 점에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발열 성능뿐 아니라 소재와 제조 방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다.온수매트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문은 안전성이다. 포레몽은 이러한 소비자 인식 변화에 맞춰 매트 제조 과정에서 화학 접착제를 배제한 퀼팅 방식을 적용했다. 일반적인 접착 방식은 열이 반복적으로 가해질 경우 소재 변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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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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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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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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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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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웨이, 2025 트라이 폴더블폰 격돌…누가 최강?
2025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기술은 단순히 화면이 접히는 기능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과 화웨이는 각기 다른 전략으로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여 해당 부문 사상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체 글로벌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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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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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 다음 달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전면 무료화는 재원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통과되면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사업비 200억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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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7일 아침 영하 5℃ 강추위…건조한 날씨 속 큰 일교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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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캐주얼 게임 사업 과연 잘될까?
엔씨소프트가 최근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자사의 새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가운데, 성과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소프트(대